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조지환)은 오는 26~28일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지리산이 주는 자연의 선물’을 주제로 지리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MBC본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함양군, 하동군, 산청군, 남원시, 장수군, 곡성군, 구례군 등 지리산권 7개 시·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함양의 복분자를 비롯해 지리산에서 채취한 약초와 산나물, 하동 녹차, 산청 곶감, 남원 추어탕, 장수 한우, 곡성 멜론, 구례 산수유 등 각 지역의 우수한 100여개 농·특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가져가 서울 도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하동군 가마솥 녹차 퍼포먼스·야생 약초 전시회 등과 같은 이색 볼거리와 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의 특별한 체험행사도 마련되며, 행사 기간 중에는 가야금 병창·민속국악공연·품바 타령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된다. 조합에서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유통 활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민들에게 지리산의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24일 전국체전 출전선수와 지도자를 군수실로 초청, “경남도와 함양을 대표하는 자긍심을 갖고 기량을 발휘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오는 28~31일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함양군에서는 육상에 박준용(1500m·3000m·함양중3), 이영진(110mH·함양중3), 이진(멀리뛰기·함양여중2)선수, 태권도에 노가은(-54kg·함양여중3), 엄태환(-34kg장애물·위성초6), 승마(장애물·마장마술) 한관형(함양중2), 현주찬(함양중1)선수 등선수 7명과 지도자 4명 등 11명이 참가한다. 군은 지난 44회 체전에서 홍윤걸(당시 함양중3·멀리뛰기 2위) 유지인(당시 함양여중3·100m2위) 장원나(당시 함양여중3·유지인과 400m 계주2위) 등이 육상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올해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승마와 태권도부문도 좋은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함양출신 현대비앤지스틸 상임고문 유홍종(79)씨가 지난 21일 함양초등학교 총동창회 행사장에서 ‘자랑스런 함초인상’을 수상하고, 훌륭한 인재양성과 고향발전을 기원하며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유씨는 “함양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줄곧 외지에서 생활하면서도 마음은 늘 고향동무와 뛰놀던 고향땅을 향하곤 했다”며 “이렇게 소중한 상을 줘 너무 감사하다. 오늘 내놓은 작은 성의가 후배들과 고향을 위한 의미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홍종씨는 서울대학교를 나와 1969년 현대자동차 입사한 뒤 줄곧 현대인으로 살아왔으며, 2002년 비앤지스틸 회장취임,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수단 단장, 대한양궁협회 6~7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령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현재 현대비앤지스틸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0일 귀농․귀촌인 영농대학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거창군 농업인회의소에서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박영범 이사장을 초청, 특강을 열었다. 박영범 이사장은 ‘바뀌는 세상, 우리가 할 일’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면서, 귀농․귀촌인들의 주류를 이루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끈기와 노력은 거품이 아닌 경쟁력 있는 경제력이다. 다음 세대들이 겪지 못한 시대를 살아온 주역들이고, 농촌 경제를 살리고 지역, 협동, 생활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주인공이다. 그러나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세상을 읽고 적응하기 위해’ 변화지 않으면 안된다‘는 요지로 강의를 했다. 농번기의 야간임에도 배움의 열기로 가득했다. 한 교육생은 “바쁜 영농철에 일하는 농민들을 배려해서 저녁 강의를 하러 오신 강사님께 감사한다”며 “영농기술뿐 아니라 귀농․귀촌인들에게 필요한 경제적 시선과 현실을 일깨워주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인 영농 대학은 올해 2회째로, 사과반, 딸기반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 문화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악의 의미를 되새기며 개관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9일 ‘나라사랑 국악한마당’을 주제로 공연한다. 문화센터는 2001년 6월에 개관하여 지금까지 크고 작은 공연을 개최하여 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15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인기국악인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 국악을 거창군민에게 선보이고, 이번 공연은 국악계 대표 스타들이 출연하는 명품 콘서트로 마련돼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이는 명창 릴레이 국악 콘서트로 국악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잘 어울려지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지휘자 이용탁 전)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가 이끄는 아-홉 국악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가장 한국적이고 서민적인 그리고 감동적인 무대를 위해 땀을 흘리고 있고, ‘KBS 불후의 명곡’, ‘국악한마당’의 간판스타 소리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상일, 한국 전통의 소리를 대중화 시킨 김영임, 대를 잇는 국민만담가 장광팔, 신들린 창극 배우 서정금 등의 국악인이 주요 출연진이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위천면(면장 박완묵)에서는 서득들을 중심으로 지난 10일부터 모내기가 한창 진행 중이며, 지난 20일 강남마을 이면우씨 농가를 시작으로 모내기 논에 왕우령이를 투입하여 친환경 농법 벼 재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왕우렁이 농법은 무논에 제초제를 살포하는 대신 우렁이가 물속에서 잡초를 먹이로 뜯는 습성을 활용하는 친환경 농법이다.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쌀 생산에 효과적이고, 고령화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생산비와 노동력도 절감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제초비용을 50%이상 절감할 수 있어 위천면에서는 친환경 쌀생산 확대를 위해 왕우렁이 17톤을 6월 20일까지 380여 농가 333ha에 공급할 예정이다. 왕우렁이는 정지작업 직후부터 이앙 후 5일 이내에 1,000㎡당 5kg을 투입해야 하고 수중 제초효과가 있으므로 논바닥이 물 밖으로 노출 되지 않도록 적절한 물대기가 필요하다. 위천면 관계자는 “친환경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작업 및 영농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경영부담을 줄여주고, 친환경 쌀생산 농가의 제초제 사용 절감으로 토양 환경 유지와 친환경 쌀생산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재선충병 발생지역인 남하면 양항리 일원 28.6ha의 면적에 총 3회에 걸쳐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사업을 시행한다. 항공방제사업은 산림청 헬기를 지원 받아 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 우화시기에 맞춰 살충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제 10% 약제를 항공에서 살포함해 매개충을 박멸하는 방제방법이다. 항공방제 일정은 1차 6. 3.(금), 2차 6. 17.(금), 3차 7. 1.(금) 오전 5시 ~ 11시 사이에 진행되며 우천 또는 기상악화 등으로 항공방제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방제일정이 자동 연기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항공약제 살포 시간대에는 지역 내 등산을 삼가야 하며, 항공방제구역 인근 주민들은 장독대・우물・음식・사료・용기 등은 개봉을 하지 않고 양봉・양잠・양어・목축 등의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 보호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군청 로비 및 복도에서 경남도 주관 ‘2015년 경남 우수주택’ 전시회를 연다. 경남도는 아름다운 건축물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18개 시군 추천을 받아 우수주택을 선정하고 시·군 순회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우수주택은 함양군 주택 2동을 포함 총 40동이고,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우수주택은 이용자 편의를 높이면서도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하고, 친환경적인 자재를 쓴 점이 돋보인다. 각 각 다른 건물에서 살지만 서로 유대관계를 잘 형성할 수 있도록 독립성과 프라이버시를 존중한 건물(거창), 조망 좋은 농촌 전원주택(합천), 친환경재료 사용 등 에너지절약을 십분 고려한 건물 (산청), 황토방과 정자가 돋보이는 주택(고성) 등이 좋은 예다. 함양군 주택의 경우 서하면 송계리 경량목구조 주택(연면적 106.27㎡)은 산이 병풍처럼 온화하게 둘러싸고 앞으로는 실개천이 흐르는 운치있는 곳에 사는 귀농부부가 농사를 지으며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돋보이고, 마천면 강청리 주택(157.57㎡)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국내 유일 기타 5중주단 '그랑 기타 퀸텟' 하우스콘서트를 오는 25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개최한다. 그랑 기타 퀸텟 (Gran Guitar Quintet)은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출신의 김성진 단장을 비롯해 정승원·김한나·이성준·이수진 등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기타 5중주단으로, 기타의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음색을 가장 잘 드러내는 최고의 호흡과 연주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무대뿐 아니라 일본 도쿄·요코하마 등지에서 초청받아 연주해왔으며, 특히 지난 2014년 일본서 정기연주회 자선연주회로 큰 성공을 거둔 뒤 수익금전액을 일본지진피해지역에 기부해 한일관계 문화전도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모든 곡을 고유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편곡해 연주하는 게 일품이며, 스패니쉬·탱고·영화음악·재즈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 다양한 색채감과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다. 이날 공연에서도 '알베니즈 탱고'를 시작으로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보케리니서
(거창= 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양동인 거창군수가 지난 20일 ‘군민이 행복한 거창’이라는 주제로 노인대학 특강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성명숙)의 요청으로 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양 군수는 “시간을 할애해 준 노인회에 감사드리고, 귀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데 무척 고맙다”는 인사말에 이어, 군민 행복의 조건으로 ‘기반을 조성하는 군정의 운영방향, 어르신들에 드리는 말씀, 대화의 시간’으로 특강을 가졌다. 행복기반을 위한 경제 활성화로 크게 2가지 구상을 밝혔다. 첫 번째는 “청년 일자리다. 내륙권에 위치한 거창군이 기업하기에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기업유치 전략이 필요하다. 모양을 갖춰가는 승강기 산업으로 관련 기업들이 찾아올 수 밖에 없도록 기반을 더 다지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두 번째는 “지난해 12월 확장 개통된 대구광주고속도로로 인해 소위 ‘빨대효과’를 염려한다. 지역 경제와 인구가 대구권으로 빨려 들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바꾸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