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12월 18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참여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업 실행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의제 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12월 18일 도청브리핑룸에서 2024년 투자성과와 2025년 투자정책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브리핑은 공항투자본부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24년 투자유치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성과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25년 투자정책방향 7대 중점과제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 투자유치 9조 1,000억,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8,955억원 달성 데이터센터 5조, 국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정책 선도에 의미 부여 올해, 투자유치 성과는 9조 1,000억원에 달하는 민간투자유치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2개 프로젝트에 8,955억원의 민간자본 유치로 요약됐다. 공항투자본부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인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를 실현하기 위한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출범하여 투자유치단, 산업입지과,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하여 투자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기업투자유치 관련해서는 5조원이 넘는 데이터센터 투자로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제조업 불황을 극복했다는 점과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3년 연속 선정과 국내복귀기업 투자유치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가 지역 대학과 협력 강화를 위해 동국대 WISE캠퍼스, 신경주대, 위덕대와 함께 하는 ‘경주시-지역대학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관·학 협력사업 발굴하고 주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김일윤 신경주대 총장, 김봉갑 위덕대 총장 등 지역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주시는 동국대, 위덕대와 함께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는 △지역 정주와 동반 성장을 위한 특성화 인력 양성 △유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상호 연계 △100년 대학으로 발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어 경주시는 시정 핵심 비전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미래차 혁신 산업벨트 구축 등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각 대학은 경주의 역점 사업과 연계한 관·학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경주시는 이날 제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는 내년 3월 17일부터 문무대왕면의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을 취소한다. 시는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지정·관리되던 문무대왕면에 지난 17일 약국이 개설됨에 따라 그간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됐던 문무대왕면이 해제된다고 18일 밝혔다. 현행 약사법 제23조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8-76호(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관할 면에 약국이 없을 경우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되지만, 약국이 새로 개설되면 그 지정이 해제된다. 예고기간은 지난 17일부터 2025년 3월 16일까지이며, 예고기간 내에는 보건지소의 원내 및 원외 처방 병행이 가능하다. 반면 예외 지역 지정이 취소되면 문무대왕보건지소는 의약품을 임의 조제 할 수 없으며,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환자들은 의사의 처방전을 발급받아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 받아야 한다. 경주시는 이번 지정 취소와 관련해 내년도 3월 16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한다. 의견 제출은 경주시보건소에 방문, 우편,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팀(054-779-86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는 월성원전 2‧3‧4호기의 계속 운전과 관련한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RER) 초안 주민공람을 오는 30일부터 내년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주민공람은 월성원전 2‧3‧4호기의 계속 운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영향과 주민 피폭선량 등을 평가한 보고서 초안을 주민들에게 공개해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다. 월성원전 2‧3‧4호기는 가압중수로형 원전으로 최초 운영 허가(30년) 만료일이 각각 2026년 11월 1일(2호기), 2027년 12월 29일(3호기), 2029년 2월 7일(4호기)이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은 계속 운전 10년 연장 운영 허가를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RER) 초안은 경주시청 원자력정책과, 감포읍, 외동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내남면, 천북면, 월성동, 불국동, 보덕동 각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월성원자력본부 홍보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의견수렴 대상 주민은 감포읍, 외동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내남면, 천북면, 월성동, 불국동, 보덕동에 거주 주민이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임상섭 산림청장 및 관계자들과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점검과 방제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임상섭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산림청 숲가꾸기 예산 및 국유림영림단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은 물론 “지자체 자체 예산 확보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경주시의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재정 투입과 방제전략 수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APEC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의한 방제 명령과 지방비 추가 투입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재선충병 확산을 막아내겠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문화재보호구역, 국립공원 내 수려한 소나무를 병해충 피해로부터 절대적으로 보호하고 원활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관련 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04년 12월 양남면 수렴리에서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서울 청량리와 경주를 직접 연결하는 KTX 이음이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경주는 KTX와 SRT에 이어 세 번째 고속전철이 오가는 도시가 됐으며, 경주시민들에게 서울과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KTX 이음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경주역까지 하루 세 차례 왕복 운행한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52분으로, 기존 서울발 KTX보다 조금 더 길지만, 요금 면에서는 큰 이점이 있다. 기존 서울발 KTX의 운임이 4만 원 후반대인 데 반해, KTX 이음은 3만 원 후반대로, 1만 원 이상 저렴하다. 경주는 이번 KTX 이음 개통을 통해 서울과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며, 더욱 다양한 고속철도 선택지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주와 서울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교통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KTX 이음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부문 ‘우수 행정 CEO’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대구경북 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률, 재정 효율성, 주민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주어지는 상이다. 주 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어려운 서민경제 안정화 △황리단길 조성 △통합 모바일 관광앱 경주로ON 출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는 올 6월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차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수출하는 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원전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역 뿌리산업인 자동차제조업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등 기술 지원 기반을 구축해 왔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17일 관내 사과, 배를 재배하는 농업인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수칙 교육 및 개정된 식물방역법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사과, 배 재배 규모는 사과 61ha 113호, 배 8.7ha, 44호이다. 과수화상병은 전정도구 및 비, 바람, 벌이 매개하여 상처 부위를 통해 전염되며 치료법이 없어 감염 시 부분제거, 폐원을 진행해야 하는 국가검역병해충에 속한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선 개화전‧개화기 약제방제,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을 70% 알코올로 소독해야 하며 의심궤양 발견 시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농업인은 교육을 연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며 ▲작업 도구 소독 ▲예방 약제 살포 ▲건전 묘목 구매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화상병 발생 손실보상금이 최대 60%까지 감액될 수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 약이 없는 병이므로 사전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개정된 식물방역법에 따라 농가에서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구미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주차위반이 빈번한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2023년 기준) 5,959건에 달했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건수는 올해 11월 말 기준 5,205건으로 12.6% 감소했다. 이는 시민 의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불법 주차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단속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위반행위에 대해 △불법 주차 시 10만 원 △주차 방해 시 50만 원 △표지 부당 사용 시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당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내년부터 장애인 주차표지 반납처를 기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차량등록사업소로 확대 운영해 장애인들의 편의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