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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발견은 골든타임이 중요하다

 

 

[경남도민뉴스] 나의 소중한 가족, 그 소중한 사람이 사라진다면 남아있는 가족들은 다시 찾는 날까지 지옥과도 같을 것이다.

 

매년 전국적으로 경찰에 접수되는 실종신고만 해도 4만여 건에 달한다. 인력 부족으로 실종자 수사의 골든타임을 놓친다는 우려가 컸으나 지난 21년 6월부터 실종경보 문자제도가 도입되면서 시민들의 제보로 사건 해결을 앞당기게 되었다.

 

실종경보 문자제도의 대상으로는 18세 미만 아동, 지적 장애인, 자폐성 장애인 또는 정신장애인, 치매 환자가 있다.

 

 

실종 아동을 발견하는 데 평균적으로 걸리는 34시간보다 10.7배 빠르고, 치매 환자가 발견되는 평균 6시간 54분보다도 2.1배 빠르다.

실종사건은 발생 초기 골든타임 사수가 중요한 만큼 유의미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문자 형식의 실종아동 등 제보 요청의 남용을 방지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활용하기 위해 송출 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고, 동일 대상자에 대해서는 같은 지역 내 1회 발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실종자를 보다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전지문등록 시스템도 있다. 이 제도는 미리 경찰관서에서 지문을 등록하고 실종되었을 때 등록된 지문을 통해 실종자의 주소나 보호자의 연락처를 확인하여 찾아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실종자들을 찾는 데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경찰들에게 실종문자발송 권한을 넘기는 것이 시간을 단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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