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BNK경남은행과 ‘청년 구직수당 지급업무 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는 ‘청년 구직수당’을 신설했고, 대상자들에게 매달 30만 원씩 최대 4개월간 총 12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창원시와 BNK경남은행은 대상자가 원활하게 수당을 수령할 수 있도록 ‘청년구직수당 지급 및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온누리상품권 지급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급 대상자들에게 구직수당 상품권을 지급 및 관리하는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또한 경남은행은 청년구직수당 지급 대상자가 적금을 가입할 경우 우대혜택(희망모아적금)을 적용해 최대 연 4.7%의 금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경기불황으로 인해 사회진입이 더욱 어려워진 청년들에게 청년구직수당이 취업에 이르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면서 “하반기에도 청년구직수당을 추가로 지원해 경남은행과 함께 지역청년 일자리 해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심지윤 기자) = 신개념 독서문화공간, ‘지혜의바다’가 지난 13일 교육감과 주요인사들, 주민 등 1500여 명이참여한 가운데 개관했다. 개관 특별행사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대교어린이TV의 ‘한다면 한다! 한다맨’ 방송 촬영, 글로벌 문화 토크, ‘알랑가 몰라 판타지쇼’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김윤정 그림책 작가의 1인 강연극 ‘똥자루가 굴러간다’, 지역 인문학자와의 만남 등 강연 프로그램과 시대별 최고의 책, 그림책, 우리 사회를 말하다 등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혜의바다’는 엄숙한 분위기속의 기존 공공도서관에 대한 편견을 깨고 커피향이 머무는 지식 놀이터, 휴식과 여유가 함께하는 힐링 공간, 사람들로 붐비는 도심 속 지혜의 플랫폼으로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도서관을 꿈꾸며 탄생했다. ‘지혜의바다’는 (구)구암중학교 체육관을 증축한 것으로, 2662㎡ 면적에 1층 테마별 체험공간, 2층 복합독서문화공간, 3층 테라스형 열람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마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나라! 당신의 친구 치매 파트너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연중 상시 치매파트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하며, 치매 환자의 존엄성과 안전한 삶을 보장 및 지역사회로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 등 인식개선 및 옹호적 태도 확립을 위해 시행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면서 치매에 대한 관심과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 누구나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오프라인 교육 또는 치매 파트너 홈페이지(http://partner.nid.or.kr)에서 온라인 교육(50분)을 수료해야 된다. 중, 고, 대학교 및 기업 등 단체에서 50명 이상이 신청할 경우 출장 강연도 가능하다. 치매 파트너의 주요활동 내용은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이다. 이종락 마산보건소장은 “치매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분들은 마산치매안심센터(055
(창원/심지윤 기자) = 회오리 세차사업단이 지난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의창구청에서 지원해주는 주차장 2면에서 세차 자활근로를 하고 있다. 세차 가격은 경차 2만원, 소형 2만 5천원, 중형 3만 5천원 선으로, 초음파 에어 회오리 방식을 이용해 오·폐수가 발생하지 않고 소음도 거의 없는 친환경 방식으로 하고있다. 세차사업단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된다. 이명삼 회오리세차사업단 반장은 “일을 하면서 얻게 되는 만족감과 성취감이 크고, 사업단에서 배운 세차기술로 나중에는 자립을 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창구 이선희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의 저소득계층 자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직원들이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회오리 세차사업단은 2017년 처음 사업을 시작했으며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등 4명이 근로하고 있다.
(창원/심지윤 기자) = 마산문화원 독립청사가 지난 11일 개원하고, 이날 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마산문화원 신축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한 마산문화원은 건축연면적 1474.57㎡인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 소재의 옛 농림수산검역소 부지에 들어섰으며, 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지상4층 규모로 강당, 영화자료관, 향토사료관, 도서실, 강의실, 사무실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산문화원 신축 원사에서 문화학교와 각종 예술 강좌 등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마산지역 문화복지 거점센터로서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마산문화원은 1965년 설립돼 1973년 마산산호공원 내에 신축한 독립청사를 가졌으나 2001년 건물이 노후되자 마산종합운동장, 마산종합실내체육관 등으로 옮기는 등 더부살이를 해오던 중 20년 만에 독립청사를 마련하게 됐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올해 4월부터 ‘2018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억5400만 원이 투입돼 2018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은 식량작물, 원예과수 2개 분야로 국화 하절기 열화상병 방지 차광스크린 설치 시범사업 등 8개 사업 27개소에서 진행된다. 시범사업 대상자는 지난 1월~2월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들이며, 현지실태조사를 거쳐 추진여건이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농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사업담당자는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유의사항과 사업추진 절차, 완료보고, 사후관리 등을 숙지하고, 사업별, 시기별 중간평가와 현지평가를 실시, 사업추진 시 농가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용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봉련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2018년도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시범요인을 투입, 실직적인 농가 기술수준 향상과 창원농업 경쟁력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 원과 상반기 추가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은 한국GM 및 STX조선해양 협력업체로 ▲한국GM 사내협력업체이거나 공장등록을 한 사외협력업체 ▲STX조선해양 사내협력업체이거나 공장등록을 한 사외협력업체 ▲조선기자재업체로 공장등록을 한 사외 조선협력업체가 해당된다. 경영안정자금은 한국GM 및 STX조선해양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경영 활성화를 위해 450억 원에서 550억 원으로 증액 지원된다. 긴급경영안전자금 및 경영안정자금 등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협약은행 신규대출에 대해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연 1.5%를 시에서 이차보전하게 된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최대 4억원 ▲경영안정자금 3억원, 단 특례기업은 4억원으로,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을 합해 업체당 총 대출 한도액인 5억원, 단 특례기업은 7억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소프트웨어 산업과 제조 관련 서비스업종은 경영안정자금 1억원, 시설자금 2억원 한도 내에서, 사회적기업,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시장 안상수)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철수)는 지난 9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착한 창원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착한 창원시 만들기’ 사업은 지역 내 ▲착한 가정 ▲착한 가게 ▲착한 기업 등 지역 복지자원을 효과적으로 발굴관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기후원금 ▲생활안정자금 ▲교육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민관 복지협업을 통해 복지 시너지 효과 증대 및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공동체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사랑의 열매를 상징하는 세개의 열매는 나, 가족, 이웃을, 빨간색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한줄기 줄기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역복지 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한 기업의 구조조정 등으로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 어려운 시민들은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감정노동자 권리보장위원회 구성 등 감정노동자의 인권보호 대책을 마련할 것을 밝혔다. 이는 안상수 창원시장이 지난 9일 간부회의에서 주문한 “감정노동자 권리보장위원회 구성 등 감정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인권보호 대책 마련”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시는 ‘민원콜센터 상담원 인권보호’, ‘유통업 종사 여성근로자의 건강권과 휴식권 보장’ 등의 정책을 통해 감정노동자들이 건전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 노력해왔고, 지난 3월에는 ‘창원시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안상수 시장은 “우리가 감정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해 조례도 만드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에 더해 이제는 종합적이고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감정노동자와 인권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감정노동자 권리보장위원회’를 조속한 시일 내에 구성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8 창원형 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이 지난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통합 2기 창원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중소기업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창원형 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고려이노테크, ㈜녹원, ㈜라쉬반코리아, ㈜서진정공, ㈜엘프시스템, 고려정밀공업㈜, 대명공업㈜, 지아이시스템㈜, 진영티비엑스㈜, (유)코아시스템 등 10개사이다. 해당기업들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및 홍보를 통한 사업화 등 기업성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세계경제 침체와 중국 등 개발도상국의 거센 도전으로 인해 창원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작지만 강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함께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