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소속 회원 및 전국 애란인, 군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경남 난 대전』이 합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는 (사)경남난연합회(이사장 강강수) 주최, 합천난우회 주관, 합천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봄을 일찍 맞이하여 보춘화라고도 불리는 한국춘란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600여점의 소장난 전시와 시상식, 회원간 춘란 경매 등으로 진행됐다. 24회째를 맞는 경남 난 대전은 합천춘란 뿌리찾기 전시회를 통합 개최하며 한국춘란 자생지로서 합천군 위상 제고 및 우수한 품종의 난을 개발, 육성, 발전시키고자 추진됐다. 개막식에는 음악여행 동호회의 통기타 공연등을 시작으로 △개회식 △합천사랑성금기탁식(200만 원) 등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 △한국춘란 전시 △춘란 경매 △합천 농특산물 판매 부스운영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총 상금 1천80만 원 전체를 관내 농특산물, 천연염색 스카프 등의 지역 제품을 전량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금번행사 대상(경상남도지사상)에는 창원난우회 이동섭씨의 주금소심이 선정되어 상패 및 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맞물려 가뭄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강우일수는 감소하는 현상과 관련한 가뭄 장기화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가뭄대비를 위한 유관기관 및 해당 부서간 합동회의를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합천군 류명현 부군수가 주관하여 합천군청 관련부서인 농업기술센터, 건설과, 안전총괄과, 상하수도사업소 등과 전 읍·면 산업지도담당, 환경개발담당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가 참석하여 올해 가뭄과 관련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대하여 대응방안 설명 및 상호 협조요구 등 구체적인 대책에 대해 토론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뭄에 대비하여 영농기 전 양수장비 점검, 논물가두기, 논 타작물 재배홍보 등 작물별 영농대책을 추진하고, 건설과에서는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2018년도 1회추경에 14억 원 및 향후 댐 방류량에 따른 양수장 운영이 불가할 경우 예비비 1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대형관정 개발, 양수장 조기가동을, 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는 낙동강 수계 타댐 연계운영 등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가뭄 극복에
(합천/권연홍 기자) = 차가운 겨울바람이 지난 자리, 봄을 알리는 입춘을 지나 어느덧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이 다가왔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는 봄소식을 알리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바로 합천군과 한국다육아트협회에서 기획한 '봄맞이 다육아트 전시회'이다. 다육식물은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해 기르기 쉬운 장점을 지닌 선인장류의 일종이다. 사막이나 산악지대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물은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주면 된다. 다육아트는 이러한 다육식물의 특성을 살린 예술 작품으로 초록빛 봄내음을 물씬 맡을 수 있다. 봄맞이 다육아트는 지난달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1층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지난해 3월에도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다육아트 수십 점이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바 있다. 이번에는 한국다육아트협회 소속 15명의 작품 200여점이 전시되어 볼거리가 훨씬 풍성해졌다는 평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다육이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봄맞이를 해보자.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6일과 8일 이틀간 복지관 대강당에서 실시한 축산업 종사자 및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 참여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와 어르신 치매조기검진 홍보에 나섰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축산업종사자는 관내 이장을 비롯하여 전 읍·면의 다양한 연령대로 주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도 치매안심센터를 알리고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제공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치매조기검진 대상자로 치매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 행사 및 교육장 등을 방문, 3·3·3치매예방 수칙, 치매 조기검진, 치매상담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덕곡면(제갈종용)은 8일 창녕군청(군수 김충식)을 방문해 창녕군수 및 관계자들에게 창녕군 이방면 장천리 농경지 진출입도로 확포장 공사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에 건의된 도로는 합천군 덕곡면과 청덕면, 창녕군 이방면을 이어주는 연결도로로 현재 농로를 겸해 사용되고 있는데, 1일 차량 이용대수가 400대에 이를 정도로 많은 교통량을 보이고 있지만, 도로 폭이 협소하고 시멘트로 포장돼 있어 차량운전자들뿐만 아니라 도로 주변 농민들도 매우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덕곡면장(제갈종용)은 합천·창녕보 방문객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이 시점에 관계도로 확포장을 통한 원활한 교통망 구축으로 향후 합천군과 창녕군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이방면 장천리 도로 확포장공사 추진을 창녕군에 건의했다. 설명을 들은 창녕군수(김충식)는 “건의된 도로의 문제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며, 해당 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 및 합천군과 창녕군의 우호증진과 상생발전을 위해 해당도로의 확포장공사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하창환 군수)은 8일 국비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에 보고된 국비사업은 109건 3,881억 원이며, 이중에서 내년도(2019년) 국ㆍ도비 1,007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합천군은 총력전에 나섰다. 합천군은 역점추진 신규사업으로 ▲삼가 황토한우거리 조성사업 ▲항노화 힐링단지 조성사업 ▲동부지역 농산물산지 유통센터(APC) 건립 ▲영상테마파크 달동네 (서민촌) 세트조성 ▲청와대세트장 대통령 체험시설설치 ▲대장경테마파크 야간 명소화 사업 ▲녹슴지구 대구획 경지정리 ▲지방도 1089호선(회양삼거리~만남의광장) 도로확포장 공사 ▲질매(가현)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율곡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등 76건에 483억 원을 건의 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손목 소하천 정비사업 ▲율곡, 청덕, 초계ㆍ적중 지역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황매산 관광벨트 인프라 구축사업 등 33건에 524억 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도 실국별 방문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대상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면밀하게 설명해 국고예산 확보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하창환 군수는 "지방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이번달 8일까지 가회면 연동마을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으랏차차, 찾아가는 한방 장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으랏차차 찾아가는 한방 장수교실’은 보건복지서비스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보건소 전문인력이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경로당 이용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상담,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1회, 총 4회에 걸쳐 어르신 맞춤형 기공체조 실습,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교육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웃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행복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건강에 대한 관심 유도는 물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보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시행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운영·관리 평가를 통한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6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의 개정으로 도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 등 4개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조사와 현장평가를 실시 후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3개관을 공립박물관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결과는 합천박물관이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다라국 유물 및 합천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으로 소개함을 물론, 다양한 특별기획전 개최와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박물관의 기본 기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사회의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앞으로 합천박물관은 우수 인증기관 선정소식을 외부로 알리고, 다양한 전시 및 내실있는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지역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6일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바탐(BATAM) 관광협회 소속 여행사를 초청, 경남지역 상품개발을 위한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팸투어 지원에 나섰다. 경남도가 무슬림 ‧ 화교 관광객 유치를 위해 9개 현지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팸 투어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합천을 비롯한 인근 6개 시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특색있는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볼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합천을 방문한 일행은 자연이 숨쉬는 가야산의 깨끗한 환경에서 채취한 산나물로 준비한 산채 정식을 먹은 후, 천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해인사를 방문해 한국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을 둘러보며 세계기록문화유산의 정수를 만끽했다. 이어 영화, 드라마, CF 등 200여편 이상 작품을 촬영한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인 영상테마파크와 실제 청와대를 68% 규모로 축소한 청와대 세트장을 찾아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이 포즈를 취하며 사진도 찍는 등 한류문화에 관심이 많은 인도네시아 팸투어단에 관광상품으로 가치를 높게 평가받으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권연홍 기자) =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식회사(대표이사 장문철)는 6일 합천유통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합천군의회의장, 류순철 경상남도의회 의원,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도 영업보고, 감사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보고, 2017년도 재무제표, 정관일부변경 및 임원(대표이사, 이사, 감사) 선임 승인건 등이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합천유통(주)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내수부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54억 원 매출과 당기순이익 1억4백만 원을 달성하여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로컬푸드직매장, 농협삼송하나로마트, 해와인 쇼핑몰 운영, 각종 직거래 특판 행사를 비롯하여 산지공판장 마늘경매 사업 등이 흑자 경영에 밑거름이 됐으며, 특히 합천 양파시리즈 가공품인 라면, 떡볶이, 떡국, 양파즙 등 새로운 상품과 소포장 선물세트 개발 등이 합천유통(주)의 성장 버팀목이 되고 있다. 한편, 하창환 합천군수는 "합천유통(주) 장문철 대표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사를 통해 올해 매출액 360억, 수출 100만불 달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