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6일 고성우체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나, 함께 산다’ 평가회를 실시했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나, 함께 산다’는 행정안전부, 고성우체국,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뚜기SF(주), 우체국공익재단,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며, 집배원을 활용한 복지등기 및 복지소포 발송을 통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사업이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2024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나, 함께 산다’ 실적발표 및 2025년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의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우리 사회의 큰 문제 중 하나인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본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성군민들의 안전하고 고독사 없는 고성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2024년도부터 고성군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2025년에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안부살핌소포서비스, 1인 가구 자립능력 향상 프로그램, 게이트키퍼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 구언회 조합장은 9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겨울철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쌀 10Kg 50포를 전달했다. 구언회 조합장은 2월에도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이웃사랑나눔 2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내 이웃을 위한 선한 영향력 확대에 노력하여 왔다 오늘 기탁식에서 구언회 조합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11월을 끝으로 종강을 맞이한 ‘2024 하동아카데미’가 수강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지난 12월 7일, 크리스마스 특강을 시작했다. 특강은 1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14, 21, 28일)마다 진교면과 하동읍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7일 특강에서는 초·중등부 대상 ‘트리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다. 이는 생화를 활용해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 수 있어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이어지는 특강은 가족, 초·중학생, 학부모 등으로 대상을 넓혀간다. 크리스마스트리, 리스, 모빌, 눈사람·루돌프 모루인형 만들기 등 연말에 꼭 맞는 특강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편, 하동아카데미는 2024년 한 해 동안 영유아부터 노인, 농업인, 소상공인, 장애인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며 총 1066강좌에 2만 1799명의 수강생과 함께하며 하동의 교육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했다. 군 관계자는 “12월,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해 드리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하동아카데미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배움을 통해 꿈을 꾸고, 충만한 여가를 누릴 수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지난 7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多多多 하동가족축제’가 열렸다. 이는 하동군가족센터가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가족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다양한 문화가 다 모여 다 행복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3부로 나뉘어 성대하게 개최된 이날 축제에는 하동아카데미를 통해 참여 신청한 500여 명의 가족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1부는 다문화가족 난타 동아리, 가온엔젤스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힙! 하동스타일’ 스카프를 두르고 다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어서 2부는 NY방송댄스, 버블 벌룬쇼, 양철 인간 공연이 펼쳐졌으며, 3부의 가족 레크리에이션으로 마무리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가족축제가 모두 부담 없이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기쁘다. 가족 간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가족센터는 소통하며 성장하는 행복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가족 유형 및 생애주기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이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12월 4일에서 6일, 하동 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함께하는 정(情) 예술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노영태 지회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과 김구연 도의원은 축하글을, 서천호 국회의원은 축전을 전하며 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이번 예술제는 사회화 교육사업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전시회 및 발표회로 꾸려져 4~6일에는 1층 아트갤러리에서 전시회가, 6일에는 2층 대공연장에서 공연 발표회가 열렸다. 전시회에는 사군자, 사진반, 서양화, 서예,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의 작품 60여 점이 공개되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수강생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발표회에서는 건강체조, 난타, 색소폰, 장구 등 19개 프로그램 수강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축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웃음이 넘치는 하루를 선사했다. 한편, 매년 복지관에서 진행하던 행사를 문화예술회관으로 옮김으로써 더 많은 회원과 지역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지리산과 섬진강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하동 단감이 캐나다로 올해 첫 수출을 시작하며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하동군은 지난 7일 금오농협 단감수출농단에서 금오농협 관계자, 단감 재배 농가, 무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단감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된 단감은 총 18톤, 약 4천만 원(2만 9천 달러)어치로, 캐나다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는 폭염과 잦은 비로 인해 단감 작황이 평년보다 약 10% 감소하며 수출 물량은 줄어들었으나, 전년 대비 수출 단가가 10kg 박스당 3천 원가량 인상된 덕분에 어려운 작황 속에서도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 이는 하동 단감의 높은 품질과 수출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 낸 결실이다. 하동 단감은 높은 포도당·과당 함유량으로 달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며, 비타민 C와 A가 풍부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노화 방지, 눈 건강, 숙취 해소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웰빙 과일”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하동 단감은 말레이시아, 싱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오는 12월 12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4회 하동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다양한 곡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리들의 별천지'를 주제로 1부 ‘강이 흐르는 별천지’, 2부 ‘꽃이 피는 별천지’, 3부 ‘사람이 아름다운 별천지’로 테마를 구성하여 아름다운 별빛 하모니를 선보인다. 하동합창단의 멋진 하모니에 하동군립예술단, 하동시니어합창단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무대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화 하동합창단 단장은 군민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단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 공연 많이 보러오셔서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말을 맞아 겨울밤을 따스하게 감싸는 하동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보길 추천한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2024년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294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분야)는 환경부와 환경공단 및 각 지자체가 합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군은 포인트제 가입자 75명 중 일정 기준에 도달한 44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이에 더해 온실가스 24t 감축이라는 성과도 달성했다. 자동차 분야 모집 기간은 매년 2~3월이며, 매년 약 70~80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누리집 car.cpoint.or.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차량 정보(번호판, 계기판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되고, 차량 소유주(공동소유주 포함)와 신청자가 동일해야 한다. 신청 후에는 한국환경공단의 승인 후 감축 실적이 산정되며, 12월에 최종 정산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 가능 차량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 가입 불가한 차량은 법인, 단체소유 차량, 친환경 차량이다. 인센티브 지급 기준은 감축 거리(km)의 경우 기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어업인 소득창출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모색하기 위하여 삼봉어촌계와 공동으로 해삼씨뿌림 사업을 추진하여 삼산면 삼봉리 해역에 해삼 종자 24만 미를 방류했다. 해삼은 바위틈이나 바닥에 서식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특히 암반과 해조류가 많은 삼산면 삼봉리 해역이 정착생활을 하는 해양생물의 적지이다. 방류된 종자의 크기는 1.0g ~ 7.0g이며 질병검사 및 친모 유전자 검사를 정상적으로 마쳤다. 이후 2~3년이면 상품화가 가능하여 어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군의 고부가가치 전략품종인 해삼의 방류를 통하여 침체된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1억 여원을 투자해오고 있으며 향후 생산량 2억 원 창출목표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삼은 불가사리, 성게와 같은 극피동물 중 하나이며 여름철이 되면 깊은 바다 개펄 속으로 들어가 여름잠을 자기 때문에(금어기: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해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문화관광재단은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옆마을에 마실가자~’ 향수 가득한 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옆마을에 마실가자~’ 향수 가득한 탐방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성군 내의 거주지와 먼 관내 지역의 체험, 문화를 경험하여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10월 경남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에서 관내 14개 읍면 어르신 512명을 모시고 1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엑스포 행사 기간에 진행된 퍼레이드, 5D영상, 전시관 관람, 서커스 공연, 도자기 및 커피박 체험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참여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사회 활동을 지원했다. 2차 프로그램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어르신 284명을 모시고 진행됐다. 관내 목장과 치자요리를 체험하고, 생태학습관,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옥천사를 방문하여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공룡엑스포 초창기에 왔었는데 오랜만에 와 보니 너무 많이 변하고 너무 좋았다. 피자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