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천인석)는 하영민 농촌지도사가 지난달 30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제9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능력 배양과 창의적 강의기법 발굴로 농업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금번 수상한 하영민 농촌지도사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작물 병해충 친환경 방제 방법을 주제로 청중과 소통하는 강의기법을 활용하여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하영민 농촌지도사는 지난 2005년부터 농촌진흥공무원에 입문한 이래로 현재는 시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최고품질 과채·채소류의 기술보급 등 시의 친환경 고품질 원예 생산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하동/설영효 기자) = 지난 주말 경남의 딸기 주산지인 하동군에 올해 세 번째 열린 옥종 북방딸기체험한마당에 이틀간 3만여명의 체험객이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딸기체험한마당은 지난해 이어 7세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 체험기회가 제공되면서 가족단위의 체험객이 눈에 띄게 늘어 전국의 대표 체험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딸기컵케이크 만들기, 딸기캐릭터장신구 만들기, 딸기젤리향초 만들기, 딸기쿠키 데코레이션 등 딸기를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딸기와플, 가래떡 구워 딸기잼 찍어먹기 등 다양한 먹거리로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발길을 잡았다. 뿐만 아니라 아이와 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체육, 마술공연, 풍선 날리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뛰면서 참여하는 무대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돼 다른 행사와는 차별화되는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큰 인상을 남겼다. 특히 딸기 따기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당초 계획된 하루 3회 외에 체험객 방문에 따라 수시로 이뤄져 체험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틀간의 행사진행으로 토요일에 올 수 없었던 직장인들이 가족과 함께 일요일에 체험장을 찾아 많은 체험객이 옥종딸기를 맛보고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달 29일~ 오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와 스피커 음성 수·발신 상태, 비상벨 라벨부착 여부, 비상벨 작동에 따른 통합안전센터 요원의 신속한 대응 태세 등, 방범용 CCTV 비상벨 31대를 일제히 점검 한다고 밝혔다. 비상벨은 어린이나 여성 등 상대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치된 장치로써 위급상황에 처한 어린이 또한 여성이 CCTV 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작동하면서 시청 CCTV 통합안전센터와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통합안전센터에서는 CCTV영상 자동촬영 및 위치 확인을 통해 인근 경찰에 위급상황을 신속히 알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CCTV 비상벨 일제 점검을 통하여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수리를 통해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동남아 3국에 관광객 유치와 농산물 판촉에 나선 하동군 해외시장개척단이 첫 방문국인 인도네시아에서 300만달러(한화 약 34억원)어치의 농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29일∼6일 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3국 마케팅에 나선 해외시장개척단이 인도네시아 HSB그룹과 30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기 군수와 루디송 HSB 구매담당 총괄매니저, 정명화 옥종농협장, 이유정 하동산림조합 전무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원활한 수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옥종농협과 산림조합은 청정 지리산 일원에서 생산된 딸기·밤 등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군은 수출업무를 총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윤 군수는 이날부터 사흘간 자카르타 롯데마트와 렌치마트에서 열린 하동 농·특산물 특판전 개막식 커팅식에 참여하고, 하동 농·특산물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반응 등을 조사했다. 이날 특판전에서는 딸기·배·키위·밤·새송이버섯 등 하동의
(하동/설영효 기자) = 봄의 전령’ 매화에 이어 벚꽃·배꽃·철쭉 등 다양한 봄꽃이 연이어 피는 별천지 하동군에 전국에서 몰려든 꽃 나들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린 지난 주말·휴일에만 2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으며, 내달 야생차문화축제와 꽃 양귀비축제를 앞두고 국내·외 여행사를 통한 예약 관광도 잇따라 올해 관광객 650만명 유치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3일 하동군에 따르면 섬진강변의 지리산 기슭에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지난달 초부터 한 달간 하루 평균 1만명, 주말·휴일 3만명의 상춘인파가 찾아 꽃구경을 했다. 또한 매화가 만개한 지난달 25·26일 섬진강변의 먹점마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먹점골 매화꽃축제가 열려 성황을 이루는 등 하동읍∼화개장터 19번 국도변의 꽃단지와 주요 관광명소에는 연일 관광인파로 붐볐다. 섬진강을 아우르는 100리 테마로드에도 수도권의 ‘길을 찾는 사람들’ 회원을 비롯한 전국의 트레킹 동호인들이 잇달아 찾아 섬진강의 절경을 감상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7일 사천읍 수석리 소재 평생학습센터에서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 법률 교육’을 갖고, 법 집행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법률 이해수준 향상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시가 매년 공무원의 법률자질 함양 일환으로 실시되며, 직무상 법률 집행이 많은 직원을 대상으로 시청 법무담당이 직접 교육을 할 예정이다. 시 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법률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공무원의 법률이해도를 높혀 적정한 법 집행을 유도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 향상과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은 '법의 일반이론'을 시작으로 공무원들이 평소 자주 접하지만 난해하고 체감도 높은 ‘자치법규 및 자치법규 입안’ 분야와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수행요령’, ‘민사소송(영조물 관리 등)수행’, ‘소송담당자 소송수행 요령’ 등 총 5개 분야를 대상으로 4시간에 걸쳐 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시는 자체 법률교육의 높은 만족도를 감안하여 오는 14일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별 법률교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달 28일, 31일 이틀간 사천시문화예술회관과 사천체육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국외식업중앙회경상남도지회 사천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위생교육은 식중독 없는 식품안전지대 조성,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 및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친절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예방과 식품의 안전관리 ▶외식업 종사자로서의 친절서비스의 중요성과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음식문화개선 일환으로 나트륨 줄이기 건강메뉴 실천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동참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위해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철저한 유통기한 준수와 음식물 재사용 금지, 개인위생 철저 등 영업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식품안전도시 사천시를 만드는 최선의 실천과제”라며 “단 한건의 식품위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리는 지난 1일 오는 9일까지, 9일간 화개장터∼쌍계사 십리벚꽃길 중간지점인 마을신문 화개골이야기에서 제8회 화개 벚꽃장이 열린다. 마을신문 ‘지리산 화개골 이야기’이 주최하는 화개 벚꽃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든 의류·액세서리 등 정성 가득한 수제품과 손때 묻은 중고물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팔고,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지역민과 관광객이 소통할 수 있는 플리마켓으로 운영된다. 특히 장터 맞은편에는 화개의 랜드마크가 될 정원(Garden 길)이 조성되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다양한 수목과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에 최고의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벚나무 아래를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해서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는 십리벚꽃 길 역시 만개한 벚꽃과 각양각색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개 벚꽃장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gilkkotjang)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리산 화개골 이야기는 지난해에도 매월 마지막 주말 벚꽃장을 열어 큰
(하동/설영효 기자) = 새봄과 함께 시작된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과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의 ‘주말 문화공연’이 많은 관람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동군은 3월 첫 주말인 지난 4·5일 최참판댁과 화개장터의 사물놀이·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3월 한 달동안 매주 토·일요일 1∼2회씩 모두 18차례의 문화공연을 펼쳤다. 이들 문화공연에는 군민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회당 평균 5800여명씩 모두 10만 5000여명이 공연을 즐겼다. 군은 4월에도 8일 오전 11시 최참판댁의 어린이 다례시연과 화개장터의 힐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10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130차례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주말 문화공연에는 마당극 전문공연단체 큰들문화예술센터, (사)한국연예협회 하동군지회, 하동을 대표하는 청소년예술단 ‘하울림’, 하동군시우회, 한국판소리문화재단, 조손다례보존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단체가 출연해 질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주요 공연 내용은 아동·청소년, 어르신
(사천/설영효 기자) =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오는 8일 청소년들을 위한 항공우주과학 축제인 <제39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7 경남 중·서부지역 예선 대회>를 개최한다. 예선대회는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부문은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등 3개 부문이다. 예선대회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며, 오는 9월에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3훈비는 이번 대회를 맞아 활주로 일부를 개방하고,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대회 참가를 신청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주민 등 일반 관람객들 모두 부대에 들어와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공군 진로탐색 체험부스에서 공군 조종사와 다양한 임무요원의 역할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KT-1 좌석 탑승과 전투기 시뮬레이터 조종, 드론 조종, 장갑차 탑승, 기상예보관 체험, 폭발물처리 장비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창공을 향한 꿈을 심어주는 ‘나라사랑 글짓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