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경남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의 열기가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7월부터 9개 관내 주요 기관에 협조를 구해 홍보 캠페인을 펼쳤으며, 각 기관장과 임직원이 직접 앞장서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 서명운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7월 22일 캠페인 첫날에는 사천시장이 포문을 열고, 이어 사천해양경찰서장 등 각 기관장이 차례로 참여에 나섰다. 캠페인에는 ▲사천시, ▲사천시의회, ▲사천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상공회의소,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한국공항서비스(주) 등 총 9개 기관이 적극 동참해, 도민과 시민에게 온·오프라인 서명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이 추진 목표인 만큼, 지역 대표 우주항공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와 한국공항서비스(주) 등 항공·우주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욱 돋보였다. 이들 기업은 임직원 단체 참여와 홍보물 배포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2025년 사천시 청소년안전망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정동면 행정복지센터, 사천시 가족센터, 한국노동교육진흥원 경남본부, 관내 고등학교 등 5개 기관의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최근 지역 내에서 등교 거부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학업 복귀 지원, 진로 탐색 및 심리정서 안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가족 구성원 중 경제적 자립을 이루지 못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 연계 및 자립 기반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도 모색했다. 사천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이홍순 위원장은 “청소년 안전망은 다양한 기관의 전문성을 모아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구조”라며,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청소년이 다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동문지게차 류학렬 대표가 2025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기탁하며, 2023년부터 총 10회에 걸쳐 누적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류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첫 해부터 “매 분기 정기적으로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세우고 이를 성실히 실천해 온 모범 기부자다. 사천시 동서금동 출신으로, 현재 거제시에서 ‘동문지게차’를 운영 중인 류 대표는 고향을 위한 마음으로 지난 3년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류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사회에 직접 쓰이기 때문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분들이 이 제도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식 시장은 “류 대표님의 3년간 이어온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사천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및 읍면동협의체 위원들과 소통 간담회 ‘사천 미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그리는 내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동식 시장이 직접 지역복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정의 방향 및 정책 추진 사항을 공유하여 참여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조덕래를 비롯한 총 21명의 위원이 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복지 패러다임을 반영한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그리고, 사천의 지역복지 발전과 미래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덕래 민간위원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늘 시민의 입장에서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시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이웃의 삶이 더욱 따뜻해지고 안전해지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을 사명으로 여기고 무보수로 헌신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16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위원장 강동화)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기본급 2.5% 인상, 정근수당 인상, 장기재직휴가 확대, 수능 자녀 특별휴가 신설 등 근로조건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시는 노사 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5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며, 양측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임단협 체결로 사천시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는 앞으로도 노사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직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영련)는 지난 16일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주민자치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위원들의 성평등 의식 제고와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의 정덕기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일상 속 성차별 사례 소개, 지역사회 내 성평등 실천 방안 모색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영련 회장은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주민자치회 위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도 공유해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17일,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내 사천시 서동선착장(신수도行)과 고성군 용암포선착장(사량도行)에서 도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추석 연휴는 유‧도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행락객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개천절부터 추석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황금연휴로 인해 낚시 등 레저를 즐기려는 관광객 증가가 예상된다. 사천해경 관내 도선 이용객은 연간 약 38만 명이며, 지난해 추석 연휴(5일간)에도 약 1만 명이 도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사천해양경찰서는 9월 한 달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기동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서지역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장 및 선박 시설 안전상태, ▲승객 승‧하선 시 위험 요소 확인, ▲전기차 등 화재 관련 관리 및 대응, ▲긴급상황 발생 시 종사자 개인 임무 숙지여부 및 과승 포함 위법행위 근절 교육 등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가을밤 별빛과 어우러진 사천읍성 잔디광장에서 오는 9월 25일 저녁 7시, 역사와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사천읍성 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9월 26~27일 개최 예정인 ‘제3회 사천읍성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야제 행사로, 사천읍성 축제 알리기와 연계해 추진된다. 우천 시에는 사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천읍성은 임진왜란 당시 정기룡 장군과 조선군이 승리를 거둔 역사적 장소로, 이번 영화제는 그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영작은 흥행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영화 '명량'으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 앞서 열리는 난타 북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켜, 방문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향교(전교 신현권)는 지난 9월 13일부터 이틀간 경주향교에서 열린 제11회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에 참가해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유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성균관청년유도회 경주지부의 주관으로 국학부(경전성독), 의례부(창홀), 예악부(시조창), 서예부(오체휘호), 국궁부 등 총 5개 부문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천향교는 단체전에서 국학부 11명, 예악부 15명, 국궁부 4명, 서예부 5명을 출전시켰으며, 개인전에는 국학부와 의례부에 각각 1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단체전에서는 국학부 장려상, 예악부 탐화상, 국궁부 방안상을 수상했고, 개인전 의례부에서는 장려상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국학부 참가자들은 왕희지의 '난정집서'를 성독하기 위해 1년 가까이 매주 두 차례 인성교육원에서 자발적으로 연습을 이어왔으며, 지도자 없이 영상 자료에 의존해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예악부 역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시조창 연습에 매진했고, 국궁부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소속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의 현장 상황대응력 및 직무 수행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512함 등 6척이 참여하여 인명구조(응급처치) 등 6개 분야를 토대로 다양한 긴급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실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주력한다. 사천 관할해역은 다도해의 특성상 통항 유·도선, 여객선을 비롯하여 낚시어선도 많아 다중이용선박 사고가 우려되기에,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경비함정 구조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