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24일 사고시 접근이 어렵고 통로가 제한되어 있어 피난이 어려운 터널에 대한 소방안전을 강화하고자,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출동 및 소방용수 확보가 곤란하여 폐쇄성이 높은 빼재터널에 대하여 봄철 화재예방을 위하여 민간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피난시설점검,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전기시설 이상유무, 화재진압 및 인명피해 장애요인 시정조치 및 유관기관 통보 등 소방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했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터널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현장의 접근이 어려워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만큼 터널 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관내 터널 안전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최근 대기 중 중국발 황사 등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상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전하고자 봄철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3월 28일부터 관내 대기배출업소, 석산, 레미콘공장, 대형건설공사장 등 대규모 사업장과 상습 민원발생 사업장 및 과거 위반율이 높고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업종이 그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무허가(미신고)시설 설치 여부, 야적물질 방진덮개 설치, 살수시설 적정 가동 등의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 등 적법 조치하고 위반업소 명단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생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는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환경오염 행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24일 거창읍 거열로4길 소재 하나로 3차 아파트에서 화재발생 대비 인명대피와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주상복합 건물 내 화재발생에 대비한 합동훈련으로써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자위소방대원 등 30여명과 소방차량 6대를 동원해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 시 건물 내 거주자의 신속한 대피,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자위소방대의 현장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층건축물은 급격한 연소 확산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효율적 대처를 위해서는 자위소방대의 초기 활약이 매우 중요해 평소 화재에 대한 관심과 훈련으로 자위소방대의 역량강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춘분이 지나고 매화·산수유 등 봄의 전령이 화사한 자태를 뽐내는 시기를 맞아 함양군이 봄맞이 관광객을 맞기위한 읍면별 도로변 꽃단장에 나섰다. 함양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양묘장에서 직접 기른 팬지 9만 5000송이를 문화관광과 산림녹지과 농업자원과 등 3개 실과소와 11개 읍면에 일제히 배부했다. 노랑·빨강 등 울긋불긋 팬지는 군이 예산절감을 위해 지난해 10월 200여만원 어치의 종자를 구입해 4565㎡의 실증시범포양묘장에서 정성들여 기른 것으로, 상림하림주변 화단을 비롯해 11개 전 읍면 도로변 등 많은 관광객이 오가는 요지에 심겨져 5월말~6월초까지 화사한 도시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먼저 21~22일 이틀 동안 백전면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및 ‘노인일자리 사업’ 인부 13명을 동원, 관내 백전공원 외 2개소에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서 제공한 팬지 4000송이를 심어, 내달 9~10일 열리는 제14회 백운산 벚꽃축제 시기 백전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정 백전면장이 직접 작업장을 방문해 도로변 작업 시 안
거창군의회(의장 이성복)는 제216회 임시회 기간인 24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체감 의정을 실천하기 위해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 및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건립현장을 비롯한 거창국민체육센터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했다. 먼저,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지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둘러보고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와 더불어 2020년까지 봅슬레이, 모노레일, 짚라인, 숲체험시설 등의 시설을 갖춘 ‘스피드 익스트림 타운’과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백두대간과 연계한 덕유산권 핵심 산악레저타운을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웅양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현장을 들러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거창국민체육센터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을 받아 건립한 시설로 지난해 국민체육센터의 ‘종합형 스포츠클럽’ 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0월 ‘거창 K-스포츠클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에서 2016년 원예특작 약초 지원사업의 완벽한 추진과 거창 항노화 힐링 특구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지원사업 대상농가 4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2016년도 원예특작분야에는 총 40억원이 지원된다. 보조사업 주요 개정사항과 사업추진요령, 부정수급 방지교육을 통해 사업비의 투명한 사용과 거창의 명품 특산물을 만들기 위해 사전교육이 마련됐다. 거창의 주요 농산물인 딸기는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해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이끌고 있고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거창군이 ‘전국 최초 항노화 힐링 특구’로 지정된만큼 건강친화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특작분야 농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알렸다. 또한 항노화 힐링 특구 기반 구축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한방약초 안정생산 사업, 오미자+4 약초산업육성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특구 기반 구축의 시작과 성공적인 완성은 농가의 몫임을 강조했다. 군에서도 딸기를 비롯하여 오미자에서 약초분야까지 다양하게 사업을 늘여갈 계획이며 원예시설 현대화와 약초 생산 기반조성에 최선을
거창군 행복나르미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생계곤란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위해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연탄은행)’으로부터 연탄 1,000장을 후원받아 각 세대에 지원했다.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연탄은행)’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세대에 연탄지원사업, 연탄보일러 교체, 기타사업 등을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는 사회복지단체이다. 거창군 행복나르미센터는 기탁자의 따뜻한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와 방문간호사가 동행하여 안부확인과 건강상담도 함께 실시하여 이웃의 문제해결을 위해 현장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
함양군 마천면 출신 독지가가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원방장학회(이사장 허태오)가 24일 마천출신 대학진학자에게 1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의 든든한 교육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재)원방장학회는 마천면 이장단협의회, 원방장학회이사,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천초등학교 및 마천중학교 출신 대학교 진학자 5명에게 1인당 200~300만원씩 총 1300만원의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초등 5명, 중등생 5명 등 재학생 10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재)원방장학회는 이날 장학금전달 외에도 지난달 12일 마천초등학교와 마천중학교 졸업식에도 각각 참석해 성적이 우수한 졸업생 3명에게 총 35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허태오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출연해 후학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환경을 조성하신 원방 박경호 선생님의 고마운 뜻을 새겨 대학에 들어가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우리 마천면을 빛낼 수 있도록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했다. 한편, 재단법인 원방장학회는 마천면 출신인 박경호 선생이 10억원을 출연하여 매년 이자수입으로 마천초등학교·마천중학교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거창경찰서, 거창군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23일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거창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성숙)에서 아동학대예방 및보호를 위해 서울 동그라미 유아심리연구소 최바울 소장을 추천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교사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아동이 행복한 거창을 실현하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되는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아동학대 예방 교육외에도 교육청, 경찰서, 아동위원회등 아동관련 기관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네트워크를 강화해 우리군에서는 아동학대가 추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본인 가정뿐만 아니라 이웃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군은 지난 23일 정한록 부군수 주재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최근 들어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사건이 끊이지 않아 사회적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열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군과 함양교육지원청, 경찰서, 주민 등으로 구성돼있다.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지역연대는 지난 한햇동안 연간운영계획을 심의하는 운영위원회와 지역내 아동여성 대상 사건 발생 시마다 실무사례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전’ ‘유아 성폭력 예방 인형극’ ‘또래상담 캠페인’ 등 8건의 폭력근절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아동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고 학교주변 방범활동 강화, 학부모 순찰대 운영, 학교주변 유해업소 합동단속 등을 실시하고, 올해 3~12월중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직원,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폭력근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홍보 활동도 강화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