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국제 무역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완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금 미회수, 환율 변동 등 각종 위험 부담을 줄여 지역 기업들이 더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이며, 지원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지원 내용은 단기성보험(단체보험 포함), 수출신용보증, 환변동보험 등 수출 관련 보험·보증 상품의 보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총사업비는 3500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환변동보험을 신규 도입해 수출기업의 환율 리스크 대응을 강화했다. 환변동보험은 환율 하락 시 환차손을 보전하고 환율 상승 시 환차익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제도로,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을 조정해 수출기업이 환위험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지역 수출기업들이 해외 거래 위험과 환율 리스크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접수일 이전에 가입한 보험 또는 보증 건에 대해서도 2026년 1월 1일 이후 계약 건에 한해 소급 지원이 가능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대고객 온라인 시스템 ‘KSURE-ON’을 통해 연중 가능하다.
신청자는 KSURE-ON 로그인 후 보험·보증료→보험료지원사업→보험료지원 사업 신청 메뉴에서 지원기관을 음성군청, 접수처를 충북지사로 선택한 뒤 제출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수출 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수출보험료 지원과 환변동보험 활용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 거래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