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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진주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인수 후 운영 시작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진주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을 진주시로부터 성공적으로 인수하여 1월 1일부터 본격 관리 ・운영에 들어갔다.

 

‘진주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은 진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에서 하수처리 과정에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수거하여 처리하는 시설이다.

 

수거된 하수슬러지는 건조 과정을 거쳐 화력발전소의 연료 및 각종 퇴비의 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공단은 전문자격 및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배치해 진주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받을 수 있는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존 시설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운영 ・효율성이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섭 이사장은 “이번 진주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의 성공적인 인수로 우리 공단은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하수처리 시설이 주민친화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올해 7월에는 진성 및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2026년 1월에는 진주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읍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인수하여 진주시 전 지역의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업무를 도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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