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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김재경ㆍ박대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가져

- 서부경남 KTX 등 지역 현안사업 정부정책 반영 및 국비 확보 힘 모으기로 -

 

(진주/장용수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재경ㆍ박대출 국회의원이 진주시의 당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진주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 시청(5층 상황실)에서 김재경, 박대출 두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조규일 진주시장과 부시장, 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진주시가 민선7기 4개년 시정 운영계획 및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지역 국회의원에게 설명하고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등 정부정책 반영과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시장과 김재경, 박대출 국회의원은 시민을 위한 시정에 수시로 소통하여 협치로 부강하고 시민이 행복한 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뜻을 같이했다.

시는 주요 현안으로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앵커기업 유치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공동 대응 △경남 제2 테크노파크 설립 △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수조권 소재 공공기관 2차 혁신도시 이전 △혁신도시 교육문화센터(도서관) 건립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등을 설명하고, 이들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새 정부 정책 반영과 국비 예산 확보에 김재경, 박대출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오랜 침체기에서 벗어나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추진 등으로 새로운 도시 발전의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국회 간담회 및 시민공청회 등 김재경ㆍ박대출 국회의원님들의 지역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에 열린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경 국회의원은 “진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을 위해서는 범시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차세대중형위성조립공장 진주 유치, 진주 외곽순환도로 건설, 영어도서관 설립 등에 대해 진주시에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대출 국회의원은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기 정착 등 진주시 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 조규일 시장과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가겠으며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로써 지난 7월 24일 진주시의회 시의원 전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8월 31일 경상남도 도의원 간담회와 이번 국회의원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여 시정 주요 현안을 지역 의원들과 함께 논의하는 등 공감ㆍ소통하는 열린 시정 운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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