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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지역 농산물 공공급식 확대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학교급식 운영 경험 바탕 공공기관·복지시설 급식까지 확대 추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진안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공공급식 분야로 확대하는 첫 발을 디뎠다.

 

군에 따르면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교육지원청,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진안군의료원,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노인복지관·노인요양원), 흰마실 등 7개 주요 기관·시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산물 공공 급식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구축된 지역 먹거리 공급 체계를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급식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은 지난 6년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2025년 기준 누적 매출 14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진안군은 공공 급식용 지역 농산물 공급을 위한 물류·시설 기반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과 생산자·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 체계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급식 운영 시 진안산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원활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수요 정보 공유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진안군은 이번 첫 협약을 시작으로 군 부대를 비롯한 관내 위치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공급식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급식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군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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