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 3, 국민의힘)은 11월 10일 제325회 정례회 환경물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의 폐아스콘 처리 및 순환골재 재활용 관리 부실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체계적 관리와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성 의원은 특히 1급 발암물질을 함유한 폐아스콘이 건설공사 현장 등에 불법으로 버려지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심각한 환경오염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안임에도 부산시가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확한 현황 파악과 통계 자료 마련이 선행되지 않으면, 불법투기 실태조차 제대로 관리할 수 없다며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성 의원은 부산지역 폐아스콘 발생량이 연간 약 50만 톤에 달하지만, 실제 순환아스콘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6% 수준인 3만 4천 톤에 불과하다며 나머지 90% 이상의 처리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사각지대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문제를 환경물정책실의 소관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여러 관련 부서가 함께 협력해 통합 관리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불법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1월 8일, 남구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남구청장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태권도협회(협회장 윤상협)가 주관했으며, 품새와 스피드 발차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역 내 800여 명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운산체육관, 준우승은 박동원체육관, 공동 3위는 기무체육관과 MBA체육관이 차지했으며, 별도 진행된 스피드 발차기 부문에서는 용호체육관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구는 지역 체육 인재를 육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종 구청장기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는 지난 11월 10일, 부산 남구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가정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해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남구에는 총 627세대에 9,400만 원이 지원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매서운 추위를 앞두고 남구청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 큰 온기로 이어져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부자들과 이를 투명하게 배분해 주신 사랑의 열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지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금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10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가사관리사 전문가 양성 과정'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구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가 주관하며,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날 수업은 ‘정리․수납 전문 교육’으로, 이론 학습과 실습이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공간 구성 원칙과 체계적인 수납 방식을 배우고, 직접 자재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높였다. 이번 양성 과정은 11월 10일, 12일, 14일 3일간 진행되며, 정리 수납·가사 관리·고객 응대 등 가사서비스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수료 후 자격 취득자에게는 향후 ‘남구형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취업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경력 단절 여성들이 다시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일자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은 지난 7일 이진캐스빌블루1차아파트 내 어린이집 3개소가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3개소가 지난 10월 24일 실시한 ‘지구를 지켜요’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별사탕어린이집, 사랑둥이어린이집, 예쁜아이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생 2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별사탕어린이집 김현정 원장은 “플리마켓 행사를 원생들과 함께 진행하여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나눔이 우리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어 따뜻한 마음까지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은 오는 28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6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스포츠 활동 참여가 어려운 관내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체육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유·청소년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5세부터 18세(2008년~2021년생)의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월 최대 10만 5천 원 한도로 12개월까지 지원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5세부터 69세(1957~2021년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월 최대 11만 원 한도로 12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다만, 이용권은 1년 단위로 지원되므로, 전년도 이용자도 다시 신청해야 한다. 최종 선정자는 12월 중 문자 또는 알림톡을 통해 개별 통보되며, 이용권은 2026년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정종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은 지난 10일 부산영상위원회와 ‘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 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유치한 제작사를 대상으로, 기장군 내에서 소비한 숙박비·식비·장소 사용료 등을 군이 일정 한도 내에서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아가 군은 부산영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제작사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촬영 여건 개선을 통해 현장 맞춤형 지원방식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영화·영상 산업 발전 ▲관광 자원 노출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소비 부진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단순한 영화 촬영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부산시 금정구를 거점으로 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기업인 슈퍼네트웍스 주식회사는 11월 5일 오전 11시, 금정문화재단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 아트라운지에서 ‘AI 기술 활용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와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 예술가와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창작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향후 AI 기반 예술 창작 지원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문화예술의 디지털 전환이 요구되는 시대에 걸맞은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도모하고,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창의도시 금정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AI와 예술의 만남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지역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시도”라며, “예술가들이 기술을 통해 새로운 표현을 탐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 AI 예술 창작 지원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특색을 담은 금정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11월 6일‘2025년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4개 대학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고용노동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영자총협회, 사회복지법인, 비영리 민간 일자리지원기관, 민간기업 등 28개 기관에서 5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부산대 산학협력단 이상엽 교수의'지역주도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특강을 시작으로 금정구 일자리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구와 유관기관은 앞으로 일자리 사업 추진방향을 확립하고 새로운 사업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구와 유관기관이 '협력과 소통의 수평적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협력 다짐』을 함께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는 각 기관이 현장에서 느낀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금정구의 더 나은 일자리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연말·연시 대비하여 오는 11월 13일부터 내년(2026년) 1월 15일까지 ▲시내 번화가 ▲학원가 ▲광안리해수욕장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험생들의 수능 해방감과 연말연시 분위기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포커방(텍사스 홀덤) ▲편의점 ▲(전자)담배 판매점 ▲노래연습장 ▲유흥·단란주점 ▲성인용품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업소*의 청소년 출입 또는 고용행위 여부 ▲청소년 유해약물(주류·담배)의 판매·제공행위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아니한 행위 ▲청소년실을 갖추지 아니한 노래연습장의 청소년 출입여부 등이다. 시는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유해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킨 경우, 유해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 총소년 출입과 고용제한 내용 등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