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전세기를 연계한 체류형 글로벌 관광상품을 운영해 대만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해외 관광객을 유인하는 ‘인바운드(Inbound)’ 관광시장 개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경남관광재단과 협력해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류형 관광상품 ‘진주 벚꽃 피크닉’을 유치하고, 4일 진주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대만 시장을 겨냥해 공동 기획한 전세기 연계 상품으로, 160여 명 규모의 단체 관광객이 국적 항공사 전세기를 이용해 처음으로 진주를 찾을 예정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진주 벚꽃 피크닉’은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주시 평거동 벚꽃길과 남강 둔치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실크박물관, 진주성 관람과 대표적 벚꽃 감상 공간인 평거동 일대에서 벚꽃 아래에 머물며 공연을 함께 즐기는 ‘피크닉형 체험 관광’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관광 프로그램은 체류와 경험을 결합한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체류시간을 확대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한다.
행사 당일에는 남강을 배경으로 한 ‘감성 피크닉 존’이 조성되며, 팝페라와 케이팝(K-POP), 대만 가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관광객들은 벚꽃과 음악, 휴식이 어우러진 진주의 봄을 만끽하게 된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외국인 대상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로 대표적인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 왕기영 대표이사는 “자연경관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의 대표 사례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르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관광재단 배종천 대표이사는 “이번 전세기 연계 상품은 경남 관광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며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상품과 해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