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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올해 본격 착수

6년간 752억 투입…유수율 85% 목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환경부 ‘2026년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국비 376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를 포함해 총 75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1년까지 부원·칠산·불암·생림 급수구역 내 74.3㎞ 구간의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할 계획이다.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환경부의 대표적인 상수도 개선 사업으로, 노후된 관로를 교체하거나 보강해 누수와 수질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김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수도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원·칠산·불암 구역은 한국수자원공사 위탁사업으로 추진하며, 생림 구역은 김해시가 직접 추진한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연말 우선관망정비공사에 들어간다.

 

이후 단계별 공사가 이어져 2027년에는 공사가 본격화되며, 2031년 12월 성과 판정으로 목표 유수율 85% 달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300만t의 누수를 줄여 매년 4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고, 수돗물 신뢰도를 높여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해시 관계자는“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상수도 공급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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