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8일 문화관광해설사 및 음식점 종사자 등 관광산업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관광객 맞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다시 찾고 싶은 함양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열린 이번 교육은 지역 가수 초청 공연, 관광객 맞이 친절교육, 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보건소 한병길 위생관리담당의 식중독 및 위생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정유근·임순남 등 지역가수 초청공연은 교육대상자가 즐겁고 흥겨운 마음가짐으로 교육을 받는 것이 관광객 대상 친절교육효과를 배가시킨다고 보고 마련됐다. 창원 SM 스피치 아카데미 원장 이수민 강사는 ‘나의 브랜드와 경쟁력, 친절로 승부하라’는 주제의 친절교육에서 친절한 말씨와 미소의 중요성, 서비스마인드, 컴플레인 응대법과 서비스대화법 등을 강조했고, 관광객 1명이 내는 입소문의 힘은 상상을 뛰어넘기 때문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미소를 잃지 않고 친절서비스하라고 주문했다. 정한록 부군수는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다양한 외식 수요가 늘고, 주 5일제 근무에 따른 가족중심의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다”며 “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거창군수 양동인)은 29일 마리면 영승마을에서 마을주민과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홉산 취우령제’를 열었다. 아홉산 취우령제는 영승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선화공주 설화’를 바탕으로 선화공주를 추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취우령제 초헌관으로 양동인 거창군수, 아헌관 전덕규 마리면장, 종헌관 박동근 영승마을 노인회장이 참석하여 제례를 지냈으며, 선화공주의 넋을 달래기 위한 진혼무 등 추모공연이 이어졌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백제의 서동왕자와 신라의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는 동서간의 화합을 의미한다. 설화에서 전해주는 메시지처럼 당면한 여러 문제들에 대한 단절을 극복하고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화합의 길로 한걸음 나아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취우령제는 선화공주가 서동왕자를 만나기 위해 취우령을 넘다가 군사의 검문에 걸려 죽음을 맞이한 선화공주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열리기 시작됐으며, 가뭄이 드는 해에 취우령제를 기우제로 지내고 나면 선화공주의 넋이 그 눈물을 비로 뿌렸다고 전해져 ‘비를 취한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은 28~29일 1박 2일간 경북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농업인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농업인단체 의식배양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농업인 결의를 다짐하고, 농사일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구성원간의 공감 소통과정을 통해 조화와 화합의 리더를 양성하고자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임창호 군수와 농촌지도자회, 한농연, 한여농, 생활개선회, 4-H회 등 5개농업인 단체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 Self-Healing 리더의 스트레스 해소법, 힐링커뮤니케이션 등 구성원간 어울림과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이어 임창호 군수 특강, 개회식, 화합 한마당행사, 둘쨋날에는 명상과 산책, 근대 골목길 투어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창호 군수는 ‘함양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군민소득 3만불 달성 기반구축상황을 설명하고, 올해 베트남시장과 지난해 미주시장개척활동노력을 생생히 설명하며 2019년까지 농식품 수출 1억불 달성노력을 기울이자고 주문했다. 마을소득증대와 함양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10개 읍면마을축제,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의 올해 첫 모내기가 28일 남하면 강정들(무릉리 전수익)에서 시작됐다. 전 씨는 이날 조생종 운광벼를 자신이 경작하는 논 0.7ha에 심고 추석 전 이른 수확으로 발빠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3일 빠른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어 적기 모내기 지원과 영농지도에 주력하고 가뭄과 태풍 등의 자연재해를 대비해 수시리설도 점검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운광벼는 10a당 수확량이 586㎏으로 수확량이 많고 저온과 도복에 강해 거창지방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고, 조생종 운광벼를 전씨 자신이 경작하는 논 0.7ha에 심고 추석 전 이른 수확으로 발빠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정부보급종 136톤, 시험장 및 실용화재단산 32톤 등 우량종자를 확보해 농가에 보급했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7일, 28일 서하면 봉전리 다볕자연학교에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주제로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항노화산업 함양포럼(불로장생)워크숍’을 개최했다.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과 항노화산업 함양포럼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위원 위촉장수여, 4개 분과별 주제발표 및 토론, 항노화콘텐츠 발굴 및 맞춤형전략수립 용역추진과정 설명, 건강한 삶을 위한 ‘대나무밟기 시연’, 자유 토론, 선비문화탐방길 걷기 등의 순으로 1박 2일동안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불로장생포럼 발족이후 수차례의 항노화 토론회를 거치면서 많은 과제가 도출됐다”며 “11개 읍면별 약초마을 조성 등 항노화산업 콘텐츠 개발을 담은 구체적인 로드맵을 조만간 수립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항노화 산업 플랫폼 함양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분과별 발표에서 지역개발분과 이상준(유통컨설팅 전문가)씨가 항노화인력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함양인구 확대가 절실하다는 내용으로 ‘길이 열려야 사람이 온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거창군수 양동인)은 지난 26일 천안논산고속도로 버스환승 휴게소인 정안휴게소에서 광대승천(광주~대구고속도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및 광주대구고속도로 인근 10개 시군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대승천 세일즈마케팅'은 광주대구고속도로 주변 관광지 홍보를 통해 신규 방문객을 유도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광주대구고속도로의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국도로공사와 인근 시군에서 추진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이번 캠페인은 봄 여행주간(5.1.~5.14)을 맞이하여 봄철 관광객 경유지 중 버스환승 휴게소인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에서 광대승천의 맛․멋․흥 관광지도, 관광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여 봄철 관광객에게 지역을 소개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광주대구고속도로는 지난해 12월 확장개통 이후 일평균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평일은 27%, 주말․휴일은 32%가 넘게 늘었고, 봄철 맞아 그 수는 증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에서는 “앞으로도 광대고속도로 인접 타 시군과의 관광분야에서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2016년 여행주간을 맞아 거창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여행주간’은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업계 등이 협업하여 관광활성화와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관광을 장려하는 것으로 2014년에 ‘관광주간’이란 명칭으로 시작하여 매년 봄, 가을에 걸쳐 시행되고 있다. 여행주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운영되고 다양한 여행정보와 주요 할인내용을 홈페이지(http://spring.visitkorea.or.kr)를 통해 제공한다. 거창군내 참여업체는 백두산천지온천 월성우주창의과학관으로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 받으면 각각 입욕료 20%와 입장료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창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때문에 휴양과 유람의 최적지다. 근로자의 날이 낀 여행주간이라면 생활의 찌든 때를 정화하는데 이만한 곳이 없다. 명승 수승대, 월성계곡, 금원산자연휴양림, 월성우주창의과학관, 황산전통한옥마을, 거창사과테마파크, 가조온천, 농촌체험마을 등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다양해 가족, 연인들의 안식을 위해서는 제격이
사소한 감정과 잘못이 오해가 되지 않도록 배려하며 아름답게 사랑하는 사람 오래오래 기억되고 오래오래 추억을 처음처럼 만들어 가는 사람 사랑한 시간보다도 사랑 할 시간이 더 많이 남아 있는 사람 박현섭 지음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7일 메르스·지카바이러스등의 감염병으로 더욱 더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 지역 사회에 헌혈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 군청·유관기관 직원·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수도 없으며 대체할 물질이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또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헌혈행사는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행사에 많은분들이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비가오는 가운데서도 사랑의 생명 나눔을 실천하신 분들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함양군이 처음으로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200여명의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군은 해마다 해당실과소를 통해 친절공무원을 추천받아 경남도대회에 출전해왔으나, 일선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은 경험담을 토대로 ‘친절콘테스트’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총 14명이 출전해 민원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체험사례와 민원처리 대처법 등을 창의적이고도 호소력 있게 소개, 동료공무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한록 부군수, 강명구 기획감사실장, 강석봉 민원과장, 민간인 2명 등 5명의 심사위원은 원고내용, 발표력, 순발력, 청중호응도 등을 주요항목으로 심사한 결과 ‘세상을 바꾸는 영웅, 친절’을 발표한 보건소 정순임 주무관(의료기술 8급)을 최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정순임 주무관은 함양군보건소가 경남 군 단위 보건소중 최초로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를 하게 되기까지 발로 뛴 9개월의 과정을 생생하고 감동있게 전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순임 주무관은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