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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 상생 영화관 지원사업 확대 추진 '우리 동네에서 영화 한 편'

작은영화관 8개소에서 군부 전체 영화관 10개소로 대상 확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문화 소외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영화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6년 지역 상생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내 작은 영화관 8곳을 대상으로 관람료 지원을 시행했으며, 총 3만 3천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도내 전 군 지역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내 대상을 군 소재 영화관을 10곳으로 넓혔다.

 

2월 12일 개소한 함양군 작은 영화관도 신규 대상에 포함돼 도내 모든 군 지역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 1억 6백만 원이 투입된다. 도내 지역 상생 영화관 10개소를 대상으로 2D 영화 기준 관람료 3천 원을 지원함으로써 관람객은 최신 영화를 4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약 3만 5천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할인 적용 시기는 각 시군의 사업 준비 상황 및 행정 절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영화관 방문 전 해당 시군 또는 영화관에 사전 문의하는 것이 권장된다.

 

할인은 현장에서 적용되며, 경남도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타 지역 관광객도 관람일 전후 3일 이내의 경남 지역 숙박 영수증을 제출하면 도민과 같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3D 영화와 온라인 예매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 지역 영화관의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문화 거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작은영화관이 지역 사회의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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