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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어울림, 생활문화 프로그램 ‘인기’

2월 9개 강좌 접수 3분 만에 마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의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으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7일 어울림에 따르면 지난 2월 봄맞이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주간 - 취향저격 취미개발 프로젝트’와 ‘야간 - 별빛 달빛’의 총 6개 프로그램 9개 강좌가 온라인 선착순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자가 몰리며, 대부분 강좌가 오픈 약 3분여 만에 마감됐다.

 

특히 명상 수업은 49초, 성인 요가는 58초 만에 접수가 완료됐다.

 

이는 생활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의지와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주간 생활문화 프로그램인 ‘취향저격 취미개발 프로젝트’는 ▲성인 요가 ▲행복마음 치유명상 ▲나는 팬텀 디바(노래하는 나를 만나다) 등 일상에서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신체 건강과 정서 회복, 자기표현 역량을 동시에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 생활문화 프로그램인 ‘별빛 달빛’은 직장인과 청년층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프로그램은 ▲리듬 트레이닝·최신 방송댄스 ▲생활치유 요가 ▲전통 분위기 가득 매듭 공예 수업 등으로 퇴근 이후 문화 활동을 즐기려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아울러 2월부터 시작된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 ‘대성동 고분군, 디지털 기술로 잇고 공간에 담다’는 지역 문화유산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융합형 생활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출토 유물을 모티프로 3D 프린트를 활용해 피규어를 제작하고, 이끼를 활용한 테라리움을 구성해 작품을 완성한다.

 

완성된 결과물은 4월 한 달간 어울림 전시홀에서 전시 중이다.

 

지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례로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적 표현 확장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순주 칠암도서관장은 “짧은 시간 접수 마감은 시민들의 높은 문화 참여 수요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창작과 전시에 직접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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