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 제7회 4개군 친선 궁도대회가 의룡정(사두 심재기)에서 30일 개최됐다. 합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에는 거창, 산청, 함양, 합천의 4개군 9개정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4개군 궁도 동호인의 건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궁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개최됐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년의 문화가 어우러진 합천에서 우리민족을 상징하는 호국의 무술이며 심신단련과 호연지기를 기르는데 최적의 전통 스포츠인 궁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4개군 궁도인의 상호친목을 도모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정이 되시기 바란다”는 환영인사를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 주민자치센터 지역특화사업 공모신청’ 사업 대상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위원장 정판용)를 개최하여 9개 읍면,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합천군은 읍면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로 성숙한 주민자치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지역특화사업’을 공모했다. 프로그램 선정을 위한 심사표에 따라, 목적 부합성, 적절성, 파급성, 성과성, 지속성 등을 평가해 대상 센터를 선정하였고 선정된 자치센터에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주민자치센터 지역특화사업은 주민이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기획하고 참여하는 사업이다. 지역현안해결, 사회진흥 등 지역 발전사업과 복지, 문화여가 등 주민화합과 지역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한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신청했다. 정판용 합천부군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로 주민화합과 주민자치 실현 및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 개발 및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문준희 군수) 우리춤·소리연구회가 주관한 정기공연이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에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제34회 대야문화제 사전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문준희 합천군수와 김윤철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와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야금병창, 화관무, 민요춤 등 다양한 우리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올해로 다섯 번째 정기공연을 개최한 우리춤·소리연구회는 그 동안 관내 마을회관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왔다. 이번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전수자인 최병옥 선생이 특별출연해 경기민요를 시연했으며, 장구춤, 흥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무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춤과 소리의 멋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음악을 살려냄과 동시에 군민들에게는 우리 춤과 소리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는 SNS 활용교육을 통한 농업인 마케팅 능력배양 및 뉴미디어를 이용한 농산물 온라인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사이버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이달 28일부터 9월 6일까지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전산교육장에서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고객 확보를 위한 SNS마케팅 전략,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 촬영, 인화 앱 활용 및 홍보영상만들기와 사이버농업인을 위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교육도 병행한다. 교육 수료생은 정보화교육 수료증이 수여되고, 오는 31일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교육 이수자는 GAP 기본 교육 2시간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합창단(단장 황숙희)은 지난 24일 금요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8년 제2회 한‧중국제합창제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본 합창제는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와 중국합창협회 공동주최로, 한중 수교 24주년인 2016년 제1회 합창제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으며 한중 양국간의 보다 높은 합창예술을 교류함으로써 동아시아 합창예술의 높은 수준을 알리고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강화시킴과 동시에 상호우익 증진에 힘써 나가고 있다. 총 17개 팀(한국 6개팀, 중국 11개팀)이 참가한 이번 합창제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합창단이 참가하여 저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으며 양국이 모두 서로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화합과 공존의 한마당이 됐다. 합창단은 이번 합창제를 위해 준비한 아름다운 세상, 못잊어 2곡을 선보였으며 공연장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합창제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명실공히 국내뿐만아니라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합창단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합천군합창단은 1996년에 설립된 군립 합창단으로 군민의 정서순화에 앞장서고 여성의 건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5,837억 원 규모의 민선 7기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441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가 436억이 증가한 5,430억 원, 특별회계가 5억 원이 증가한 407억 원이다 추경예산재원은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 추가 교부액과 2017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이 활용된다. 군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문준희 군수가 공약한 주요 군정 역점사업과 지역의 새로운 활력기반마련을 위한 사업 등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먼저, 민선7기 공약사업과 관련하여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2억 원 등 총35억 원을 투입하여 군의 미래를 밝히고 군민의 삶의 질 제고와 군의 미래를 밝힐 역점사업 추진에 동력을 실을 계획이다. 아울러 취임 초 군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시행한 읍면간담회 및 환경미화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에 대해 시급성 등을 검토한 결과 2회 추경에서는 두곡저수지 개보수 등 22건에 대해 19억을 투입하여 단계별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경남뉴딜형 일자리사업,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등에
(합천/권연홍 기자) = 전국 고교축구 최고 권위 대회인 제54회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부경고등학교의 우승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회장 정종선)이 주최하고,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96개팀이 참가하여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고등학교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23일 SPOTV 스포츠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 결승전은 언남고와 부경고의 승부로 시작되었으며, 부경고가 언남고를 2대2로 비긴후 승부차기 혈투 끝에 언남고를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개인상 부문으로는 최우수선수상 부경고 김상훈, 우수선수상 언남고 강재우, 득점상 언남고 이상진, 공격상 부경고 전우빈, 수비상 언남고 김재호, GK상 부경고 김지홍, 베스트영플레이어상 언남고 송준석, 최우수지도자상에 부경고 안선진 감독과 유효진 코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은 (사)경남농아인협회 합천군지회에 업무용 이동봉사차량 전달식을 가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연맹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엘리트 체육인 육성 및 교육활동 지원 목적으로 합천군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7일 가야면 황산1구 마을 경로당에서 박상배 대장경사업소장, 이필호 가야면장, 신명기 군의원, 장진영 군의원과 황산 1구 이장, 청년회장,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합천군 북부권 관광활성화 사업인 “해인사 소리길 오감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해인사 소리길 오감 콘텐츠 사업” 대상지는 소리길 입구에서 황산 2구 마을 2km구간, 소리길 주변 농지 135,264㎡이며 봄에는 유채, 꽃양귀비, 도라지, 작약 등과 가을에는 코스모스, 단국화, 메밀, 해라바기 등 경관작물을 재배하여 정체에 쌓인 북부권 관광지(해인사, 대장경테마파크, 소리길)의 활성화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하동군의 양귀비 재배와 남해군 두모마을 유채 재배와 같이 경관 작물을 집단으로 재배하여 상춘객이나 단풍객을 몰려오게 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소리길 주변 계단형식으로 이루어진 부정형의 협소한 농경지로 고령화된 농업인이 농작업을 하기에 매우 어려운 조건으로 농업생산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농경지로 경관작물 재배 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지난 16일 행복합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 운영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및 전문가 초청 교육’과 ‘귀농귀촌 교육’ 2개 과정을 시작하면서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 맞춤형 및 전문가초청 교육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관리 등 전자상거래 기술 △약용식물 가공기술 △친환경 약초의 선택 및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가소득을 창출하기 위하여 개설하였으며, 귀농귀촌 교육은 △귀농 이해와 농업창업 마인드 제고 △지역민과의 갈등 관리△소득작물 경영기술 등을 통해 귀농·귀촌을 설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각 교육과정은 40명 기준으로 선발하여 진행되며, 맞춤형 및 전문가초청교육은 16일부터 9월 13일까지(매주 목요일) 5주에 걸쳐 실시되며 귀농귀촌교육은 21일부터 9월 11일까지(매주 화요일) 4주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신청과 문의상담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을 통하여 가능하며, 추후에 실시되는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황가람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 봉산면 일원에서 영세·고령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축 무료 순회 진료에는 합천군과 대한수의사회 합천군분회가 공동으로 2개 반을 편성하고, 공수의 및 방역관련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하여 봉산면 88농가 1,274두를 대상으로 가축질병의 예찰, 사양관리 지도 및 간단한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8월 폭염 환경에 노출된 가축의 생산성 증가와 건강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비타민 및 생균제 등 영양제를 무상으로 공급하여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가축 면역력 저하로 농가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현장지도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반 마련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