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벌용동맞춤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병주상회(대표 송외숙)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된 백미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 및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송외숙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더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주 벌용동장은 “소중한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외숙 대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백미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 회장으로서 아동 복지에도 힘쓰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23일 용현면 콩 재배 실증시험 포장에서 ‘논밭 전환 농경지 깊이거름주기 및 바이오차 동시처리 현장실증과제’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현장평가회를 국립농업과학원 주최로 개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이상재 농업환경부장, 경남농업기술원 장은실 기술지원국장,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조영제 회장, 한국농촌지도자 사천시연합회 박학진 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술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해당 실증과제는 사천시를 비롯해 남원, 진안 등 총 3개 지역에서 동시 추진되고 있으며, 비료를 토양 25~30cm 깊이에 시용하는 ‘깊이거름주기 기술’과 ‘바이오차 처리’를 동시에 병행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 저감, 토양환경 개선 및 작물 생산량 증가 등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이상재 농업환경부장은 “이번 실증과제는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으며, 비료 사용량과 노동력 절감, 생산량 증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앞으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관내 위기(가능)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지원서비스 6차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위기청소년 30명에게 정성스럽게 조리된 밑반찬과 레토르트 식품을 제하는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식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이 정성 어린 손길로 직접 조리한 밑반찬은 관내 위기 청소년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밑반찬 조리에 사용된 어묵은 동남사료공업사(대표 문현숙)에서 후원한 것이다. 이번 6차 운영은 2025년 하반기 첫 밑반찬 서비스로, 오는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능)청소년을 발굴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에 서천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이 직접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서 의원은 23일 서명운동 릴레이에 참여해 “사천공항 확장 및 국제공항 승격은 경남 326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라며 “사천공항을 반드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관문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주항공 중심지, 국제공항으로 비상해야 한다”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사천공항은 단순한 지역공항을 넘어 국가 전략공항으로 육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와 관계 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연말에 예정돼 있는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범도민 서명운동은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시켜 남해안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항공우주산업과 관광·물류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평가된다. 정치권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도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계기가 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2시 수우도 북방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화재발생 사고를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낚시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인한 다수 해상추락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실기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관으로는 사천시청, 사천소방서, 항만관리사업소,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양재난구조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3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은 사고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유관기관에 사고상황을 전파하고 경비함정 비상출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사천해양경찰서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고, 사고선박 선내 및 해상 표류자 수색·인명구조,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등 전 과정이 실전훈련으로 진행되어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 확립과 팀워크 향상을 통해 해상구조체계를 강화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구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며 또한, 민·관·군이 적극 협력하여 해양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23일 하동군 술상항에서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공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상남도,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고성군, 해양환경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남동해수산연구소, 경남 야생동물센터, 삼천포·고성·하동화력발전소, 해양자율방제대원, 자원봉사자 등 16개 기관·단·업체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하동군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침몰로 B/A 3㎘가 유출돼 술상항 내에 기름이 부착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해안오염조사팀(SCAT) 운영과 고압·저압 세척기 등의 방제장비를 동원해 사석 및 슬립웨이 해안 특성에 적합한 방제 방법을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각종 해난사고로 유출된 기름이 해안가로 부착되는 경우 심각한 환경적·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해안방제는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강화된 공동 대응 체제를 기반으로 실제 상황에서도 원활한 사고처리와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2025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이해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삼천포 일대 유흥업소 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유흥업소 성매매 방지 등 게시물 부착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사천시청, 사천경찰서, 사천시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회원,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등으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반은 ▲성매매방지 안내 게시물 부착여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조치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업소 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의 크기, 게시 장소, 문구 내용의 적합성 부착 상태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그리고, 위반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인식을 개선하고 성매매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청사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을 ‘사천9경’을 테마로 새롭게 교체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교체는 기존 삼천포대교와 케이블카 중심의 단조로운 배경에서 벗어나, 최근 확장한 사천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사천아이 등 새로운 관광자원이 포함된 ‘사천9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청 지하 1층과 1층 로비, 엘리베이터 내부, 회의실 입구 등 총 9곳에 안내판이 배치되어 시민과 방문객은 ‘사천9경’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천의 첫 번째 비경은 삼천포대교와 사천바다케이블카다. 푸른 바다 위에 웅장하게 펼쳐진 다리와 바다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는 사천을 대표하는 상징적 풍경으로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두 번째 경관은 실안낙조로 바다 위로 붉게 물드는 석양은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일몰 명소로 알려져 있다. 세 번째는 남일대 코끼리바위다. 바닷바람과 파도가 수 천 년 동안 빚어낸 기암괴석이 코끼리의 형상을 닮아 신비롭고 장관을 이룬다. 네 번째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천시 시민 자전거 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천은 지난해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비상함에 따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사천시는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자 올해도 ‘사천시 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한 것이다. 이번 ‘사천시 시민 자전거 보험’은 사천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특히, 전국 어디서나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 이용 중 사고가 발생하면 가입한 보험 보장내용에 따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이 포함된다. 사고 발생 시 관련 증빙 서류를 갖춰 보험사인 DB손해보험(02-475-8115)로 청구하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사천시협의회 청년회는 지난 19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행복한 보금자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환경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바르게살기운동사천시협의회, 곤양면바르게살기위원회, 곤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곤양면 와티마을 대상자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낡은 씽크대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도배 및 장판 교체, 주변 환경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대상자 어르신은 “씽크대도 낡고 불편하고 장판과 벽지도 오래되어 지저분해서 생활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경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희망과 따뜻한 나눔을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