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4.5℃
  • 구름많음강릉 3.9℃
  • 맑음서울 8.2℃
  • 연무대전 5.7℃
  • 박무대구 4.1℃
  • 박무울산 5.9℃
  • 연무창원 7.8℃
  • 구름많음광주 7.6℃
  • 연무부산 8.5℃
  • 맑음통영 8.5℃
  • 구름많음고창 2.7℃
  • 구름많음제주 12.7℃
  • 맑음진주 2.0℃
  • 구름많음강화 9.4℃
  • 맑음보은 1.6℃
  • 구름많음금산 1.4℃
  • 맑음김해시 7.2℃
  • 맑음북창원 7.2℃
  • 맑음양산시 8.0℃
  • 구름많음강진군 5.4℃
  • 구름많음의령군 0.3℃
  • 구름많음함양군 1.5℃
  • 맑음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창 1.0℃
  • 맑음합천 2.8℃
  • 맑음밀양 4.0℃
  • 구름많음산청 2.3℃
  • 맑음거제 8.4℃
  • 맑음남해 6.3℃
기상청 제공

영동군, 한전 본사 방문... “송전선로, 군민 희생 강요 아닌 상생의 길 찾아야”

영동군수, 한전 부사장 면담하며 주민 반대 의견 및 요구사항 강력 전달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영동군은 지난 23일 오후 영동군수와 관계자들이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 서철수 전력계통부사장 등 경영진을 만나 영동군 내 추진 중인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단호한 반대 입장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동군에는 양수발전소 건설과 연계된 345kV 신장수-무주영동 및 무주영동-신서원 송전선로, 영동개폐소, 154kV 황간변전소 등 총 4개의 대규모 전력시설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영동군수는 면담에서 “영동군은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해 양수발전소 건설이라는 큰 결단을 내리고 전향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하지만 송전탑은 주민들에게 아무런 혜택 없이 건강권과 재산권을 침해하는 ‘남는 것 없는 흉물’로 인식되고 있어, 현재의 사업 방식으로는 군민들의 동의를 얻기는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동군수는 ‘지산지소(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는 지역에서 소비)’ 개념을 언급하며,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가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고, 지방 분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는 구조적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국가 전력망 확충을 위해 사업이 부득이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면, 영동군민의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지역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5대 핵심 요구사항’을 한전 측에 전달했다.

 

영동군 5대 핵심 요구사항 (정책제안)

 

[피해 최소화] 영동개폐소 입지 확정: 양수발전소 하부댐 부지 내 설치를 확정하여 주민 생활권 침해 최소화

 

[경관 보호] 지중화 검토: 마을 및 주요 관광지 인근 송전탑·송전선로에 대한 지중화 적극 검토

 

[직접 보상] 특별 주민지원사업: 한전 자체 예산을 활용한 마을 공동 태양광 발전소 건립 등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지원

 

[경제 활력] 지역 업체 우선권: 건설 과정에서 영동군 관내 장비 및 업체를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쿼터제 시행

 

[일자리 창출] 지역 주민 채용: 전력시설 관리 및 운영 인력 채용 시 영동군 주민 할당제 적용

 

영동군수는 “군민의 동의와 동감이 없는 주민의 일방적인 희생 위에 세워지는 송전탑은 용납될 수 없다”며, 한전은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전향적인 대안을 가지고 협상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TV CHOSUN [백반기행]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의 서울 안주 열전!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2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전 국민 떼창을 유발한 ‘소주 한 잔’의 주인공 임창정과 함께 서울 안주 탐방에 나선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은 식객과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임창정이 환규 역으로 열연했던 영화 ‘비트’의 원작자가 바로 허영만 화백이었던 것.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회자되는 전설의 대사 “17대 1”을 탄생시키며 임창정은 신스틸러로 등극한다. 29년 만에 재회한 이들은 임창정의 찐 단골 맛집인 닭곰탕 노포를 찾는가 하면, 김치 10종을 자랑하는 고깃집과 24년 경력 명인의 복어 요리 전문점을 찾아 안주 열전을 펼친다. 배우로 먼저 얼굴을 알렸지만 가수로 데뷔하기까지의 오랜 시간이 걸린 임창정은 눈물겨운 무명 시절 비화를 털어놓는다. 가스 배달과 전단지 알바를 전전하던 중, 배우 이병헌으로부터 걸려 온 전화 한 통으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이후 1집 발매까지 이어갔지만 무관심 속에 좌절하던 중, 길거리 리어카에서 흘러나오던 1집 수록곡 ‘이미 나에게로’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