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8~29일 2일간 군청 2청사 입구(합천우체국 옆)에서 추석맞이 합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합천군은 소비자에게 지역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추석 성수품 수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해 매년 설날과 추석마다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해와人』 농특산물전자상거래협회, 합천유통(주) 2개 단체가 참여해 쌀, 잡곡류, 과일류, 버섯류, 양파라면, 양파떡볶이 등 40여 품목을 5~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추석 제수용품 물가 상승으로 애태우는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들에게도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은 『해와人』인터넷 쇼핑몰(http://www.haewain.co.kr)에서 항시 구입 가능하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5일 오전 10시 덕곡면 대동보건진료소 이전신축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동보건진료소는 1984년 개소하여 33년간 사용하며, 시설이 노후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2017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건축비로 3억원이 투입되고, 부지 매입과 건강증진기구 및 주변정비사업까지 약 5억원이 사업비가 투자됐다. 건축물은 1층으로 연면적 164.14㎡ 규모이며, 건물 내부에는 진료실, 온열치료실,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료장비를 구비하여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외부에는 기존 마을우물 복원, 주차장, 진입광장을 조성하여 주변 경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에 적합하도록 이용편의를 증진시켰다. 하창환 군수는 “곁에서 부모님 건강을 챙기고 싶은, 자식의 마음으로 만든 곳”이라며, “실용적이면서 아름답고 또한 안전한 시설인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바란다”며, “보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 마을공동체 정원 사업 공모에 '합천군 참살이 팜&아트 빌리지(Farm&Art Village) 공동체 정원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 이웃과 함께 꽃밭 등을 가꾸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경관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합천군은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으며 전국 13개 지역에 20억원이 지원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참살이 팜&아트 빌리지 내에 채소나 꽃, 특용작물 등을 재배하는 마을 공동체 정원을 지역주민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가꾸면서 공동체 의식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팔만대장경을 봉안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이 르 피가로 이모빌리애(피가로지의 부동산특별판) 최근호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10선 중 일곱 번째로 선정되어 문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보 제 52호이자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기도 한 장경판전은 해인사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서 600여 년 동안 팔만대장경을 보관해 오고 있다. 장경판전의 정확한 건립연도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15세기에 크게 증·개축한 기록이 있어 아마 15세기 중·후반에 건립된 것으로 보이며 팔만대장경판을 봉안하고 있는 남북의 큰 건축물인 수다라장과 법보전, 해인사 고려각판을 보관하고 있는 동·서 사간판전 등 4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장경판전은 팔만대장경판 보존에 용이하게 바람의 방향이나 방습효과, 실내 적정온도 유지에 유리하게 특별 설계된 특징이 있다.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10. 20. ~ 11. 5.)을 준비 중인 합천군과 해인사는 이번에 장경판전을 부분 개방해 축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르 피가로 이모빌리에지에 선정된 아름다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내달 16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하여 운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은 기존 농어촌버스 노선이 거창군과 통합 운행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이 가중되고, 불만이 노출되어 왔다. 따라서 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이용자 중심의 합리적인 농어촌버스 노선체계에 대한 연구용역을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또한 읍면 순회설명회와 지역주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통해 수집된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최종 버스노선체계를 완료했다. 새 노선체계는 거창군과 노선분리로 파생될 수요변화에 대비해 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 통·폐합을 통해 버스운행 효율성을 제고했고, 특히 불필요한 운행구간을 줄이고 배차간격을 조정해 대중교통이용 주요 계층인 고령자와 학생 등 교통 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복택시를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하창환 군수는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버스노선 적응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합천행복택시와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2017. 10. 20. ~ 11. 5.)을 준비 중인 합천군은 어린이와 유치원 관람객 유치를 위해 21일 경남 어린이집 원장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경남 어린이집 연합회 18개 시·군 지회장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팸투어는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 홍보와 합천의 주요 관광지등을 답사하는 자리였다. 오전에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주 행사장인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를 방문했으며 오후에는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을 다녀갔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축전의 주행사장으로 막바지 준비에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대장경천년관과 5D입체영상관 등을 답사한 팸투어 참가자들은 전시시설이나 콘텐츠에 흡족해하며 축전에 꼭 재방문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합천군청 대장경사업소 관계자는“ 축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입장객 다원화 차원에서 실시한 이번 팸투어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관람객들이 축전장을 많이 방문하여 축전이 활기를 띠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준비 중인 합천군은 원활한 축전장 조성을 위해 대장경테마파크 내 전시관 관람을 제한하기로 했다. 합천군 대장경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노는 10월 9일(월) 까지 대장경천년관, 기록문화관, 5D입체영상관 등 실내 전시관의 관람을 전면 제한하기로 했으며 대장경테마파크 내 외부 시설물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이후 10월 10일부터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 하루 전인 10월 19일까지는 대장경테마파크의 일반인 입장을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소중한 인연,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개회식·폐막식, 전시프로그램, 학술심포지엄, 문화예술 공연, 체험이벤트 행사 등 친근하고 감동적인 콘텐츠를 준비하여 관람객들 맞을 예정이다. 합천군청 대장경사업소장은 “축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총력을 다해 축전을 준비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관람을 제한하게 되어 대장경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있지만 남은 기간 동안 보다 철저하게 축전을 준비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관람객
(합천/권연홍 기자) = ‘문해, 첫 시작을 열다’라는 주제로 경남지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 지난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화전에서는 합천군 성인문해교실 수강생인 유정옥(대양 장지교실)할머니가 경남평생교육원장상 중 으뜸글상, 육희자(가회 오도교실)할머니가 감동글상, 황정순(대병 회양교실)할머니와 김석남(봉산 권빈교실)할머니가 행복글상, 이청자(묘산 산제교실)할머니가 희망글상을 각 각 수상했다. 으뜸글상을 수상한 유정옥 할머니의 「세상살이」이라는 제목의 시는 먼저 떠난 보낸 남편의 슬픔과 배우지 못한 설움, 그리고 늦게나마 공부할 수 있는 기쁨을 비유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 할머니는 “돌아서면 까먹고 잊어버리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멀리까지 한글을 가르치러 오시는 선생님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수님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화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전국 문해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1차적으로 서울에서 전국 문해 시화전을 2차적으로 광역단위 문해 시화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ld
(합천/권연홍 기자) = 청덕면(면장 강창념)은 지난 2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권 생활쓰레기 매립장 후보지 입지타당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017년 7월에 동부권 생활쓰레기 초계매립장이 매립 종료 되면서 새로운 매립장 후보지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매립장을 조성하여 동부권의 환경보존 및 주민의 보건위생에 기여하기 위한 자리였다. 매립장 후보지로는 쌍책면 사양리, 청덕면 두곡리, 적중면 옥두리 3개소로, 적중면은 지난 12일, 쌍책면은 13일에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며, 최종적으로 군에서 선정위원회를 거쳐 동부권 쓰레기 매립장 후보지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3개면의 후보지에 대한 부지규모 검토, 후보지별 장·단점 비교분석, 주변환경영향 및 여건, 경제성, 주민 민원발생정도,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 내용, 관련법령 등에 의한 제한 사항과 대안 제시 등 용역업체와 환경위생과장으로부터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였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13일, 20일 두차례에 걸쳐 남명학습관에서 중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성학원 유창원 팀장 및 강민성 평가실장이 변화하는 대학입시전망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대입전략 설명회를 진행했고, ‘2021년도 수능개편안’의 1년 유예로 인해 2009년 교육과정 전제로 수능을 치르게 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입시에 대한 중요 포인트를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군은 공립학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명학습관을 올해부터 대성학원에 일부 위탁, 체계화된 학습관리와 종합 정보관리시스템으로 학사생 학업성취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학사생 뿐만 아니라 일반학생들을 위해서도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발전적인 변화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대성학원은 군의 요청에 따라 지난 12일, 13일 합천여고를 방문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학생부종합전형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수도권 주요대학과 부산,경남,경북 등 인근 지역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