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경상남도의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이행평가지표 개발 연구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도 및 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관련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9월 유엔에서 세계 유엔회원국가들의 만장일치로 채택되어 2016년부터 15년간 이행해야 하는 전 지구적 목표로서, 지표 개발과 이행체계 구축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표는 국가단위에서 다양한 방법론이 논의되며 방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수집되고 있으나, 지방 단위에서 활용 및 적용 가능한 지표 개발은 미진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기에 경남도는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및 이행평가지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의창구는 성산구와 합동으로 공동주택관리 비리근절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이번 감사는 공인회계사 등 민간전문가를 감사위원으로 위촉해 회계분야, 사업자 선정분야, 관리, 운영 등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을 점검했다. 의창구와 성산구는 이번 검사로 검거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 개선 조치를 취했다. 의창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연간계획을 수립해 공동주택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며 감사 시에 적발된 지적사례를 관내 공동주택에 홍보해 창원시 내 모든 공동주택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입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라 국정과제 및 경남공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국정비전으로 5대 국정목표,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 4대 복합‧혁신과제 및 143개 지역공약 등을 내용으로 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항공우주산업과 항노화‧나노‧조선산업, 가야문화 발굴‧복원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는 지역별로 ▲진주‧사천는 우주항공산업 메카로 육성 ▲창원은 기계산업 ICT 융복합화 등 친환경 미래산업 육성 ▲김천-거제은 KTX 조기 착공 추진 ▲경남 서부권은 항노화산업 연계 6차 산업 활성화 및 관광휴양벨트로 조성 ▲진주 혁신도시는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 ▲공공선박 발주금융지원 확대, 조선산업 구조고도화사업 지원 ▲남해안은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 ▲양산시 일원에는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등의 계획 및 추진하고 있다. 도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도의 지역현안사업이 포함되는 부분이 많
(창원/심지윤 기자) = 수소자동차 산업 활성화와 부품산업 선도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수소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지난 20일 개최됐다. 창원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국내 수소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독립형 수소에너지 융복합 저장시스템 제안 ▲NFPA2(Hydrogen Technologies Code) 기준개요 소개 ▲수소충전소 수소판매가격 및 마진 ▲수소 충전소 운영을 위한 수소 원가 분석 ▲수소차 보급 활성화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주제로 ‘수소산업 관련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의 ‘수소자동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보급계획’과 창원산업진흥원의 ‘수소자동차 부품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 정책 발표 시간 후에는 시의 수소산업 활성화와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나누는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이날 패널토론에서 나온 사항을 정책 운영에 반영한다고 전했다.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세미나에서 “작년에 이어 수소자동차 부품생산(희망)기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9일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문화유산 보존 활용 강화를 위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이 국정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정부방침에 맞춰 8월까지 도 자체 로드맵을 수립․ 발표할 계획이다. 경남도 로드맵에는 추진전략과 6대 핵심과제와 전략과제가 포함될 전망으로 과제별 역사성과 진정성을 꼼꼼히 따져 가야사 조사연구와 복원 ․ 정비사업을 비롯해 관광자원화 등 문화재 활용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신라 왕경 유적 복원정비사업, 백제왕도 유적정비 복원사업 등의 선행사례를 참고하고 경남발전연구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학계 등 전문가를 활용하여 6대 핵심과제와 전략과제로 구분해 단기․중기․장기 계획으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야사가 학술적 가치 연구조사와 복원에 그치지 않고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4차 산업 혁명과 연계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잊혀진 가야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가야사 바로알기 교육과정’ 등 다양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도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중국 바이어 7명과 도내 11개 농식품 수출업체 간 32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 18일 도내 우수 농식품의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바이어 10명과 도내 37개 농식품 수출업체 간 수출상담회를 가져 그 중 중국 바이어 7명과 도내 11개 업체 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올해 이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5회 개최했으며, 중국은 두 번째다. 이번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중국 청도, 장춘, 북경, 상해, 강소성, 절강성 등지에서 초청됐으며, 경상남도 상해사무소, 산동사무소를 통해 발굴한 중국 주요 대도시의 업체들이다. 수출상담회는 사전 수출상담 희망 품목 조사를 거쳐 선정된 도내 37개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바이어들의 1:1 상담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참가 바이어들은 매실엑기스, 부각, 라면, 수산품 등에 관심이 높고 기능성 화장품류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도내 11개 업체와 326만 달러의 수출입의향서를 체결하였으며, 체결된 사항은 향후 세부 협의를 거쳐 수출로 이어지게 된다. 초청 상담에 참가한 청도구란국제무역유한공사 리성샹 대표는 “오늘 상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18일 오후 2시 도정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경남도와 진주 혁신도시 이전 11개 공공기관,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경남권역대학산학협력단협의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진주시, 경남테크노파크 등 참여기관의 실무급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혁신도시 시즌 2’의 구체화를 위하여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국토해양부의 혁신도시 정책변화를 설명했다.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 정책을 ‘공공기관 이전’에서 ‘지역거점 육성’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각 시‧도에 혁신도시별 공공기관 연계사업, 산학연 클러스터, 정주여건, 인근지역 상생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실무협의회 의장인 박명균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은 “‘혁신도시 시즌2’의 구체화를 위하여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대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 대해 도 지원 해외마케팅 참가업체 선정 시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해당 기업의 해외마케팅 참가 기회를 더 많이 부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경상남도 일자리 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일자리창출 아이디어로 발굴된 것으로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제도개선만으로 시행가능하다. 도는 ‘2017년 해외마케팅 기본계획’과‘ 선정기준’ 검토를 거쳐 즉시 시행하기로 하고, 7월 이후 모집 공고된 하반기 해외마케팅 참가업체 선정부터 바로 적용할 방침이다.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해외마케팅 기회를 확대 부여함으로써, ‘자발적 고용 → 해외마케팅 참가기회 확대 → 수출확대 및 매출신장 → 고용 증대’로 계속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도는 연간 약 30억원의 예산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무역사절단, 전시·박람회 참가, 해외인증 획득 지원 등 다양한 해외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최근 청사 신축을 시작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진해구 서부 끝에 위치한 현재 창원소방본부 청사는 소방서비스를 제공받는 민원인의 불편, 건물의 노후화로 낮은 안전도 및 소방차량 차고 부족으로 소방차량 관리 등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었다. 이에 신축되는 청사는 지리적 요충지이자 진해구청, 진해보건소 등 행정타운 내에 위치해 원스톱 민원처리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재난현장의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도 최소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근무환경 개선으로 직원들의 근무의욕이 고취되며, 소방장비 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이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창원소방본부의 숙원사업인 청사건립이 시작되는 만큼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는 완벽하고 우수한 건축물로 준공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이번 청사 신축으로 직원에게는 출근하고 싶고, 시민에게는 완벽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되길 바라본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소방본부는 오는 9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대책’을 추진해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으로 관내 태풍, 집중호우로 침수, 고립, 붕괴가 예상되는 60여 곳을 중점관리하고, 풍수해 대응 활동에 필요한 수방장비 133대를 점검하는 등 비상시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비상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위한 근무자 편성과 비상연락체계도 확립했다. 폭염에 따른 피해 대비를 위해 폭염 구급대와 펌뷸런스를 운영하고, 각 차량마다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생리식엽수, 정맥주사세트 등 9종 1997점의 폭염구급장비를 적재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온열질환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의료지도 및 상담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자연재난은 예고 없이 다가오므로 기상정보에 항상 관심을 주시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안전한 여름철 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소방관계자는 “폭염에 대비해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이나 이온음료를 자주 마시고, 간편한 옷차림을 하며, 외출 시 자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