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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모패 산란장 조성’ 사업 확대 추진

민·관·연 협업을 통한 종자 수급 안정화 기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굴, 개조개, 미더덕 등 도내 주요 양식품종의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모패(어미 조개) 관리 및 산란장 조성’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이상 해황과 어미 열성화 등으로 인한 종자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내 주요 양식산업단지에 모패 산란장을 조성하는 ‘모패 관리 및 산란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도내 8개 해역에 굴 산란장을 조성해 우량 모패 1,350연을 양성했다. 그 결과 2025년 굴 자연채묘 확보량은 1,950만연으로, 과거 모패장 조성 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적기 자연채묘는 어업 경영비 절감으로 이어져 양식 어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모패장 조성에 사용한 굴 종자는 수산자원연구소 생산한 것으로, 자연채묘 굴의 품질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는 올해도 5월경 우량 모패 2,000연을 8개 해역 산란장에 이식하여 모패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조개는 2025년 거제 청곡지선에 모패 약 7,000미를 이식하여, 여름과 늦가을에 두 차례 산란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치패 20,000미, 모패 7,000미를 이식해 모패산란장을 조성하고 있다. 개조개는 지역 어촌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관리하고, 생식 및 자원관리 데이터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미더덕을 추가해 사업을 확대한다. 미더덕은 창원 진동 고현지선에서 5~6월경 채묘해 양성할 계획이다. 산란장의 미더덕은 출하를 위해 채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산란을 유도해 미더덕 자연채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희 수산안전기술원장은 “모패산란장 조성 사업이 종자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후 변화 등 양식환경 변화에 대응해 어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를 발굴 추진하여, 양식산업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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