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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문체부 최종 승인

사업 좌초 위기 극복, 해안관광 벨트 구축 본격화 기장2경 죽도 ‘루미나 섬’으로 재탄생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은‘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이 3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군은 국비 70억 1,000만 원과 시비 30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됐다.

 

‘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은 기장군 해안관광 벨트를 구축하는 관광개발 사업으로, 당초 장안읍 월내리 국도 31호선 졸음쉼터 일원을 대상지로 시작됐다. 그러나, 해당 부지가 ‘국도 병목지점 개선 7단계 사업(장안 입체교차로 설치)’에 포함되면서 부지 사용이 불가능해지면서, 사업이 좌초 위기에 직면했었다.

 

이에, 군은 기장 8경 중 제2경인 ‘죽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02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및 부산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사업 대상지를 기장읍 연화리 죽도 일원으로 변경하는 최종 승인을 이끌어냈다.

 

향후 죽도는 ‘용의 심장’이라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야간 테마형 미디어섬인‘루미나 죽도’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복합문화공간 △해안데크 및 출렁다리 △야간 미디어아트 △잔디광장 및 이벤트 무대 등이 조성되며, 체류형 관광 명소로 개발될 전망이다.

 

특히, 인근 오시리아 관광단지 및 해동용궁사를 연계한 ‘드래곤 로드’ 해안 드라이브 관광벨트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사업 취소의 위기 속에서도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기장2경 죽도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개발 계획을 확정할 수 있었다”라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2027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기장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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