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3일~ 2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박람회’에 참가했다.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 사천지역에서는 시 홍보관 운영과 사천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에서 5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홍보 전시 판매했다. 시홍보관 운영을 통해 전국 유일의 바다케이블카 등 우리시 관광지를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사천시 정보화농업인연구회(회장 강승수)에서도 5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우수 특산물인 참다래를 비롯하여 매실엑기스, 전통장류 등 6품목 20여종을 전시 판매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과 평가를 받았다. 시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특산물 직거래박람회에 사천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지를 홍보함으로써 사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개척과 판매촉진을 위해 계속 홍보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사천/설영효 기자) = 푸른사천21실천협의회(회장 김종기)는 지난 20일 곤명면 완사마을회관에서 곤명생태학습체험장 문화예술프로젝트 업사이클링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푸른사천21 임원과 사천시 관계자, 곤명 완사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업사이클링이란 무엇인가?, 사업내용 및 추진방법, 주민참여 방법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협의회는 업사이클링 추진을 위하여 완사주민들과 오는 30일 곤명 상수원 보호구역 일원에서 폐목 및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하여 예술작품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계획으로 소망을 먹는 용, 폐목재를 활용한 울타리 , 생각하는 의자, 지구를 밝히는 꽃 등을 제작 설치함으로써 곤명생태학습체험장이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을 제작 전시함으로써 쓰레기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방문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생태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천/설영효 기자) =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사천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문정열)에서 지난 21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우회도로 개설 및 발전소피해대책 촉구를 위한 제2차 범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사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내에는 94%가 사천시민이며 발전소가 내뿜는 미세먼지로 직접적인 피해 또한 사천지역 주민이 절대적인 피해를 입어온 것에 대하여 입장을 밝히고 지난달 23일 착공한 ‘고성하이화력발전소’로 인해 대형운송차량이 도심을 통과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한 도로파손, 소음 및 환경오염 교통체증 등 수많은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에 대비 우회도로 개설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오늘 결의대회에서는 대회선언, 경과보고, 피해연설, 시민 자유발언 및 결의문 낭독 등을 마치고 GGP사무실로 항의 방문하고 이 자리에서 4월중 우회도로개설 및 피해대책 수립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우회도로 협상 추진 및 시민대책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지난 2월 꾸려진 ‘발전소 피해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부모교육에 대한 사천시민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부모의 역할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2017년 청소년지도 부모교육 강연회를 실시한다. 이번 부모교육 강연회의 주제는 색으로 알아보는 부모-자녀마음 “색(色)으로 통(通)하다”로 부모-자녀 관계의 소통과 공감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CPTI(컬러성격유형검사지) 검사를 진행 - CPTI(Color Personality Type Indicator)란 색채의 상징과 심리적 특성이 보여주는 개인 고유의 에너지를 통해 성격유형을 찾아볼 수 있는 자기보고식 성격유형검사임 ◯ 색을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자녀 성격에 대해 이해하며, 부모-자녀가 건강하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 ▢ 행사개요 ◯ 목적 : 색을 통해 자기이해 및 부모․자녀간의 소통을 도와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도모 ◯ 일시 : 2017년 4월 18일(화), 10:00-13:00 ◯ 장소 :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 (3층) ◯ 주최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농촌의 불리한 여건으로 인하여 결혼하지 못하고 있는 농촌 미혼 남성들의 혼인사업을 지원하여 젊은 농업 인력의 이농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하여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외국인 여성과 국제결혼을 희망하는 만35세 이상 미혼남성이 지원대상이며, 영농기반 확보 여부, 부모부양 여부 등 몇 가지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하여 1인당 600만원을 지원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외국인여성과 국제결혼에 따른 결혼식 비용, 항공료, 맞선비용, 중매인수수료 등 결혼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831-3771)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총각에게 국제결혼 소요비용을 일부 지원해 젊은 전문 농업인의 이탈을 막고 농촌 사회에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지리산 기슭은 요즘 눈처럼 하얀 매화가 온 들판과 마을을 뒤덮어 장관을 연출하고, 이로 인해 지난 주말과 휴일은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화개장터로 가는 19번 국도가 전국에서 밀려든 수많은 상춘객으로 장사진을 이뤘다. 찬바람이 채 가시기도 전에 홍매가 붉은 속살을 드러내기 시작해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때를 맞춰 지리산 자락 하동읍 먹점골 산골매실농원 일원에서 이번 주말인 25·26일 이틀간 매화꽃 잔치가 열린다. 농촌의 작은 마을에 피어나는 봄 향기를 전하고 매실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알려 농가의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먹점골마을회(대표 여태주)가 올해 처음 마련한 것. 먹점마을은 19번 국도변의 하동읍 흥룡마을에서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약 30분쯤 걸어 오르면 나오는 지리산 구재봉 중턱 해발 400m의 전형적인 산골마을이다. 28가구 60여명의 주민이 사는 먹점골은 마을로 접어드는 길 양편의 수양매화를 시작으로 홍매·청매 3만 5000여 그루가 온 마을을 뒤덮어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다. 매화꽃 잔치에는 꽃구경 외에도 먹거리·즐길거리·체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농촌여성 지위 향상, 발전을 위해 읍·면 생활개선회 1회원 1과제 연구회 조직을 목표로 결성된 품목별 학습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생활기술 보급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생활개선회 학습동아리는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배양과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 연구회 회원 196명을 대상으로 22일~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관련 공방에서 연구회별 하루 5시간씩 모두 4회에 걸쳐 학습동아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김옥주 산삼마루 대표(장아찌), 김외순 ㈜두레싱크푸드 이사(우리맛), 이봉석 (사)한국전통염색협회 상임이사(오색), 김도윤 쿠키앤트리 대표(목공예) 등 동아리별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군은 먼저 교육 첫날인 22일 장아찌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봄에 나는 각종 농산물을 이용해 장아찌 만드는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7일 우리맛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동의 향토음식 만들기 실습을 한다. 그리고 29일에는 오색연구회 회원을 상대로 봄에 어울리는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를,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목공예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DIY 공예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가 문화예술공연과 전통시장을 연계하여 추진하는 ‘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은 장터를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개최하여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예술단체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상남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사업으로 우리시가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8월 제외) 삼천포중앙시장에서 매월 24일 오후 2시에 공연 진행 예정이며, 줄타기, 오광대탈춤, 비보이댄스, 가요, 풍물극 등 매월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시관계자는 “장터 문화마당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예술인의 공연이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산림경영 및 관리, 산림재해 예방, 산간마을의 교통개선을 위한 간선임도 신설과 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4월 기존 구암 ~ 감곡임도와 정동 소곡지구를 연결하는 간선임도 1.0㎞를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해 개설구간인 용강~와룡 작업임도도계속해서 사업을 실시하여 임도망 연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임도 노면 노후화로 집중호우 시 피해발생의 위험이 있거나 배수관의 증설이 필요한 임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절․성토면 보강, 무너짐 방지 옹벽 설치 등의 보수사업 또한 함께 추진 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대체를 위한 임업기계화 기반 구축에 필수적인 임도시설 확대․마련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임도시설을 활용한 목재생산, 각종 소득사업 등 산림활동이 편리하게 이용 될 수 있도록 신설․보수 관리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NSP사천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장석만)은 지난 21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시민 2,000여명의 참여한 ‘우회도로 개설 및 발전소피해대책 촉구를 위한 제2차 범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NSP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내에는 94%가 사천시민이며 발전소가 뿜는 미세먼지로 직접적인 피해 또한 사천지역 주민이 절대적인 피해를 입어온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지난 2월 23일 착공한 ‘고성하이화력발전소’로 인해 대형운송차량이 도심을 통과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한 도로파손, 소음 및 환경오염 교통체증 등 수많은 문제에 대비 우회도로 개설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오늘 결의대회에는 경과보고 및 결의문 낭독 등을 마치고 종합운동장에서 GGP사무실 앞까지 차량 가두행진 후 위원장 마무리 발언 후 해산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우회도로 협상 추진 및 시민대책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지난 2월 꾸려진 ‘발전소 피해 대책 TF팀’을 중심으로 종합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