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맞아 구포도서관과 부산영어도서관에서 유아·어린이,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협력 사업 ‘우리사이책Ⅰ’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구포도서관과 부산영어도서관의 자원을 연계해 이용자들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두 도서관의 특성을 살린 ‘협력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구포도서관 어린이실 ‘고래들의노래’와 부산영어도서관 ‘World for Kids’에서 ‘글자 없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한글 및 영어 그림책을 함께 전시해, 어린이와 가족 이용자들이 언어의 경계를 넘어 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두 도서관을 연계한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부산영어도서관에서 북큐레이션을 관람하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구포도서관을 방문하면 ▲대출 권수 확대(10권) ▲대출 정지 해제 ▲동화구연 및 영어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반대로 구포도서관에서 북큐레이션 관람 후 부산영어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에게도 ▲대출 권수 확대 ▲대출 정지 해제 ▲Fun Reading with Volunteers, 문해팡·수리팡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는 ‘설레는 봄, 알록달록 봄꽃 리스 만들기’, ‘따스한 봄, 꽃을 담은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유아·어린이 가족을 위한 자율 참여형 체험행사도 두 도서관에서 동시에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포도서관 어린이실, 부산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포도서관과 부산영어도서관은 이번 ‘우리사이책Ⅰ’ 운영에 이어 오는 9월 ‘우리사이책Ⅱ’를 추진하는 등 도서관 간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미향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두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