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옥)은 지난 18일 함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및 함양교육지원청 간부직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인사업무,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정한 업무지시를 통한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등에 솔선수범 의지를 다지기 위한 선언문을 낭독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김정옥 교육장은 “선비의 고장인 함양의 애민.애향.수신 정신을 이어받아 참선비 리더십으로 솔선수범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명품 함양교육이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함양군은 22일 임창호 군수 등 군관계자를 비롯해 경남도 김황규 기업지원단장, 경남지방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노원상 함양군 상공협의회 회장, 산청군 금서 농공단지, 함양군 관내 이은농공단지 등 6개 농공단지 입주 대표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각종 규제개혁과제 발굴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좋은 성적표를 받은 함양군이 이번에는 경남도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애로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현재 수동농공단지에는 공동 오폐수처리시설이 없어 그동안 업체별로 오·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처리해왔으며, 이에 따라 업체별로 오·폐수처리 비용이 많이 들고, 환경 기준 강화에 따른 추가 시설 투자 등에 대한 부담이 장기적으로 지속돼 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져왔다. 최 공장장은 “인근 수동하수처리장 시설을 확충해 수동농공단지 입주업체의 오·폐수를 공동처리하게 되면 업체별 오·폐수처리 부담이 크게 줄고 여유 부지를 생산시설 증설 등에 투자할 수 있게 돼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추가 고용창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실
거창군의회(의장 이성복)는 22일 제216회 거창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및 거창군세 감면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 및 2건의 일반 의안 등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 군정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심사하는 2015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변상원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4명의 위원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이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형남현 의원과 부위원장에 이홍희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 다음날인 23일에는 군정 업무추진에 필요한 ‘거창군세 감면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5건의 조례안과 2016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등 2건의 일반 의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이, 25일에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아울러, 24일에는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을 위하여 산림 빼재레포츠파크 사업장, 거창국민체육센터 및 거창
경기도 안성시 강소농업인들이 함양군을 찾아 유서깊은 함양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강소농 현장을 찾아 강소농 경영개선과 관련 각종 정보를 교류하며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에 따르면 22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이종일담당 및 강소농업인 30여명이 함양을 방문, 10여명의 함양군강소농과 교류행사를 했다. 아침 일찍 안성을 출발해 점심께 함양에 도착한 이들은 천년의 숲 상림공원 주변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화사한 봄 정취를 만끽하며 상림공원을 투어하고 지리산 제1관문 함양제일문과 일두 정여창 고택 등 명소를 돌아봤다. 이어 이들은 곶감농가(박춘호 청춘농장)를 방문해 임금님께 진상하던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함양곶감 생산 노하우를 듣고 궁금한 사항을 묻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또한, 백전면을 찾아 오미자 생산농가 2곳도 연이어 방문, 새콤달콤 인기를 끌며 함양의 또 다른 주력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해가는 오미자 생산현황 및 오미자축제, 판매성과, 오미자 가공품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강소농가의 경영개선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며 긴밀한 유대를 이어갔다. 이모 안성시 강소농업인은 “그동안 고품질 함양곶감과 오미자의 명성에 대
거창군 주상면(면장 이화기)에서는 ‘2016년 주상면 민‧관 협치 동아리’를 구성하여 지역 유‧무형의 자원을 통해 ‘마을보물지도’ 라는 주상면만의 특색 있는 색깔 찾기에 나섰다. ‘마을보물지도’는 관내 마을에 내려오는 설화, 인물, 당산제 등의 유․무형 자원뿐만 아니라 정자, 효열비, 제실, 고인돌 등의 사료와 하천, 보호수 등 알려지지 않은 자연경관을 발굴하고 기록화해 주상면 문화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자원화 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공무원과 관내 주민들과 직접 마을 현장을 방문하여 마을 자원을 찾고, 경로당에서 마을 어른들을 만나 청취 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초기 자료수집 단계에서부터 확인되지 않고 묻혀 있던 ‘신촌마을 지석묘’를 발견했고, 또 단절 될 수 있는 마을의 유래, 풍습, 전설 등 유·무형의 소중한 문화 자산 수집에도 상당한 성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굴한 지역자원들을 마을별로 정리하여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관내를 관통하는 하천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볼거리를 조성하여
함양군은 22일 노인 및 의치보철확정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무료의치보철사업은 군이 비교적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에게 식생활을 좋게 하는 것은 물론 노인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2년부터 복지군정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복지정책으로, 2015년까지 1100여명의 군민에게 틀니를 제공했다. 올해의 경우 총 1억 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인당 150만원씩 총 6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 2월 19일까지 희망자 접수를 받아 총 66명을 선발해 틀니관련 기본 교육을 한 후 해당 치과의원에 배정해 의치시술을 실시하게 되며, 오는 10월께면 66명 대부분이 시술과 의치 장착을 완료하게 된다. 본격적인 시술에 앞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보건소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간과하기 쉬운 점을 집중 강조하며, “장착된 틀니가 자신의 잇몸에 꼭 맞도록 적응하는 인내와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평균 수명이 늘면서 건강한 치아는 무엇보다 행복한 노후를 위한 조건 중 하나로, 음식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무료 의치 제작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사회적 의료비용 절감 등
함양군은 지난 1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11개 읍·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올해 추진 중인 하천유지관리사업 등에 대한 회의를 열고 하천유지관리 및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완료토록 독려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지방·소하천 등 하천유지관리사업장 13개소와 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정비사업장 3개소 등 16개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정조기집행, 사업장 안전관리, 해빙기 및 우기이전 완벽시공 등 유의사항이 집중 전달됐다. 박동수 안전관리과장은 “2016년 하천유지관리사업, 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정비사업의 재정조기집행, 우기이전 주요공정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산들 다해달라”고 독려하고, 하천내 불법행위 예방, 지하수방치공 찾기, 유수지장목 제거 등 하천시설물 점검 및 수질오염 예방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군은 최근 대형 재난․재해가 발생되지 않음에 따라 상황관리 소홀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취약시설의 철저한 점검,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거창군(권한대행 안상용)은 지난 21일 새봄을 맞아 범군민적으로 위천~합수교~황강하천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세계 물의 날과 연계하여 실시되었으며, 자연보호연맹 거창군협의회를 비롯한 30여 기관·단체 5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해 시가지 주변 하천의 방치된 쓰레기 5여톤을 수거했다.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은 전 읍·면에서도 영농시작에 대비하여 농작업 부산물을 중점 수거하는 등 생활주변 환경정화를 목표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김삼수 녹색환경과장은 올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청결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협치 클린 거창가꾸기’ 시책을 추진 중이라며 많은 군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민·관협치 클린 거창가꾸기’는 집중 청결관리가 요구되는 지역에 기관·기업·사회단체가 관리구간을 지정하여 자발적으로 청결운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희망하는 기관 사회단체는 녹색환경과(☎940-3492~6)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지역 문화를 이해하며 뜻 깊은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제 1회 ‘어린이 박물관 학교’가 지난 19일 개강, 첫 수업에 큰 호응을 얻었다. 30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어린이 박물관 학교’는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년 과정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4시 함양박물관 세미나교육실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실내 수업뿐만이 아니라 함양군 관내 유적지 답사나 관외 박물관 방문 등 야외 수업도 있을 예정이다. 이날 첫 수업에서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지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실에서 선사시대 유물들을 관람하며 함양 지역의 역사를 공부한 후 곡옥 목걸이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곡옥은 예부터 옥을 반달 모양으로 다듬은 것으로 부정을 막고 복을 불러온다는 의미가 있어 다양한 장신구에 사용돼왔다. 김모(12·함양읍)어린이는 이날 직접 활석을 반달 모양으로 다듬고 끈에 꿰어 목걸이를 완성하며 “신기하고 재밌어요. 직접 만들어보니까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실감나게 느낄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했다. 함양박물
4.13 총선 거창,함양,산청,합천 새누리당 강석진 예비후보(전 거창군수, 전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비서실장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가 공천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