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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골목상권에 새 활력…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7대 핵심과제’ 추진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 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하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7대 핵심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3월 발족한 '골목형상점가 협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수립됐다. 시는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4월 중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 TF팀'을 구성하고, 다음 7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7대 핵심과제'의 주요 내용으로는 현재 8개소를 연말까지 11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상권에는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혜택을 안내하고, 우수 상점가 벤치마킹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정기적 소통 창구를 운영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상시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

 

성공 사례 벤치미킹과 상인 역량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디지털 튜터를 활용한 교육으로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하여 상인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인다.

 

골목 고유의 분위기를 살린 '상점가 상징 플래그(깃발)'를 시범 도입하고, 빈 점포에 앵커스토어 분점을 유치하여 상권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시민기자단 취재를 활용하여 상점가 통합 지도 제작 · 배포를 추진한다. 또한, 주요 축제와 연계한 팝업 존 운영 및 참가자 프로모션을 통해 방문객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시설 현대화 지원 대상을 전통시장에서 골목형상점가까지 확대한다. 2027년도 사업 신청을 위해 5월부터 수요조사 및 접수를 시작한다.

 

공모사업(국비/자체) 추진으로 상인들의 성공 경험과 자생력을 배양한다. 검증된 성공 모델은 체계화하여 관내 타 상권으로 적극 확산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골목형상점가 협의회'를 출범했으며, 4월 중 유관기관과 협의회가 함께하는 통합 TF팀을 구성 · 운영할 예정이다. 민관이 한 팀이 되어 상점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핵심 과제들을 힘차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발 빠른 현장 행보도 눈에 띈다. 시는 '서귀포 유채꽃 국제 걷기대회'와 '유채꽃축제'에서 골목상권 홍보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4월 24일 '도민 장애인 체전'에서도 골목형 상점가 알리기를 이어간다.

 

또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과 연계, 지원금이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탐나는전 결제 시 구매 금액 별 추가 할인을 플레이사계와 동홍8번가 상가를 중심으로 시범 제공한다. 이로써 소비자 체감 혜택을 높이고, 상점가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긴밀하게 협업하여,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서귀포만의 골목상권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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