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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머무는 단양" 온달관광지,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 대전환

6억 투입 야경콘텐츠 조성… 강소형 잠재관광지 연계 시너지 기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단양군이 온달관광지를 낮과 밤이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며 야간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영춘면 하리 147번지 온달관광지 세트장 일원을 중심으로 핵심 경관 포인트를 선정하고,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온달관광지 야경콘텐츠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 경관조명과 감성형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함으로써 야간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온달관광지는 고구려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된 단양의 대표 역사문화관광지로, 온달세트장과 온달동굴, 온달산성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다만 그동안 주간 중심 관광 형태로 운영되면서 야간 시간대 활용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전통 건축물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경관조명 연출을 통해 야간에도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낮과 밤이 연결되는 체류형 관광지로 단계적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공간 특성을 반영한 감성형 야경 연출과 포토존을 조성해 관광객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SNS 확산을 통한 젊은 층 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온달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 ‘2026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만큼, 이번 야경콘텐츠 조성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MZ세대가 찾고 싶은 관광지로의 도약을 유도하고, 야간 경관과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온달관광지를 야간에도 관광객이 머무르고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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