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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성장펀드 공모 선정 500억 원 규모 펀드 조성… 조선·정밀화학 등 중점 지원

지역 대표기업 등과 협력하는 지방 주도 투자 생태계 구축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500억 원 규모의 지역성장펀드의 모(母)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역성장펀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공공기관‧민간이 공동으로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지역 주도형 투자 지원 사업이다.

 

정부는 14개 비수도권 지방정부 대상 매년 4개 시도를 선정해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2조 원 이상 모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첫 지역성장펀드 공모는 비수도권 14개 시도 가운데 12개 시도가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시는 울산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지역사회의 높은 참여도가 돋보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모(母)펀드를 기반으로 한 자(子)펀드를 조성해 지역 내 기술창업과 지역(로컬)창업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성장 단계별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500억 원 규모의 지역성장펀드는 지방 주도의 투자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먼저 기술창업분야는 울산의 산업 구조와 연계해 전략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신산업 분야 가운데 ▲이차전지 ▲수소 ▲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 ▲정밀화학 ▲조선 등 기업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조선 분야의 경우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지능형(스마트) 조선기술 등 미래형 조선산업 전환을 지원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로컬)창업 분야는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신규 선정된 지역(로컬)창업타운(남구 삼산동 평창현대 공영주차장 내 1층)과 립스(LIPS) 운영기관을 통해 지역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성장펀드는 지역 대표 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울산형 지역 협력 투자 모형(모델)’으로 추진된다.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한국동서발전, 고려아연, 울산과학기술원, 비엔케이(BNK)경남은행, 농협 등이 동참해 펀드 조성의 의미를 더한다.

 

이러한 산·학·금 협력 구조를 통해 투자 발굴부터 기술 검증, 금융 지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한국벤처투자 지역 지점 및 우수한 벤처기업자본(Venture Capital)의 지역 유치로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환경과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업 초기기업부터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후속 투자(확장(스케일업) 투자)를 강화해 지역 내 기업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고, 수도권 집중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향후 민간 투자기관과 협력해 펀드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고,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울산의 산업 경쟁력과 함께 지역 대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모형(모델)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울산시는 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마중물로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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