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전문기업인 아미코젠은 아미코젠(중국) 생물의약유한공사(이하아미코젠차이나)의 중국진출을 공식선언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닝시 시위원회상무 겸 첨단기술산업개발구 당공위인 바이샨서기, 상하이푸룬투자주식회사 저우린린 대표, 상하이리커제약화학주식회 사리우이엔윈 부사장, 아미코젠 신용철대표,박철연구소장 등 중국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각 기관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신용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미코젠차이나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직원의 단합과 도전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아미코젠차이나는 국내외 회사와 협력을 통해 세계 의약분야 발전과 세계인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미코젠은 제약용 특수효소 및 산업용효소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바이오의약품산업진출을 위해 산동루캉리커약업유한공사(현아미코젠차이나)와 인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아미코젠차이나로 정식개명하고,아미코젠 신용철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바이오제약사업을 위한 중국 현지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아미코젠차이나는 중국 최대 의약품원료전시회인 API China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
함양군은 2019년 농식품 수출 1억불 달성을 위해 수출전문 인적 네트워크 구성 및 정보교류를 위한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 발대식을 18일 신선농산물 수출농가, 단체, 농식품 가공업체 및 미 서부 인산힐링대표, WS트레이딩대표를 비롯한 해외수출바이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했다. 이 날 발대식은 수출비전 로드맵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미 서부바이어 인산힐링과 천령식품간 100만불 수출계약체결, 수출결의문을 채택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군은 2015년 한중 FTA 체결 등으로 인한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선농산물 2,316천불, 농식품 57,685천불 등 60,001천불 수출을 이루어 목표대비 103%의 실적을 냈으며 LA농수산엑스포 참가 등을 통해 지속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추진해왔다. 함양수출진흥협회는 LA농수산엑스포 참가 등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수출환경의 어려움을 힘을 합쳐 이겨내고, 수출국가별 맞춤 통합마케팅 구축으로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도모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수 차례의 발기인 총회를 통해 임원진을 선출하고 규약집을 제정했다. 김승교 수출협회장은 “해외 수출시장 여건이 밝지만은 않지만 국가별 특성에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18일부터 2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16 경남관광박람회’에 거창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추죄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협회 등의 기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70개사 200여개 부스의 규모로 치러졌다. 지자체에서는 18개 시ㆍ군이 함께 참여하여 대표 여행지, 축제, 농특산품 등을 홍보하고 문화탐방에 대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거창군은 ‘거창의 봄’, ‘거창의 5홍’ ‘거창의 축제’ 3개의 테마로 홍보관을 구성하고, 특히 군 단위 최초 개최인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전국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거창 사과, 유기, 부각, 잣, 오미자 발효원액 등을 전시하고 거창군 홍보영상 상영과 관광 안내 자료를 배포하며 3일간 하루 두 번씩 시식코너를 운영하는 등 특색있고 알찬 구성으로 홍보관을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오는 여행
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17일 거창중앙고등학교 정문에서 경찰, 학교, 스쿨순찰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힘을 내요! 당신을 응원합니다』학교폭력예방‘하이파이브데이’를 운영했다. ‘하이파이브데이’는 일반적인 인사를 대신하여 경찰․교사․또래학생들이 등굣길에서 서로 손을 마주치며 인사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통해 교우간에 친밀감을 높이고, 배려와 소통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거창경찰의 특수시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에게 학교전담경찰관 홍보명함이 든 사탕주머니를 나누어 주고,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한편, 거창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거창,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등굣길 캠페인‘하이파이브데이’를 전학교를 대상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사)함양군장학회는 2016년 새롭게 선보이는 자동이체 소액기탁 방식에 고액의 금액을 기탁하기 부담스러워 했던 직장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특히 농협 함양군지부(지부장 여일구)에서는 “월 10,000원이라는 금액으로 함양군 인재 육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전 직원이 장학회 소액기탁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사)함양군장학회가 함양교육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뒷받침 하겠다.”고 했다. 또한, 공무원이 먼저 솔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함양군청 행정과 직원들도 소액기탁에 힘을 보태주었다.
함양군은 경제활동에 숨어있는 불합리한 규제발굴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0일간 관내 산업단지, 농공단지, 개별 입주기업 및 자영업소 등 70여 업체를 대상으로 방문하여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실’을 운영한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규제개혁 체감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의 애로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상담실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규제상담을 통해 3개 업체로부터 발굴된 ‘국도3호선 인접 우회전 진출도로 확장’ 등 3건과 앞으로 상담을 통해 발굴되는 규제에 대하여는 중앙 해당부처나 군 담당부서에 건의하여 기업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에서 규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로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치매의 위험이 높은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함양군보건소는 연중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12분마다 1명씩 치매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도민의 수보다 많은 약65만 명의 치매환자가 있다. 인구의 노령화로 인해 치매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켜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 할 수 있다. 치매는 1차적으로 보건소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치매가 의심이 되면 치매협약병원에 정밀검사를 의뢰, 전문의 진료와 검사(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및 뇌영상 촬영)등을 실시하고 검진비용은 보건소가 지원하게 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2,840명의 선별검사를 통해 2차 검진으로 최종 119명이 치매로 진단되었다. 치매진단을 받고 치료약을 복용할 경우 선정기준에 적합하면 월 3만원 범위 내에서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만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
임창호 함양군수는 18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에게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한창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과 윤미자 서부희망나눔봉사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임 군수는 “평소 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깊은 감동을 받아왔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적십자사에 감사를 표하고, 특별회비가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소중히 쓰이길 기대한다고 했다. 임 군수는 이와 함께 “적십자사에서는 취약계층 무료급식, 생계구호 및 위기가정 지원 활동으로 도내 곳곳에 희망을 심고 있다. 적십자회비 참여로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자”며 많은 군민들이 적십자 회비를 납부해줄 것을 독려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한창일 회장은 “함양군 수장이 특별회비를 내며 인도주의 실천에 동참해주어 너무 감사하다. 더욱 뜻깊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함양군은 오는 6월 실시될 2016 경제총조사에 활동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경제총조사는 지난 2011년 시행된 이후 2차로 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201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관리자․조사관리자․조사지원관리자․조사원 등 18명 규모로, 접수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15일까지며, 만18세 이상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채용기간 동안 조사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오는 4월에 교육을 거쳐 6월부터 준비조사 및 본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으로 활동을 원하는 군민은 접수기간 중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를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함양군청 통계사무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총조사 결과는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산업구조 통계 제공하여 각종 정책수립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함양군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함양군지부(지부장 이금순)가 18일 (사)함양군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장학금 100만원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함양군지부가 지난 달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로 마련한 수익금이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함양군지부는 주부의 숨은 자질과 능력을 향상시켜 바람직한 가정생활을 유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된 소비자보호 민간단체로 ‘소비자절약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금순 지부장은 “고가의 유아용 장난감이나 책, 의류를 수집해 대여하고 나눠주는 소비자센터를 운영하면서 아껴 쓰고 나눠 쓰며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일의 소중함을 더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며 “함양을 더 살맛나는 고장으로 만드는 미래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은 뜻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임창호 이사장은 “물심양면으로 늘 함양미래를 걱정하는 주부들이 계시기에 희망차다고 생각한다. 기탁자의 뜻이 잘 반영되도록 소중하게 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