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2.5℃
  • 맑음강릉 10.3℃
  • 흐림서울 3.3℃
  • 구름조금대전 9.5℃
  • 맑음대구 8.5℃
  • 맑음울산 9.1℃
  • 맑음창원 7.8℃
  • 맑음광주 8.5℃
  • 맑음부산 10.0℃
  • 맑음통영 9.3℃
  • 구름조금고창 10.0℃
  • 맑음제주 14.9℃
  • 맑음진주 8.1℃
  • 흐림강화 4.6℃
  • 구름많음보은 5.6℃
  • 구름많음금산 8.1℃
  • 맑음김해시 8.6℃
  • 맑음북창원 7.8℃
  • 맑음양산시 9.1℃
  • 맑음강진군 9.9℃
  • 맑음의령군 6.8℃
  • 맑음함양군 10.1℃
  • 맑음경주시 9.6℃
  • 맑음거창 7.3℃
  • 맑음합천 8.7℃
  • 맑음밀양 7.8℃
  • 맑음산청 7.8℃
  • 맑음거제 7.6℃
  • 맑음남해 7.1℃
기상청 제공

하동군 보건소,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

관내 노인시설 입소자 540여 명 대상 실시..대한결핵협회와 협력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 보건소가 1월 21일에서 24일, 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결핵 이동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노인 및 취약계층 결핵 검진’은 결핵 예방 사업의 한 종류로,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2020년부터 군 보건소가 매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협력하여 4일간 관내 노인시설 16개소 입소자 540여 명을 찾아갈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해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여 이상 소견이 발견된 노인은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아주 높은 편에 속한다.

 

또한, 국내 감염병 중 결핵의 사망률이 가장 높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고령층에게 치명적이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하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군민은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예방접종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