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읍(읍장 정년효)은 선거철을 맞아 공명선거 실천과 깨끗한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3일간 합천읍 전역에 게재되어 있는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 본격적인 선거기간(2018. 5. 31. ~ 6. 13.)에 앞서 실시된 이번 불법현수막 정비를 통해 신고필증을 받지 아니하였거나 지정게시대를 이용하지 않은 불법 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 총 70여 점을 수거·조치했다. 정년효 합천읍장은 “더 나은 도시미관을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일회성 정비에 그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관계자들과 광고업체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016년 개장한 합천호 물놀이장이 내달 1일부터 8월 26일까지 개장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7월 20일까지는 사전 운영기간으로 매 주말에 10시부터 17시까지 개장하고, 성수기 기간인 7월21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월요일에만 휴무를 하고 주중 및 주말 모두 10시부터 17시까지 개장한다. 합천호관광지 회양지구 물놀이장은 어린이 물놀이시설 2식을 포함한 바닥분수대, 미로원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작년에는 계류시설 1식, 분수대 및 정자를 설치하여 아이들만의 놀이공간이 아닌 어른들의 휴식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물놀이장의 사용된 물을 매일 교체하고,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방문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합천호 물놀이장은 올해에도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뜨거운 햇빛을 피해 편안하게 물놀이장을 즐길 수 있도록 그늘막을 추가적으로 확대 설치했으며, 오는 7월 성수기 기간이 도래하기 전에 탈의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호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실력 있는 공예인들을 발굴·육성하고, 지역의 우수 전통공예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3회 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목공예 5점, 도자공예 7점, 금속공예 1점, 섬유공예 5점, 종이공예 3점으로 총 21점의 다양한 작품을 접수받았다. 지난 28일에 열린 심사위원회의 결과 영예의 대상은 자작나무와 호두나무를 이용하여 대장경판을 축소한 형태로 우드스피커를 제작한 김용경씨 목공예품 “천년의 소리”가 선정됐다. 금상에는 실크스카프에 염색을 하여 멋스러움을 연출한 박성희씨의 섬유공예품 “살랑살랑”이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청동을 이용하여 수련 위 피어오른 연잎과 연밥을 형상화한 김용목씨의 금속공예품 “연꽃잎 향꽂이”, 동상에는 고령토를 이용하여 전통적인 항아리에 전통문양을 투각하여 조명등을 만든 신성환씨의 도자공예품 “도자기 조명 세트”가 차지했다. 또한, 이외에도 우수한 공예품 10점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작품은 지난 28일부터 6월 1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 전시하여 민원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상 이상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최근 고령화·부녀화로 인해 농촌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공무원들이 앞장서 농촌일손돕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직원 10여 명은 청덕면 대부리의 한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일손돕기는 경지면적 11,294ha 중 마늘 890, 양파 1,393 이모작재배로 매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적기영농 도모로 가뭄에 내리는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군에서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군 및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대여은행』에서는 마늘·양파 수확작업기 대여 등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족한 인력으로 고생하던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큰 보탬이 됐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ldquo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5개 마을(야로면 금평1구, 쌍백면 대현마을, 안계마을, 삼가면 옥동마을, 대병면 성리2구)에서 농촌현장포럼의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바쁜 일상속에서도 마을발전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마을공동체로서의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이루어진 농촌현장포럼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총 4회차로 진행되는 농촌현장포럼은, 1~2회차는 전문가와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토의방식으로 진행됐고 이후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농촌현장포럼은 특히 주민들의 참여의식이 높아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으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령자가 많은 마을이라도 의지만 있다면 마을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모범 사례가 됐다. 정인룡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농촌현장포럼을 계기로 각 마을만의 자원을 바탕으로한 주민주도형 마을발전계획이 수립되어 향후 마을사업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총학생회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700여 명의 학생이 합천군내 일원에서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보람을 찾는 농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묘산면 외 7개면 27개 마을에서 마늘 수확 및 딸기하우스 잔재물 철거 등 평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업들을 대신 해줌으로써 큰 보탬이 됐다. 총괄안내 역할을 한 전삼환 군 농업경영인회장은 농촌 일손 부족으로 농가마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농촌에 찾아와 고령농업인이 하기 어려운 작업을 대신 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부경대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근우 총학생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말을 반납하고 7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참여했다면서 마을회관과 복지회관 숙박 장소 제공과 합천사랑 상품권을 지원 하는 등 학생들의 편이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준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고 농촌지역의 열악한 현실을 직접 경험했다며 농촌일손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4일 합천유통(주), 해와인전자상거래협회 조은코리아와 합천유통(주) 회의실에서 합천 농산물 판매 유통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합천유통(주) 회의실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수일), 합천유통(주)(대표 장문철)과 해와인전자상거래협회(대표 주희식)와 조은코리아(대표 김동현)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은코리아는 2004년도 설립하여 일본 지바현 이치카와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한국식품 및 한국 화장품, 건강식품 전자상거래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 협약은 합천 농산물 이용을 촉진하고 일본 전자상거래 이용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를 위하여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자리로써, 합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일본 현지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판매 유통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 금액은 1억 엔으로 직접 매입방식으로 취급할 예정이다. 합천유통(주)와 해와인전자상거래협회에서는 합천군에서 생산 가공되는 양파라면, 양파즙, 차류, 곡물가루, 잡곡류 등의 농식품을 최상의 상태로 생산・공급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농업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우수평생학습동아리 합천문화예술봉사단(대표 전인자)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우물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우물사업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주민주도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마을문화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최대 3년까지 연속지원 가능하며, 올해 경상남도 내 40개 단체를 선정했다. 합천문화예술봉사단은 2016년부터 본 사업에 선정되어 마을주민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금양리 사동마을 출신 향파 이주홍선생의 시 낭송과 마을 옛소리 등 지역주민의 문화예술활동을 소재로 2018년 총4건(전국2, 경남2)의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잊혀져가는 지역문화자원은 언론취재와 이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현장학습 대상이 되어 TV 방송취재와 “한국구비문학” 현지답사 등 타 지역의 방문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윤강석 사동마을 노인회장은 "딸기와 양파 농사 등 바쁜 일정 중에도 공연봉사를 통해 향파 이주홍선생의 시를 알리고, 문화활동을 통해 마을주민이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만끽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대양면(면장 추찬식)은 25일 10시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대양면분회(회장 심경섭) 경로당 2층 회의실에서 관내 28개 경로당 임원 및 마을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선진화 기반구축을 위한 연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강사로 나선 이호석 부지회장은 노인회가 선진화로 나아가기 위한 올바른 방향과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몸소 실천의지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문학에 대하여 상당 시간을 할애하여 강연했다. 이어진 강의에서 경로당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수입·지출 결산서 작성방법, 회계처리 및 보조금 집행 유의사항, 각종 서류철의 기록체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했다. 심경섭 분회장은 “시대가 좋아져 젊게 사는 회원들이 많은 만큼, 더욱 더 사회를 위해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자기계발과 함께 이번 경로당 선진화교육 경로당 임원 및 이장 연석교육을 계기로 보다 진취적인 경로당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이상저온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농가 스스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며, 2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농협, 읍·면사무소 직원,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원예시설 재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교육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태풍 등의 대형 재해는 발생이 줄었으나, 올해 3, 4월의 눈과 이상저온 으로 재해가 발생했고,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농업인의 소득 불안정과 소멸성 보험으로 인해 농가의 가입 기피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재해 지원의 재해 대책비는 영농재개를 돕기 위한 긴급 구호적인 성격이며, 실제 피해보상은 농작물 재해보험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 및 대책회의는 지자체 및 농협의 보험 담당자와 농업인의 농작물 재해보험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및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으며, NH농협손해보험 농협보험본부 김영식 차장의 벼 및 원예시설 보험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