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1일 수승대 관광지 일대에서 위생부서, 보건소, 외식업 거창군지부 회원 등 48명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창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관광지 인근 음식점을 방문해 하절기 식품취급 기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의 영업자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는 리플릿과 홍보물을 이용해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균과 예방법,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만큼 식재료 보관에 주의를 기울이고 조리된 음식은 즉시 섭취할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식중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유영학 소장과 강한석 농촌진흥과장의 합동퇴임식이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이날 퇴임식에는 센터 직원들과 군청 선후배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작은 퇴임행사가 진행됐다. 유영학 소장은 1978년 남상면을 시작으로 농정과, 신원면장, 농촌진흥과장을 거쳐 2017년 7월 제9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강한석 농촌진흥과장은 지난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농촌지도소와 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한 거창군 농촌지도와 교육의 산 증인으로 원예특작과, 농업소득과, 농업축산과 등을 거쳐 2018년 1월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해 농촌진흥과장으로 근무하다 2018년 8월 1일자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두 사람은 재직기간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남다른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하며 항상 후배 공무원들의 모범이 돼 왔다. 합리적이면서도 평소 소탈하고 격의 없는 성격으로 폭넓은 소통을 이뤄 직원들의 존경을 받아왔다. 유영학 소장은 “청춘을 바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마무리하게 돼 매우 뜻깊다. 소장 재임 1년간을 숨 가쁘게 달려왔기에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의 위탁을 받아 거창흥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동안 ‘친구와 함께 서울 여행’이라는 주제로 35명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여행은 청소년중심의 프로젝트 캠프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의 다양한 역사, 문화체험의 계획, 준비, 실행 단계까지 청소년들이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로 이뤄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롯데월드 놀이동산 체험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서울에서 가보고 싶은 곳 5개소를 선정해 서울 일대를 자유롭게 여행했다. 또한 상암 MBC월드의 다양한 방송국 체험이 이뤄졌다. 특히, 조별 청소년들이 서울숲에서 자전거 라이딩, 통인시장 엽전도시락 체험, 청와대 사랑채, 세종·이순신체험관, 서대문형무소, 서울함공원, 근대역사박물관, N 서울타워 야경관람 등의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다. 거창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지도를 함으로써, 나를 알고 배움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사과 산업 발전을 위한 사과 의무자조금 회원가입 신청을 1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사과 의무자조금은 소비촉진, 자율적인 수급조절 등 농가 개개인이 해결하기 힘든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농가 거출금과 국비 등으로 재원을 조성해 사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농수산자조금법에 따라 2019년도 과수분야 보조사업 신청시 의무자조금 가입농가가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조건은 사과 재배면적 1000m²(약 300평) 이상인 농가만 가능하며, 거주지(법인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품목농협의 지도·판매계에 방문해 회원가입 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제공동의서를 오는 9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거출방식은 품목별 특성을 고려해 결정되는데, 사과의 경우 3.3m²당(1평)당 20원으로 매년 고지서를 통해 농협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FTA 등 수입 개방 확대로 외국산 과일 수입이 증가해 우리 과수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의무자조금을 조성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rdqu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교(1교 강변둔치)에서 청소년과 군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 춤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1980년에서 2018년 현재까지 유행하는 음악으로 청소년들에게는 복고의 향기를,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응답하라 2007’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9개의 지역 댄스 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 홍보 포스터, SNS를 통한 홍보영상 제작 등 사전 공연준비를 철저히 준비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싹 날려버리는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8월 18일 거창교(1교 강변둔치)에서 한여름 밤의 피크닉을 떠나는 청소년 밴드공연으로 또 한 번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 소울 멤버들은 “무더운 날씨에 진행된 행사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 많은 지역의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어 기쁘다. 누군가에게는 젊은 날의 회상을 또 누군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날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민선 7기 군정의 시작과 함께 ‘문화도시 거창 조성’을 공약으로 삼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제234회 거창군의회 임시회에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용역비 2억 원이 통과됨에 따라 군에서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공모사업으로 현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중 100대 과제에 포함된 중점정책이다. 문화적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를 대상으로 문화를 통한 장기 지역발전을 종합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최대 200억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 진행에 따라 문화 공간, 콘텐츠, 인력 등 통합 지원이 이뤄진다. 정부는 금년부터 매년 5∼10개 문화도시를 지정해 향후 5년간 전국에 총 30개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군민이 누리고 참여하는 문화예술’을 목표로 삼고 문화도시를 위한 10대 전략과제를 선정‧추진한다. 올해 8월부터 문화자원을 조사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거창 문화의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1개월간(매주 금,토,일 오전 10시∼오후 3시) 거창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고제면 빼재로 2325) 야외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를 활용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한다. 물놀이 시설은 2017년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개관 이후 매년 여름 운영을 하고 있으며, 해발고도가 높아 여름철에 시원하고 지하수를 활용하여 쾌적한 수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별도 이용요금이 없어, 많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유래 없는 폭염이 계속돼 운영 첫 주 주말에는 물놀이 시설을 즐기기 위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그 보호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생태교육장 1층 영상실은 백두대간 멀티미디어쇼, 백두대간 생성, 1대간 1정간, 13정맥, 고서 속의 백두대간, 백두대간의 다양한 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2층 전시실은 우리나라 산림분포, 덕유산의 다양한 생물, 백두대간 생태지도와 아고산대 환경과 생물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숙박시설(게스트하우스) 4동 8실을 운영하고 있어 거창군청(백두대간 생태교육장)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 및 심리적 충격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전문 심리 상담사를 초빙하여 각종 사건ㆍ사고 현장에서 아픔을 겪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단계 집합교육에서는 찾아가는 상담 사업 취지와 상담진행방법 등을 설명했고, 2단계 통합교육에서는 1:1 개인 상담을 시행하고 개인 상담 결과 심리상태 치료필요군, 추천‧희망직원 등에 대해 심층심리 상담을 할 예정이다. 조길영 서장은 “이번 정신건강 치유 프로그램 결과를 검토해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는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직원 심리안정 증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새마을문고 거창군지부(회장 임채옥)는 지난 27일 수승대관광지 내에 있는 피서지문고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최두한 거창군새마을회장, 신용덕 새마을문고경상남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지역별 새마을회장단과 문고지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승대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졌다. 수승대 피서지문고는 여름 휴가철과 거창국제연극제를 맞아 피서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책을 빌려줌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온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를 통해 건전한 피서문화를 정착시키며, 독서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고자 신간도서 300여 권을 비롯한 3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오는 8월 12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무더위 속에 문고 개소식을 위해 수고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수승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거창군의 품격 있는 문화관광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라 말하며 "17일간의 긴 기간이지만 끝나는 날까지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저소득층 목돈마련을 도와주는 희망키움통장Ⅱ 3차 신규가입자를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은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계속하면서, 3년간 통장을 유지하면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360만 원(3년 기준)을 지원한다. 가입대상자는 ①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로 생계·의료급여를 받지 않는 가구로서 ② 현재 근로·사업소득(농업소득 포함)이 소액이라도 있는 가구다. 군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Ⅱ는 저소득 주민이 목돈을 모아 자립·자활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