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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순항'

옥천군 4개 면(동이・이원・군서・청산면) 사업지구 기본계획 충북도 승인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4개 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이 충청북도 승인을 모두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구는 동이면, 이원면, 군서면, 청산면으로, 지난 2024년 농촌협약사업에 일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기본계획 승인으로 토지매입과 시행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지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동이면은 총 30억 원을 투입해 기존 행복동이힐링센터를 500㎡ 규모로 2층 증축한다. 증축 공간에는 주민 동아리방, 창작공방, 미디어실, 마을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원면은 총 40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회관 인근 부지에 550㎡ 규모의 이원복합문화센터를 신축한다. 공유주방, 문화활동실, 커뮤니티 공간, 취미활동실 등을 조성해 주민 문화복지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서면은 총 35억 원을 투입해 기존 다목적농민회관을 리모델링하고 817㎡ 규모의 군서활력더함센터를 확충한다. 아울러 동아리실, 창작공방 등 주민 활동공간을 늘리고, 주변에 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청산면은 총 40억 원을 투입해 교평리 일원에 418㎡ 규모의 청산주민건강담은센터와 건강치유공원을 조성한다. 고령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헬스장, 공유주방 등 건강관리 중심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읍·면별 주민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상향식 기본계획 수립에 힘써왔다. 특히 중간지원조직인 옥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가 주민위원회 운영과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총괄하며 주민 주도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김정순 옥천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기본계획 승인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2028년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활력 넘치고 문화 혜택이 고르게 전달되는 생활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본계획은 각 면별 주민위원회의 평균 12차례 정례회의와 선진지 견학, 설문조사, 주민공청회, 충북도 광역계획단 심의·자문 등을 거쳐 약 15개월에 걸쳐 수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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