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공모 준비를 위해 오늘(9일) 오후 2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주관으로 제6차 실무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2024년 1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으로 법적 설립 근거가 마련됐고, 2025년 12월 보건복지부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완료되어, 구체적인 공모 절차와 추진 방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6차 실무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해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부산 최적지 논리를 효과적으로 부각해 평가에 실제 대응 할 수 있는 공모제안서 기획 전략과 보완사항 및 향후계획을 중점 논의 할 예정이다.
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부지를 특정 지역 지정이 아닌 공모 방식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했으며, 2025년 10월 보건복지부가 공모 절차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임을 공표했다.
보건복지부의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실무전담팀(TF)을 중심으로 공모 대응 전략을 한층 더 세심히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치의학 산업 육성 노력, 부지여건 등 입지 적합성 및 확장성, 치의학산업 연계‧인프라 및 정책 부합성 등 부산만의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의·산·학·연·관 협력 기반 구축을 더욱 활성화하여 공모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은 '연구-임상-산업' 연계 실증형 연구 거점이자 치의학 인력‧산업이 집적화된 만큼 국가 치의학 산업 발전 및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도시로 평가받는다.
부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 24.7퍼센트(%)로 비수도권 최대 치과의료 수요를 보유하고 있다.
치과병·의원 1,335곳, 치과기공소 489곳 등의 치의학 의료·산업기관이 운영 중이고, 종사자 수는 9,600여 명에 달한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등 11개의 치의학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고, 연간 600명 이상 전문 인력이 배출된다.
이와 같이 치의학 인력․산업이 집적화되어 있어, 부산은 ‘연구-임상-산업’ 연계가 가능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부산에는 치의학산업의 핵심분야인 임플란트 선도기업과 관련 중소기업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임플란트 수출 및 판매량 1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 생산공장, 디오, 코웰메디, 포인트임플란트 생산공장 등 국내 10대 임플란트 기업 중 4개사가 부산에 거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설립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등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치의학 분야 창업․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프라)을 보유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강서구 명지지구는 ▲김해국제공항·가덕도신공항·부산신항 등 수출에 유리한 스마트 물류허브 ▲에코델타시티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와 대형 병원 등 의료‧바이오 기반 ▲명지국제신도시의 교육‧의료‧문화 인프라가 완비된 우수한 정주 환경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현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치의학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분야이자 국가의 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에 기여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부산은 구강의료 수요가 높고 우수한 치과 의료서비스 기반을 갖춘 곳인 만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평가된다. 향후 홍보활동을 다각화 하는 등 유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