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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NH농협,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위해 ‘맞손’

송금 수수료 감면 등 실질적 혜택 제공해 안정적 지역 정착 견인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덕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의 해결사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정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정창미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장이 참석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금융 편의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덕군은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는 외국인 전용 통장개설은 물론, 언어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통·번역 안내장을 제작해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해외 송금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들이 본국으로 임금을 송금할 때 겪는 비용 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소득 보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영덕군에는 라오스 56명, 베트남 45명 등 총 4개국 115명의 계절근로자가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으로, 이번 협약은 대규모 입국 시기에 맞춰 이들이 겪을 수 있는 초기 금융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근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편의를 다각도로 살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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