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1월1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12월 22일 발전을 재개하여 24일 3시 25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울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 계열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서 국비 10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운영비에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및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총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12. 11.)와 2차 발표심사(12. 17.)를 거쳐 11개 시도, 22개 대회가 선정됐으며, 경상북도는 서울특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개 대회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5억원, 제9회 문경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3억 6,000만원, 2025경주국제마라톤 대회 1억 8,000만원 등 2024년 7억 9,400만원보다 31%인 2억 4,600만원이 늘어난 10억 4,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2025년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곤충유통사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농림부 주관 공모사업에서 2021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4억원(국비 1.2, 지방비 1.2)을 확보해 곤충농가 조직화, 품질관리, 홍보마케팅 지원등을 통해 침체된 경북 곤충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10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앞으로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곤충유통사업 지원사업(2.4억원)은 4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 기업 가공 조건 맞춤형 곤충농가 역량 강화 ▲ 생산단계 HACCP 기준 위생․안전 사육현장 컨설팅 ▲ 곤충산업 인식개선과 목표시장 세분화(헬스인, 시니어, 펫푸드)로 개척 등의 세부 사업을 실시한다. 도내 사육곤충은 식용곤충의 비율이 높다. 특히 식․약용 곤충(흰점박이꽃무지) 농가의 비율이 높은데, 2023년 곤충산업 실태조사 기준, 전국의 곤충 판매액은 473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상승한 반면, 경북은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이웃사촌 복지센터 직원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축사, 유공자 표창, 소감 발표, 우수 사례 등 성과 발표, 주민 공연, 주민 교류 행사 등으로 진행되어, 이웃사촌복지센터의 그간의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며 2025년도에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이웃사촌복지센터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도(道)와 6개 시군에 센터가 설치됐으며, ‘이웃사촌복지공동체’구현을 목표로 지역 주민이 소외되지 않게 돕는 다양한 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주민 중심 사업을 지향하며, 부족한 인적·물적 자원 문제를 극복하고자 소생활권(마을) 중심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도형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서로 돕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이웃사촌복지센터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 인동동은 23일 구평6단지부영아파트에서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및 회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개소식을 열었다. 구평6단지부영아파트는 2002년 8월 준공된 54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장애인편의시설 부족과 자금 마련의 어려움으로 22년간 경로당이 설치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이 인근 경로당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올해 1월부터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기준(BF)에 따라 공사를 진행하고 26명의 경로당 회원을 모집했으며, 임원 선출 과정을 거쳐 지난 12월 구미시로부터 경로당 신규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운영비와 난방비 지원이 가능해지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경로당은 지상 1층에 위치하며, 약 104.69㎡(31평)의 규모다. 내부에는 할아버지·할머니 방, 거실, 주방, 남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자 구평6단지부영아파트 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초대 회장으로서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에서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지아이에스와 ㈜대진기계가 각각 종합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3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도내 수상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차지하며 경북 경제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지아이에스는 디스플레이 공정 자동화 및 검사장비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구미의 대표 향토기업 ㈜구일엔지니어링에서 시작해 올해 ㈜네온테크가 인수하며 ㈜지아이에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회사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2024년 무역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대진기계는 반도체 및 이차전지 등 산업 자동화 제어장비 제작 전문기업이다. 1980년 창립 이후 40여 년간 기술혁신과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했으며, 국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305호 회의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와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 교육청 정책국장과 의제 담당 공무원, 전교조 경북지부 임원 등 21명이 참석해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교조 경북지부와의 정책협의회는 2023년 5월 체결된 단체협약에 따라 매년 두 차례 실시되며, 교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전교조 경북지부는 △자율학교 지정 확대 △원거리 학교 겸임 근무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 △학교 채식 급식 활성화 △교육활동 침해 학생 지도를 위한 분리실 마련과 지도비 지원 △휴무일 출장비와 시간외수당 병급 지급 등 총 16개의 의제를 제안했다. 또한, 중등 사서교사 배치 기간 조정, 도 교육청 버스의 전기버스 전환, 각 학교의 전기차 충전소 의무 설치, 법정의무교육 연수 개선, 직무연수비 지원 확대 등도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양측 위원들은 학교 현장의 상황과 교원들의 요구를 공유하며, 실질적으로 적용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3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도내 초․중․고등학생 168명에게 총 1억 1,6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각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학업에 충실하고 모범이 되는 초․중․고등학생 120명과 2024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북교육의 위상을 높인 학생 48명 등 총 168명에게 지급됐다. 수여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매년 선행학생과 독립유공자 후손,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들을 지원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이사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올해도 많은 학생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더 큰 자신감을 주고,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가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2024년 12월 20일, 경주월드(주)는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경주시 보덕동에 위치한 경주월드는 2002년 창립 이후 꾸준한 시설 투자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해왔으며, 2025년 5월에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어트랙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2천만 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원기 대표는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와 나눔의 연결고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주월드에 감사드린다”며 “희망을 나누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주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가 외동지역 주민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3일 외동 계동근린공원에서 외동읍 복지회관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최덕규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외동읍 복지회관 조성 사업은 6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1776㎡, 지상 3층 규모로 내년도 12월까지 추진된다. 1층은 주민들의 휴게 공간인 북카페, 공동육아나눔터, 체력단련실, 사무실이 들어서고, 2층은 취미 프로그램 공간인 문화복지교실, 주민 복지홀이 마련된다. 3층은 설비에 필요한 물탱크 및 기계설치 공간으로 조성된다. 그간 외동지역은 인구 2만1600여 명 대비 문화복합시설이 부족해 복지회관 건립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외동읍 복지회관 건립으로 지역민들의 복지·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은 물론 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준영 외동읍 복지회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