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일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지역을 중심으로 농민들의 농기계수리불편을 해소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기계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체 순회수리교육팀 3개반 6명을 편성하여 오는 12월 21일까지 군내 140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정비 및 자가정비 기술교육과 더불어 농업인을 위한 교통안전사고예방교육으로 저속차량표시등 부착 사업도 병행 실시키로 했으며, 영농철(5~6월, 8~11월)에는 농작업 중에 발생되는 고장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119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상 기종은 경운기, 예초기, 관리기, 바인더, 분무기 등으로 농기계 수리시 부품대 7만원까지 무상 지원하여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자세한 일정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읍·면사무소 및 농기계담당(☎930-366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합천군 발전의 초석은 농업이고, 농업의 필수품인 농기계가 잘 관리되어야 농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 농기계수리 부품대를 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박물관에서는 오는 3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10주 일정으로 제14기 박물관대학을 개최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지만 문화유적 답사 시에는 입장료와 식대 등을 고려하여 실비를 징수한다. 이번 강의는 <다양한 주제로 살펴본 가야사>라는 주제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가야사에 대해서 다양한 주제를 뽑아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계획이다. 강사진은 가야사에 대해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 연구자들로 이루어져 있어 가야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 중에 포함된 문화유적 답사는 경북 의성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하여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총 2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합천박물관에서는 항상 다른 박물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한국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이를 통한 군민 자긍심 고취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제14기 합천박물관대학의 구체적인 강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자전거 인프라 확충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했다. 이는 2016년 제정된 「합천군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6년부터 올해로 3년째 추진해 오고 있는 것으로, 올 2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5백만원) [※단, 15세 미만자에 대한 사망은 상법 제732조(15세 미만자 등에 대한 계약의 금지)에 따라 보장 제외] 및 후유장해(5백만원 한도), 자전거상해위로금(진단 4주이상 10만원부터 8주이상 50만원), 자전거상해입원위로금(20만원), 자전거사고 벌금(최고 2천만원),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비용(2백만원),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3천만원 한도) 등이다. 이에 따르면 합천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군민은 전국 어느 지역에서든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본인 뿐 아니라 타인에게 상해 등을 입힌 경우에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군 관련부서에서는 금번 자전거 보험가입에 이어 관내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15일부터 4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면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군내 10개 병·의원과 14개 약국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하여 비상근무 하도록 함으로써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은 군청 홈페이지 게재 및 관내 의료기관, 약국, 읍·면사무소 등 131개소 출입문에 안내문을 미리 부착하여 안내하고 있다.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연휴기간 내내 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여부를 확인 점검하여 군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구입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및 119구급상황 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 시 전국 실시간 의료정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이 물가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수품 등에 대한 물가안정 관리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13일 지방물가대책위원과 물가관련 소관분야 담당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설 명절 대비 합천군 지방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더불어 개인서비스 요금이 급등할 우려가 있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노력을 강화하고, 설 명절 대비 총32개 성수품을 중점관리 하기로 했다. 또한, 화재예방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강화와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을 적극 홍보했다.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설 맞이 합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를 지난 9까지 10일간 실시했으며,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합천시장을 합천왕후시장으로 재탄생 시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물가대책위원회를 마치고 합천왕후시장을 방문해 물가안정 및 설 명절 음식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홍보활동 등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장보러 나온 군민들과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물가점검을 했으며,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10일에서 11일까지 2일간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 평창에서 「경남의 날」경남관광 홍보관 운영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평창올림픽 페스티벌 파크에서 경남도와 합천군을 비롯한 7개 시군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평창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樂山樂水 경남 참 좋다.”를 슬로건으로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남의 빼어난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지난 10일 진행된 관광홍보관 개관식은 「경남의 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의령 농악대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우며 행사기간 동안 지역명소, 축제 등 주요관광지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시식행사를 가졌다. 군은 「소중한 인연, 아름다운 동행」을 테마로 합천의 대표관광지 가야산, 해인사 소리길, 합천영상테마파크, 황매산 등 관광자원 뿐만 아니라 축제, 레저, 문화탐방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합천여름바캉스축제', '고스트파크'등 여름이색축제와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위대함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인경체험을 통해 관람객과 직접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극심한 봄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논물가두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가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작년 한해동안 강수량이 749mm로 평년대비 59%에 그쳤고 군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량도 50%대로 떨어져 있으며, 특히 합천댐의 저수량은 30%까지 내려간 상태여서 가뭄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농가스스로 하천수, 관정 등을 이용해 1모작지 수리불안전답을 중심으로 논물가두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주요 게시판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논물가두기를 하면 연작장해를 일으키는 병원균과 해충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토양 유기물질이 장기간 유지되어 오래토록 토양의 영양 공급력이 지속되는 효과가 있으며, 물을 가두었던 논에 물이 떨어져도 물기가 남아 있어 적은양의 물로도 모내기가 가능해 봄 가뭄시 농업용수 문제를 자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재배농가가 농업용수를 미리 확보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논물가두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면서 많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8일 합천왕후시장(구 합천시장)이 시장 특설무대에서 제1회 합천 왕후축제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합천시장번영회와 ㈜핀연구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 합천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합천전통시장의 새로운 탄생을 기념하고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왕후시장 브랜드 선포식으로 축제를 시작하여 왕후국밥, 왕후빵, 왕후차 등 시장 특화상품 품평회 이벤트로 선보이며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초대가수 현칠, 후나의 공연에 이어 즉석에서 펼쳐진 합천가왕 선발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새로운 합천시장의 모티브로서 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로 진행된 ‘신성왕후’ 선발 이벤트에서는 평상복, 한복 착용 인터뷰, 장기자랑 등의 심사를 거쳐 김소빈씨(27세)가 진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소빈씨는 앞으로 합천왕후시장 및 합천군 대내외 각종 행사에서 합천군과 합천왕후시장의 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제1회 합천 왕후축제를 개최했다.(사진/합천군) 이날
(합천/권연홍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9일 군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박종덕 서흥여객(주) 대표, 강병구 경전여객(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3월 1일부터는 합천군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어른 1000원, 청소년·어린이 500원으로 합천 관내 어디든 거리에 상관없이 이용을 할 수 있게 됐다. 단일요금제 시행 전에는 기본요금 1250원에 km당 116.14원을 추가해 최고 5100원(가야면 해인사)까지 부담했으나 1000원으로 이 구간을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단일요금제 시행에 따른 운수업체의 수입 감소분은 군에서 보전하고, 서흥여객(주), 경전여객(주)은 안전한 운행과 시간 준수, 노약자·장애인 승객보호, 친절 봉사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군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를 높이고 교통약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그동안 장애인콜택시, 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오지마을에 행복택시를 운행해 왔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요금 부담 없이 농어촌버스를 이용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9일 군수실에서 출향작가들의 예술작품을 기증받고 기증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받은 예술작품(서예, 민화, 문인화, 한시 등)은 지난해 개최한 제1회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 수상작 12점과 함께 합천군 가야면에 위치한 대장경테마파크 기록문화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되어 대장경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에 또 다른 지적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증에 참여한 작가들은 작품 제작과 전시회 등을 통해 평소 왕성한 활동을 하며 예술계에서 명망을 인정받고 있는 분들이다. 부산에 거주하며 이번 기증식에 참여한 김진희 작가는“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보고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찾고 있던 중 이번 기증에 참여하게 됐다” 며 대장경테마파크의 활성화를 염원했다. 한편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은 김진희 작가의 한글 「셀리의 사랑의 철학」, 김정해 작가의 민화 「봉황이 사는 황계폭포」, 차일수 작가의 문인화 「매화」, 주영근 작가의 「7대륙을 찾아서」, 정도영 작가의 한문(예서) 「고당선생시」, 이수희 작가의 한문(행서) 「황벽선사시」, 이문기 작가의 「영설 임유정 오언율시」등 일곱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