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창원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운영위원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오병후 회장(창원기술정공 대표이사), 이권재부회장(오토엔㈜ 대표이사), 신미경부회장(㈜녹원 대표이사), 이종판 감사(EWS코리아㈜ 대표이사), 박나원 이사(월드파워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회원사 총회 개최 ▲협의회 정관 확정 ▲정회원사 지정 등의 안건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창원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2017년 주요업무 시행 계획’에 대해 담당 팀장별 사업 소개를 하고, 이에 대한 창원 강소기업 운영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주요업무 시행 계획’에 대한 설문서를 회원사를 대상으로 취합해 2018년도 신규사업 및 기존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견을 수렴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대정부 공동교섭단은 ‘2017년 대정부 단체교섭’ 공동교섭단을 구성하고, 공직사회 적폐청산, 부정부패척결, 노동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면서 10일 본격적인 교섭활동에 들어갔다. 공동교섭단은 “보수정권 9년간 정부는 온갖 핑계로 공무원들의 법적인 권리인 단체교섭을 피해 왔다. 문재인 정부조차 선량한 사용자로서의 의무를 저버린다면 그간 쌓아올린 합리적 노사관계와 신뢰가 허물어 질 것이며 노사관계를 파국을 몰아넣겠다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교섭활동에 응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들은 “대정부공동교섭단의 교섭과제는 공무원을 넘어서 국민들의 요구로 만들어진 것이며, 이를 토대로 공무원 스스로가 개혁의 주체가 될 것이며, 국민들의 불신을 걷어낼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국민자치실현, 공직사회 적폐청산, 부정부패척결, 노동조건 개선 등에 대한 단체교섭을 정부는 성실히 임해 달라”며 마음모아 외쳤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대구민주공무원노동조합,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산하 4개 출자,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를 지난 9일 밝혔다. ‘경영실적평가’는 ▲‘경영전략’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3단계로 구분해 60일간 실시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창원시정연구원은 평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고, 창원문화재단은 ‘A등급’을 받았다. 마산해양신도시주식회사와 창원산업진흥원은 모두 ‘A등급’을 받아 경영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해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기관별로 경영혁신을 추진하게 되고, 경영평가 결과는 창원시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또한 평가결과 등급에 따라 기관장과 임직원의 성과급이 차등 지급된다. 서정국 창원시 예산담당관은 “이번 경영평가결과에 대한 각 기관 간 환류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시민에 대한 공공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창원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창원시학원엽합회가 주최한 ‘2017 창원시학원종합문화제’ 부문별 우수학생 시상식이 지난 9일 창원과학체험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창원시학원종합문화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창원시장상’과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여했다. 황진용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은 우수학생에게 ‘창원시장상’을 전수하면서 “창원시는 광역시 승격 추진 등으로 더 넒은 재정권과 자치권으로 젊은 세대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소년들도 끝없는 열정과 도전하는 자세로 노력해 우리시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동량으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 열린 2017 창원시학원종합문화제는 창원, 마산, 진해 등 3개 지역에 1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외국어 스피치, 컴퓨터, 미술, 수학경시 등 7개 부문에서 각자의 기량과 지식을 뽐내는 지혜와 화합의 장이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최근 북한의 끊임없는 안보위협 상황에 대비하여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민·관·군·경 2만5,000여 명이 참여하여 ‘2017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준비보고회의를 개최하고 39사단의 군사연습계획보고, 도와 시・군 등 기관별 준비사항 점검 등을 확인·점검했다. 올해 50회째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전시 국가비상사태 대비기능과 대형 재난 등을 포함한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오는 16일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연습(CMX)에 이어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실전과 같이 본격적인 훈련이 실시된다. 도는 실전적 연습을 위해 준비단계에서는 지난해 을지연습 결과를 분석하여 충무시행계획을 보완하고, 전시 국민생활과 밀접한 유관기관의 연습 참여를 확대한다. 또한 도의 실정에 맞게 언론, 인터넷, 마을방송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홍보활동과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훈련으로 올해 을지연습을 추진한다. 실시단계에서는 재난 및 전시에 도민에게 필요
(창원/심지윤 기자) = 제14회 경상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9일 김해 가야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하며 김해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화 시대 농업의 중심, 경남 한농연과 함께!’라는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풍년기원제 식전행사, 농업발전 유공자 시상 등 개회식이 열리고, 환영의 밤 등 공식 행사가 뒤를 이었다. 농산물 및 농기계 전시행사, 농업인 법률상담, 한농연가족 체육대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하는 등 농업경영인 가족이 함께 하는 대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도내 유관기관단체장, 경남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1만 명이 참석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의 주인공이자 혁신의 주체인 경남 농업경영인 가족 여러분이 변화와 도전에 직면한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작년에 이어 불법 주정차 단속에 셉테드(CEPTED)기법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셉테드(CEPTED)’란 범죄예방 환경설계라는 의미로, CCTV 설치, 가시거리 확보를 위한 주변 장애물 제거, 밝은 계통의 도색 등 도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예방 기법이다. 마산합포구는 최근 불법 주정차 행위가 잦은 12곳을 선정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의 지주대를 노란색을 칠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박주호 마산합포구 경제교통과장은 “범죄예방 효과가 검증된 셉테드 기법을 도입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점차적으로 적용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연안어선 세력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감척해 지속 가능한 생산을 도모하는 ‘2017년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연안어선 감척사업’은 허가건수가 많은 연안통발 및 복합어업 허가어선 16척을 감척할 전망이다. 감척사업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창원시 수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되며, 사업대상자에게는 어선, 어구 등 감정평가액 및 폐업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시는 2005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추진해 사업비 132억200만원으로 연안어선 289척을 감척하기도 했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지속적인 어업여건 변화와 어업생산량 감소에 따라 연안어선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감척해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체계 구축으로 어업인 소득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한국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무공을 세운 故권무일 씨의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이 지난 8일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에서 거행됐다. 전수식에는 故권무일 씨의 유족들이 참석해 대한민국을 수호한 故권무일씨를 대신해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수여 받은 유족은 “늦게나마 아버지의 공로가 인정돼 이렇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고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한국전쟁 시 각종 전투에서 헌신, 분투하고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