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최종림) 고성노인대학 자원봉사단은 19일 고성읍 양**(97세)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어르신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은 마당에 오래된 물건들과 쓰레기들을 치우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냉장고·싱크대 정리와 화장실 청소 등 집 전체 대청소를 진행해 어르신 댁을 깨끗하고 정돈된 공간으로 바꾸었다. 고성노인대학 봉사단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명의 노인대학 학생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은 “봉사단이 홀로 외롭게 사는 독거 노인을 발굴하여 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노인대학 봉사단은 ‘노인이 노인을 위하여 노인에게 봉사한다’는 의미를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20일 고성동외주공아파트 야외에서 ‘2024 동외주공 주민행복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주민축제는 숟가락 난타(주민동아리 ‘숟가락은 내친구’), 북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동외주공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어묵, 떡볶이, 찐빵, 커피 등), △다채로운 중고물품이 판매되는 벼룩시장, △냄비 받침대 만들기, △자개 손거울 만들기 (고성군자원봉사센터) 등으로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축제의 꽃인 주민행복 노래자랑에서는 10명의 참가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냈으며, 치열한 경쟁 속 최우수상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박정도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오뚜기SF(주)에서 컵누들 200박스, 이브자리 고성점, 고성읍 엘지청탑가전점, 동외주공어린이집, 한빛전기, 신화당제과, 이재복님 등 다양한 후원품을 전달해 축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축제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동외LH주거행복지원센터 백은영 센터장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더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고성지구협의회 하이면봉사회(회장 추향숙)는 21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신덕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 20여 명을 모시고 올해 마지막 봉사사업 ‘적십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손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적십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손길’ 프로그램은 경로당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얼굴 마사지와 팩 시술, 힐링 공연 및 다과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추향숙 하이면봉사회 회장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겠다”고 했다. 정종국 하이면장은 “화재, 폭염 등 재난이 발생할때마다 면민을 위해 봉사를 해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면 각 단체들이 활발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하이면적십자봉사회는 희망풍차를 비롯한 재해구호 활동이외에도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가정의 달 취약계층 삼계탕 지원, 폭염 대비 무더위 키트 지원, 지역사회 환경정비사업 ‘우리동네 쓰담걷기’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문화원이 주최한 특별 강연 ‘명상과 치유’가 19일 오전 10시 고성문화원 3층 대회의실에서 약 1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참가자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치유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철학박사이자 가야명상문화원 대표, 동국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 중인 서병찬 강사는 명상을 통한 내면의 치유와 균형 잡힌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명상의 실천적 방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강연 내내 집중하며 명상이 가져다주는 마음의 안정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고성문화원장은 행사 종료 후 “이번 강연이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연과 행사를 기획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군민은 “명상이 이렇게 큰 힘(에너지)을 주는지 몰랐고, 강사님의 말씀과 실제 명상 실습을 통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앞으로 일상 속에서도 명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아름다운 붉은빛과 맛깔스러운 향으로 군민들에게 매력적인 유혹을 선사하는 딸기 재배에 한창이다. 고성군의 겨울 딸기(설향)는 대부분 8월부터 9월에 정식(아주심기)을 하여 12월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내년 4월에서 5월에 마무리하는 ‘촉성 재배법’을 사용한다. 겨울철 대표 과일은 이제 딸기! 겨울철 대표 과일이 ‘감귤’이란 말도 옛말이다. 최근 ‘철없는 딸기’의 등장으로 겨울철 대표 과일의 자리가 뒤바뀌고 있다. 겨울딸기는 낮은 온도와 긴 성숙 기간 덕분에 당분 함량이 높고 신맛이 줄어 봄 딸기보다 더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팔색조 딸기의 숨은 매력! 딸기는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며 고대부터 이어져 온 건강식품의 표본이다. 딸기는 사과의 10배, 레몬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에 6, 7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량을 총족시키며 천연 피로회복제 역할을 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돕는 칼륨과 철분도 풍부하여 빈혈에 시달리는 성장기 아이들이나 임산부에게 특히 좋다. 촉성재배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은 19일 14시부터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1층 모이자 홀에서 ‘지방시대 SDGs 고성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방시대SDGs 네트워크, 지속가능발전고성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지방소멸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라는 주제로 전문가, 군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의 미래를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차성수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 관장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역사회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차 관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과 전략을 통해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재도약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제발제는 허문경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국제관계전문위원은 일본의 지방창생 SDGs의 정책사례를 소개하며, 일본의 성공적인 지방 발전 및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 사례를 통해 군이 참고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이 고성군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인구청년추진단 직원들은 20일 동해면 봉암리의 농원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으로 치자 따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 10여 명은 농가의 치자 수확을 돕고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해당 농원의 농가주는 “치자 열매는 지금이 채취에 적절한 시기로 직원들이 적기에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농촌 일손 돕기를 하면서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농원의 아름다운 모습 덕분에, 오히려 우리 직원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 받은 것 같다"며, "농업인들의 고충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은 봄철과 가을철, 농촌지역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행정과 농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우정욱 의원은 지난 11월 18일 본격적인 벼 수매 기간을 맞아 마암면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을 방문하여 한 해 동안 수고한 농민들을 격려하고, 수매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마암면 이기동 면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 이용관 소장이 함께 참석해 농민들과 소통하며 수매를 지원했다. 이번 수매는 마암면의 동고성 톤백 창고와 두호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288개의 톤백(40kg 환산 5,760포대)이 수매됐다. 이는 농민들이 생산한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시장에서 안정적인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우정욱 의원은 올해 기록적인 이상기온과 기습적인 호우, 병해충 발생에도 불구하고 고성의 우수한 품질 쌀 수확에 힘써준 농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농업 분야의 민생 지원을 확대하고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마암면 공공비축미 수매를 통해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지난 20일, 하동군 옥종면의 정대형 씨 농가에서 올해 첫 딸기 ‘설향’을 출하했다. 그 외 농가들 또한 11월 말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섬진강 유역에 위치한 하동군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등 고당도,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에 하동군은 자연환경의 이점을 활용해 딸기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수정벌 지원 △우량모주 지원(경남최고)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어서 2025년에는 △딸기 거점 육묘장 조성 △청년 농업인 시설하우스 지원 등을 통해 딸기산업 기반 확충과 품질 고급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딸기 재배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전문적인 선도 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농업인 대학도 운영 중이다. 올해 농업인 대학 교육생 중 전국 13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딸기 마이스터가 선정되어 하동군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딸기 첫 출하를 마친 정대형 씨는 “올해는 이상 기온, 잦은 강우로 인해 병·해충 관리에 걱정이 많았지만 하동군의 도움으로 딸기가 잘 자랄 수 있는 환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및 부설노인대학·대학원이 하동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노인대학 및 노인대학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31기를 맞이한 노인대학과 8기를 맞이한 노인대학원 학생들은 어르신 맞춤형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약 9개월간 교양, 건강, 지식습득, 시사정보 등 다양한 학사일정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수료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년의 노력과 열정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인대학생 116명과 노인대학원생 57명이 학사일정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노인대학 김덕곤·김영숙, 노인대학원 김성엽·채숙란 수료생이 학습 과정 동안 타의 모범을 보인 유공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학사과정 중 열정이 돋보인 수료생 4명에게 노력상을, 근면 성실하게 출석한 13명에게 개근상을, 학업성적 우수자 4명에게 학업 우수상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특히, 수료생들이 후학양성을