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소장 허해선)는 23일 밀양시 수산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네마실 마음마실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밀양시 관내 5일장 5곳을 거점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상담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성폭력·가정폭력 등 폭력 피해자에게 현장에서 즉각적인 상담과 정보제공, 위기 개입 및 전문 기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은 고령층과 소상공인 등 다양한 시민이 모이는 생활 밀착형 공간이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상담소는 평소 상담 기관 방문이 어려운 잠재적 피해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이동상담소에서는 폭력 피해 상담, 지원기관 안내뿐만 아니라 폭력 예방 홍보 활동 및 시민 폭력 인식 조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폭력에 대한 인식 수준과 지원 욕구를 파악하고, 향후 지역 실정에 맞는 예방 교육과 통합 지원 체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허해선 소장은 “전통시장과 같은 생활 공간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보다 쉽게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한 밀양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이번 수산시장 운영을 시작으로 관내 5일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이동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