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용주면사무소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새롭게 단장 했다. 그동안 30년 이상 사용해 노후된 면사무소 시설과 비품을 교체하고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용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및 특산물 등을 실사한 블라인드 설치로 용주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방문객들에게 용주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하여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이장님들과 주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학중 용주면장은 “ 공사하는 동안 2층을 오르내리며 불편함을 감수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노후화된 청사를 리모델링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공공청사로 새롭게 태어난 용주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는 23일 합천군 합천읍에 소재한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에서 지역 내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하고 가벼운 ‘사랑의 리어카’ 9대를 제작·전달했다. ‘사랑의 리어카’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모으시는 어르신들의 어려운 생활환경과 힘든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2014년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제안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어 오고 있으며, 현재 각계의 호평을 받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센터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사랑의 리어카’를 제작하여, 경남 도내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지원했고, 이날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에 ‘사랑의 리어카’ 9대를 전달하면서 쌀과 라면 등 생필품 꾸러미와 함께 전달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7년 12월 정양레포츠공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양레포츠공원 내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23일부터 개장한다. 기존 음악분수와 더불어 시원한 물줄기로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어린이 워터파크”인 물놀이 시설은 중앙 레인볼을 중심으로 고양이, 개구리, 물고기 모형과 워터터널, 컬러볼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더하며, 물놀이시설 주변으로 족욕장을 설치하여 발을 헹구고 나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합천군에서는 매년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옐로우 리버비치 등 여름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캠핑족들을 위한 오토캠핑장,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합천군은 여름 관광성수기에 각광받는 레저스포츠인 카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7월 중 카누스테이션 조성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어린이 물놀이시설과 음악분수의 운영시간은 13시부터 18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7,8월간은 한시적으로 10시부터 18시30분까지 오전부터 운영한다. 단, 물놀이장 운영은 악천후 및 보수·정비 등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군 관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1일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자원봉사 홍보 체계 마련을 위해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는 합천여자중학교 학생 195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교육, 자원봉사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 운영과 나만의 필통 만들기, 개운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해 성격·진로·학습·심리검사 등 상담부스를 운영했으며, 보건소에서도 청소년들에게 금연·절주 체험 및 영양·비만예방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오는 7월 4일에는 합천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두 번째 미니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봉사의 의미를 한번더 되새겨 보고 나눔과 배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선도농가 및 귀농 연수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추진요령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약정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품목별 선도농가와 우수 귀농 연수생을 선발해 1:1맞춤형 멘토링 형식으로 운영되어 선도농가의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현장실습을 통해 전수하는 사업으로 귀농인에게는 피부에 직접 와닿고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 노령인구 증가와 과소화가 진행되는 농촌 상황에서 농업이 주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합천군은 본 사업을 통하여 귀농인들의 영농기술 습득과 소득향상 그리고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향후 사업추진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16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등 예산의 편성과 집행과정 전반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로써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주민제안사업의 공모분야 및 예산규모, 추진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2019년 합천군 주민제안사업 예산은 총 6억 원을 배정할 예정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신규시설 투자사업 및 지역 현안사업, 주민건의사업 등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주민들의 공모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또한, 합천군은 주민들이 예산편성에 상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예산에 담고, 시행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심의를 통해 예산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확대 운영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합천군의 예산운용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역에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안명기 보건소장)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가족교실과 힐링 프로그램인 ‘休다락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합천군 관내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들이다. 가족교실에서는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증상별 대처방법과 나 자신 돌보기 등 수업을 통해 치매와 환자의 증상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한다. 또한 힐링 프로그램에는 치매관련 영화감상, 돌봄지혜 나누기, 숲속걷기 등 가족들이 환자 돌봄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족교실에 참여한 한 가족은 “다른 가족들을 만나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문답하는 시간이 있어 우리 가족들에게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 대한 지원 역시 중요한 부분으로 가족들의 환자에 대한 돌봄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료관리비 지원, 실종방지사업, 인지강화프로그램, 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6일 경상남도 및 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로 양산시에서 개최된 ‘2018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윤용희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지방세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 발표대회가 열렸으며 18개 시군에서 21건의 과제를 제출했다. 이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6건에 대하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합천군은 최근 이슈가 되는 자치분권과 재정분권에 중점을 두고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지방세 전환 방안」에 관해 연구 발표했으며, 경유차에 대해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국가세외수입)과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국세)를 지방으로 이양하는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규하 재무과장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자치분권의 핵심은 지방재정 확보여부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들이 지방세 등 우리군 살림구조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15일 ‘2018년도 이달의 추천길(5월)’에 해인사 소리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의 추천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매월 각 지역 별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전문가, 여행 작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자문회의와 현장모니터링을 통한 검증 후 최종 선정된다. 해인사 소리길은 12개 광역단위 지차체, 38개의 걷기코스 후보들 중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됏다. 해인사 소리길은 팔만대장경 천년의 신비로움을 알려줄 대장경테마파크를 시작으로, 고운 최치원 선생이 반해 신선이 되었다는 홍류동계곡을 지나 대한민국 대표 사찰 해인사까지 이어진 6km의 웰니스 코스이다. 특히 5월이면 신갈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어 녹음의 아름다움에 눈이 즐겁고, 팝콘처럼 꽃을 틔운 이팝나무 향기에 코가 즐겁다. 2시간가량의 소리길을 걷다보면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소리길이 이달의 추천길에 선정 되어서 감사히 생각한다”며 “그동안 다녀가신 분들의 호평과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제4기(2019년~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4년 주기로 추진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년~2022년) 수립을 위해 실시되며, 조사된 자료는 향후 4년간 복지 문제해결의 우선순위 및 복지서비스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위해 전문업체와 조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무작위로 선정한 지역주민 400가구를 대상으로 전문조사원이 방문하여 약 200여개 항목에 대한 면접설문조사 방식으로 보건·복지·건강·욕구 등 다양한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주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보편적 주민복지 정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8월까지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완료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보장조사를 통해 향후 4년의 복지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복지욕구가 반영될 예정이므로 조사원들의 방문조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