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1 (화)

  • 맑음동두천 14.7℃
  • 맑음강릉 20.7℃
  • 황사서울 15.4℃
  • 황사대전 15.8℃
  • 황사대구 17.7℃
  • 황사울산 17.9℃
  • 황사창원 19.2℃
  • 황사광주 18.2℃
  • 맑음부산 19.9℃
  • 구름많음통영 17.9℃
  • 맑음고창 18.0℃
  • 황사제주 15.9℃
  • 맑음진주 16.9℃
  • 맑음강화 13.3℃
  • 맑음보은 13.9℃
  • 맑음금산 16.2℃
  • 맑음김해시 19.4℃
  • 맑음북창원 18.8℃
  • 맑음양산시 20.6℃
  • 구름많음강진군 17.0℃
  • 맑음의령군 17.1℃
  • 맑음함양군 19.8℃
  • 맑음경주시 17.8℃
  • 맑음거창 18.4℃
  • 맑음합천 17.0℃
  • 맑음밀양 17.8℃
  • 맑음산청 19.2℃
  • 구름많음거제 17.9℃
  • 구름많음남해 16.5℃
기상청 제공

순창군, 외국인과 함께한 장류벨트 미식관광…순창의 맛 세계에 알렸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창군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장 담그기’ 문화를 중심으로 기획한 장류벨트 미식관광 프로그램이 외국인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1차,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2차에 걸쳐 2박 3일 일정으로 두 차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장류문화와 지역 미식자원, 생활문화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순창 장문화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개국에서 방문한 외국인 참가자들은 순창고추장 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를 비롯해 벚꽃과 수선화가 어우러진 경천과 양지천 일대를 둘러보며 한국 발효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류벨트 프로그램의 핵심 일정인 장 담그기 체험에서는 대한민국 식품 명인의 지도 아래 메주가루와 소금, 조청 등 전통 재료를 직접 배합하며 수천 년 이어져 온 한국 발효문화의 정수를 몸소 익혔다.

 

순창고추장 만들기를 처음 경험한 이탈리아 출신 참가자 카리키니(21)는 “마트에서 사 먹던 고추장과는 맛은 물론 색감까지 다르다”며 “순창 고추장이 특히 인상 깊고 입맛에도 잘 맞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발효테마파크에서 진행된 막걸리 빚기 체험 역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프랑스 출신 레티시아 게스키에르(25)는 “누룩과 쌀이 발효를 거쳐 술로 완성되는 과정이 매우 신기했다”며 한국 발효문화의 독창성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은 순창고추장불고기와 순창삼합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을 맛보며 장류를 기반으로 형성된 순창만의 미식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했다.

 

이처럼 지역 식재료와 전통 조리방식, 문화 체험을 함께 엮은 프로그램은 지역의 정체성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는 미식관광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으며, 전통 농기구 사용 체험도 진행돼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한국적인 삶의 방식과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K-푸드의 뿌리가 되는 장(醬) 문화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 미식관광을 글로벌 관광 마케팅의 핵심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앞으로 장류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미식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외국인의 시각에서 순창의 맛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글로벌 관광 전략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경남도,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든든카(car) 안심케어(care)’ 시범사업 추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와상장애인의 의료기관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든든카 안심케어’ 시범사업 대상지로 양산시와 거창군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든든카 안심케어’ 사업은 휠체어 이용이 불가능한 와상장애인의 병원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설 구급차 이용요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특별교통수단이나 바우처택시로 이동이 어려웠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시범사업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른 보행상 중증장애인 중 앉은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워 누워서 이동해야 하는 사람이다. 대상자는 해당 시·군에 ‘든든카 안심케어’ 이용자로 등록한 후, 도내 민간이송업체의 특수구급차를 이용하고 이송처치료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시·군에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든든카 안심케어’ 이용자로 등록할 경우 기존 특별교통수단 및 바우처택시 이용이 제한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이용 목적은 의료기관 이용에 한정되며 ▲의료기관 진료 ▲의료기관 간 이송 ▲진료 후 자택 이동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출발지 또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