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합천호 권역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육성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병면 회양1구, 회양2구, 신성동 일원에 2016년 합천호 권역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응모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진행된 공개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199백만의 사업비(국비 576, 군비 535, 민간 88)를 확정하여 태양광 90개소 330㎾, 태양열 32개소 192㎡를 지난달 15일 완료하여 군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절감효과 등에 기대된다. 올해는 「해인사 권역 에너지 자립단지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29백만원을 들여 2018년 상반기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 공공기관, 민간(주택, 상가) 등 59개소에 태양광, 태양열을 설치할 계획이다. 하창환 군수는 “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군민의 전기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국토교통부 공모 “공공건축물 리뉴얼 3차 선도사업”에 “합천군청 문화복지 행정타운”을 제안하여 지난달 22일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공공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하여 시설부족, 관리비용 증가문제에도 불구하고 재원부족으로 리뉴얼(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을 하지 못하는 곳에 민간투자 등을 통하여 재원을 조달하고 공공업무시설, 민간상업시설, 주민커뮤니티 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리뉴얼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합천군청(본관:1978년 사용승인)은 건축한지 39년된 노후된 건축물로 수차례의 리모델링으로 시설보수의 한계는 물론 지진 등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업무시설 부족 등에 따른 제2청사, 농업기술센터 등 업무시설이 분산된 공공청사로 인하여 원스톱 민원업무의 한계 및 주차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실정으로 제3차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업무+문화복지 +상업시설의 “문화복지 행정타운”으로 재탄생 할 것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총괄기관으로서 맞춤형 사업모델 수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및 정책을 지원하고, 한국토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2일 오전 전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열어 올 한 해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리고 지난 한 해 의정운영 협력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성만 의장은 신년사에서 ‘무술년 새 해를 맞아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한다.’면서 ‘지난 한 해도 군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으로 안정된 의정활동을 마칠 수 있었으며, 무술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협조로 7대 의회를 잘 마무리하고 하반기 새롭게 구성되는 8대 의회가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힘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시무식을 마친 의원들은 충혼탑과 3·1운동기념탑, 합천군창의사를 방문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께 참배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합천」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공유재산의 이용실태와 미등록재산 발굴을 위하여 군 소유재산에 대하여 매년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 활용가능성이 없거나 보존가치가 없는 재산에 대해서는 매수를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적극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화재 등 각종 재해에 대비하고자 공공건물과 시설물에 대해서도 재해복구공제에 가입하여 재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과 민원인 편의제공을 위해 청사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청사와 합천읍 청사 옥상에 설치한 스틸 패널은 친환경 옥상단열방수 기술로 누수를 방지하고 미관을 해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시공법으로 예산도 절감할 수 있어 1석3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한편, 합천군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태어난 자리에 1983년도에 본채, 헛간, 곳간, 대문으로 구성된 4동의 목조 건축물을 복원하여 지금까지 30여 년간 옛 모습 그대로 보존관리 해 오고 있으며, 지난 12월 생가 지붕에 얹혀 있던 묵은 볏짚 지붕을 걷어내고 전통방식으로 용마름과 이엉을 만들어 지붕을 새로 단장했다. 이인도 재무과장은 “2018년도
(합천/권연홍 기자) = 적중면(면장 김기수)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적중면복지회관 2층에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및 벼룩시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별로 판매대를 마련하여 집에서 잠자고 있는 생필품, 도서, 완구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재사용함으로써 자원을 재활용 하는 계기가 됐으며, 또한 주민들이 흑미, 콩 등을 기탁하여 주민들 모두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여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적중면 자원봉사회(회장 정순희)에서는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부침개, 어묵, 커피 등을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목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적중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종철)에서는 관내 어려운 세대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기수 적중면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및 벼룩시장 판매를 통해 모금된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지난 28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군의회의장,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치매환자 및 가족, 시·군 보건소 관계자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앞으로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 전문인력이 치매조기검진, 의료비 지원,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체계적인 치매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개소식에서 하창환 합천군수는 “누구보다 먼저 국정과제를 발 빠르게 추진했다는 상징성이 있으며, 우리 군민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생겼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치매환자의 존엄성도 지켜나가고 환자로 인해 상처받고 있는 가족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포함) 매입가격이 확정됐다. 합천군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량은 359,042포(40kg 조곡)로 정부 수매에 참여한 농가는 지역농협을 통해 지난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산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가격 결정은 수확기인 10월에서 12월까지 전국 산지쌀값 평균가격(쌀 80kg)을 벼 40kg 가격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벼 검사 1등급 기준 52,570원으로 결정됐으며 등급별 가격차는 공공비축미곡 등급별 차등비율을 적용했다.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가 결정으로 인한 매입대금 추가지급금은 기 지급된 중간정산액 1등급 기준 30,000원을 제외한 금액으로 특등 23,310원, 1등 22,570원, 2등 21,570원, 3등 19,200원이다. 한편, 합천군은 민선5기부터 현재까지 하창환 군수의 공약인 공공비축미곡 매입가 6만원 보장(공공비축미 매입가 1등급 기준 차액 지원)을 통해 벼 재배농가의 농업경영 및 소득 안정 도모와 쌀값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새일미와 해담쌀로 선정하고 종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열어 금년 매입품종인 새누리와 운광벼 대신 정부의 보관양곡 품질향상 방침에 맞춰 지역여건에 적합하고 미질이 우수한 중만생종인 새일미와 마늘 양파 등 이모작지에 적합한 조생종인 해담쌀 2개품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새로이 선정된 2개품종의 종자가 많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하여 순도높은 우량종자 확보를 위해 정부 벼 보급종인 새일미는 배정물량 74톤 외에 인근시군과 연계협력으로 15톤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신품종인 해담쌀은 아직까지 정부 벼 보급종으로 공급되지 않아 종자 보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군 자체적으로 운영한 신품종 증식포와 선도농가에서 생산한 20여톤의 종자를 확보했으며, 이외에도 충남 당진과 인근 의령 등지에서 18톤을 추가로 확보하여 합천유통에서 공급하기로 하는 등 희망농가에 종자가 차질없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합천군은 벼 재배면적이 6,775ha로 경남 최대의 쌀 생산지로서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청년회의소 창립 제49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합천청소년수련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김성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경남·울산JC 회장단, JC회원들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창립 49주년을 기념하고 정경용 이임회장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노형준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2018년도 합천청년회의소 회장단 및 감사는 회장 노형준, 상임부회장 김란규, 내무부회장 강정식, 외무부회장 문석주, 감사 방성민씨가 맡게됐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삼가면(면장 박충제)과 유관기관단체는 지난 22일 삼가면 장날에 합천새남부농협 앞에서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성금모금을 위한 “사랑의 열매 달기”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삼가면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이장,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주민들과 따뜻한 차를 나누며 사랑의 열매도 달아주는 등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달궜다. 특히, 삼가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 학예회때 판매한 수익금 477,4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고, 익명의 한 할머니께서는 한푼 두푼 모은 동전 저금통을 기탁함으로써 행사장에 뭉클한 감동을 안겨줬다. 이날 모금된 성금 12,856,400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충제 면장은 “매년 겨울이면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각계각층의 기부천사들이 있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삼가면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기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희망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