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마산합포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2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어 2024년에도 ‘담장너머 행복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여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공도서관과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독서를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추후 사회 적응 및 진로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함이다.
마산합포도서관은 완월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활동, 작가/연극인 프로그램, 공예체험, 도서관 활용수업 등 총 17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14일 동화구연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책 읽어주세요'를 시작으로,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토론', '창의력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참여형 연극 프로그램' 등 9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마산합포도서관과 정진성 과장은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지원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