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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국 우호도시 롄윈강(連雲港)시와 상호 도서 기증…세계 도서의 날 기념 교류 확대

4월 30일까지 약 1개월간 광양중앙도서관에서 기증도서 100여 권 전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는 세계 도서의 날(4월 23일)을 맞아 4월 30일까지 한 달간 광양중앙도서관에서 중국 우호도시 롄윈강시(連雲港市)의 기증도서와 문화자료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양 도시 간 교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국제교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공간에는 기증 도서 100권과 도시 홍보 영상, 전통공예품 등이 전시되며, 방문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명록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교류전은 양 도시 간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광양시는 2025년 1월 롄윈강시에 광양의 역사·문화·동화 분야 도서 30권과 홍보자료를 기증했으며, 이에 대한 답례로 롄윈강시는 지난 3월 말 롄윈강시를 대표하는 문학·역사·교양·지리·동화·사진예술 등 다양한 분야 도서 100권을 전달했다.

 

시는 전시 종료 후 기증도서를 광양중앙도서관에 등록하고, ‘롄윈강시 기증도서 코너’를 마련해 시민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롄윈강시도 현지 시립도서관에 국제 자매·우호도시 코너를 조성해 광양시 기증 도서를 영구 전시할 예정이다.

 

광양시와 롄윈강시는 2011년 우호도시 협약 체결 이후 ▲주요 관계자 상호 방문 ▲농수산 분야 교류협력 ▲온오프라인 농특산품 수출입 상담회 개최 ▲코로나19 상호 구호물품 지원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도서 교류는 이러한 15년여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문화 분야로 확대한 사례로 평가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우호도시 롄윈강시와의 교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류를 통해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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