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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 공모 선정

유휴부지 5개소 선정, 전액 국비 3억 5,000만원 확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6일 산림청 주관 ‘2026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작가와 관련 전공 학생(고등·대학생) 5명이 팀을 이뤄 정원을 직접 설계·시공하는 실무 중심 프로젝트다.

 

산림청은 올해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25개소를 선정했으며, 경상남도 내 시·군 중에서는 거창군이 유일하게 선정되며 정원 문화 확산의 선도적 입지를 다지게 됐다.

 

산림청이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참가팀이 시행을 맡으며, 거창군은 부지 제공과 조성 후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체계로 추진된다.

 

거창군은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 2025년 8월 대상지를 신청했으며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5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확보한 사업비는 전액 국비(3억 5,000만 원)로 투입된다.

 

선정된 5개소 대상지는 ▲송정리 수변생태공원 내(2개소) ▲아림초등학교 주변 화단(1개소) ▲아림유치원 옆 공터(1개소) ▲대평리 만남의 광장 녹지공간(1개소)이다.

 

향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참가팀과 정원작가 선정을 거쳐 오는 8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성된 정원은 거창군이 인계받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군민들을 위한 녹색 쉼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이 도심의 아름다운 정원 조성과 볼거리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꽃과 나무 향기 가득한 거창군을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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